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영 앵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 워싱턴에서 비건 미 대북특별대표와 북미 실무협상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한미일 3국 협의도 열렸는데, 이 본부장은 비핵화 진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계속 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이 본부장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북미 실무협상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 비건 대표와 다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함께 만나 북핵 문제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3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도 면담하고 북핵, 북한 문제과 양국간 관심사안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서로 심도 있는 협의를 가졌고 앞으로 상호 공조하면서 비핵화 문제의 진전을 갖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하면 북미 대화의 모멘텀을 계속 살려나갈지 주로 이야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국무부 역시 한미, 미일, 그리고 한미일 3국 간 지속적이고 긴밀한 대북 조율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일 갈등과 별개로 굳건한 대북 공조를 강조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이런 가운데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발사 장면이 담긴 새 기록영화를 방영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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