北 김정은 국무위원장 재추대, 최룡해 '2인자' 굳혀
등록일 :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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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최고인민회의에서 재추대되고 상임위원장은 최룡해로 교체됐습니다.
다만 1차 회의에서, 눈에 띄는 대미 메시지는 없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어제(11일) 열린 북한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재추대됐습니다.
한미정상회담 직전 대미 메시지를 밝힐지 기대를 모았지만 1일 차 회의에는 없었습니다.
다만 제재봉쇄 속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고 국가 핵 무력 완성으로 세계 정치의 중심에 올라섰다고 개회사에 밝혔습니다.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은 남북관계의 대전환을 위한 주동적이고 과감한 조치들로 평가했습니다.
한편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이 국가수반 역할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 올랐습니다.
사실상 2인자 자리를 굳힌 겁니다.
김영남 전 상임위원장은 21년 만에 물러나 김정은 2기의 세대교체를 보였습니다.
대미협상을 이끈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최선희 외무성 부상은 국무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습니다.
김재룡 신임 내각 총리는 제재봉쇄를 자강력을 키우는 기회로 반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북한 매체들은 헌법 개정을 안건으로 논의했다고 보도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최고인민회의에서 재추대되고 상임위원장은 최룡해로 교체됐습니다.
다만 1차 회의에서, 눈에 띄는 대미 메시지는 없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어제(11일) 열린 북한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재추대됐습니다.
한미정상회담 직전 대미 메시지를 밝힐지 기대를 모았지만 1일 차 회의에는 없었습니다.
다만 제재봉쇄 속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고 국가 핵 무력 완성으로 세계 정치의 중심에 올라섰다고 개회사에 밝혔습니다.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은 남북관계의 대전환을 위한 주동적이고 과감한 조치들로 평가했습니다.
한편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이 국가수반 역할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 올랐습니다.
사실상 2인자 자리를 굳힌 겁니다.
김영남 전 상임위원장은 21년 만에 물러나 김정은 2기의 세대교체를 보였습니다.
대미협상을 이끈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최선희 외무성 부상은 국무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습니다.
김재룡 신임 내각 총리는 제재봉쇄를 자강력을 키우는 기회로 반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북한 매체들은 헌법 개정을 안건으로 논의했다고 보도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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