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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한일 외교장관회담···"우리 입장 적극 개진"
등록일 :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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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한중일 외교장관이 오늘부터 사흘 동안 중국 베이징에서 회동합니다.
내일 한일 외교회담도 열릴 전망인데요.
강경화 장관은 수출규제에 대해 우리 입장을 적극 개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한중일 외교장관회담 참석을 위해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만나 수출 규제 문제 등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무거운 마음도 드러냈습니다.

녹취> 강경화 / 외교부 장관
"수출규제 문제 등에 대해서 저희 입장을 적극 개진할 준비를 하고 갑니다. 참 어렵다는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갑니다."

오는 24일 연장 결정 시한인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에 대해선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강경화 / 외교부 장관
"(지소미아 연장 여부는) 아직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베이징에 모인 3국 외교장관은 오늘 저녁 환영 만찬에 참석한 뒤 내일 본 회담을 열 전망입니다.
이어 오후 한일 외교장관회담이 열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일 양국이 외교적 해결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만큼 이번 회담을 계기로 갈등이 완화될지 주목됩니다.
중국이 중재 역할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3국 외교장관은 한편, 연말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 성사와 북한 비핵화 등 국제, 지역 문제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을 접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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