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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특색사업···"제2의 백종원·이강인 육성"
등록일 : 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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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내년 예산에는 눈길을 끄는 사업들이 있는데요.
제2의 백종원과 이강인을 육성하는 등 새로운 사업이 편성됐습니다.
임소형 기자가 소개합니다.

임소형 기자>
내년 예산을 통해 축구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제2의 이강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정부가 8억 원을 들여 축구 유망주를 선발해 해외 선진구단 입단을 지원하는 ‘나도 슛돌이다’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유망주 선발과 입단지원 과정은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제2의 백종원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주방이 제공됩니다.
청년 외식 창업자에게 인테리어ㆍ 홍보 비용과 사업장 임대료를 지원하는데 1년 차에는 50%, 2년 차에는 30%, 3년 차에는 0%로 줄이면서 창업 생존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이처럼 소규모 예산을 활용한 이색 신규사업은 국민 대다수가 혜택을 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이 대부분입니다.
자영업자나 프리랜서 여성을 위한 출산급여 지원책도 강화됩니다.
대상은 1인 사업자나 프리랜서, 특수 고용직 등으로 석 달 동안 50만 원씩 지급됩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에 맞춰 관련 상담과 지원 예산으로 13억 원이 배정됩니다.
예산안에는 5세대 이동통신과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해 국민 안전을 강화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계획도 담겼습니다.
38억 4천만 원을 투입해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에 2층짜리 전기버스를 도입할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디젤 버스를 2층 전기버스로 대체해 미세먼지와 소음을 줄이고 승객 대기시간도 단축해나갈 예정입니다.
국립공원에 앰뷸런스 드론 32대를 도입하고 조난자 수색과 구급 용품 전달 등에 활용합니다.
산불 진화 헬기 조종사를 위한 모의비행 훈련장치 도입 사업도 새로 편성됐습니다.
100억 원을 들여 산불 현장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강풍.
연기 등 각종 돌발변수를 시뮬레이션 훈련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안전한 유람선 이용을 위해 PC나 태블릿으로 선박의 출항과 입항 기록을 관리하고 승선 신고서를 작성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환경문제로 오른 미세플라스틱의 건강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44억 4천200만 원을 새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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