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영 앵커>
오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 나설 예정인데요.
진행자로 문 대통령과 동갑내기인 배철수씨가 낙점됐습니다.
국민과의 대화에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16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임기 후반기를 맞아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
국민과 시대가 요구하는 대통령의 소임을 완수하기 위해 더 넓게 소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지난 11일)
"더욱 폭넓게 소통하고 다른 의견들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이면서 공감을 넓혀나가겠습니다."
집권 후반기 첫 소통 행보로 문 대통령은 TV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국민과의 대화에 나섭니다.
공식명칭은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로 오는 19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100분 동안 진행됩니다.
관심이 집중됐던 진행자는 배철수 씨로 낙점됐습니다.
배 씨는 오랫동안 음악 방송을 진행해 국민에게 친숙한 진행자로 문 대통령과는 53년생 동갑내깁니다.
또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도울 두 아나운서가 보조 진행자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이 생방송에 나와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건 지난 5월 이후 6개월 만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송에 대해 진솔하고 격의 없는 국민과의 대화를 기대하며 마음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대화는 공개회의인 타운홀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청와대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통령에게 묻고 싶은 그 어떤 질문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MBC 측은 300명의 국민 패널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16일까지 MB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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