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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제주 대성호 화재 및 침몰사고와 관련해 정부의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높은 파고와 차가운 수온으로 신속한 구조가 중요한 만큼 행안부 장관과 해수부 장관이 관련 기관과 합동구조활동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피해자 가족들에게도 연락해 수색과 구조활동 진행상황을 최대한 신속하게 알려주고 지원을 다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5분 제주 차귀도 서쪽 76㎞ 해상에서 어서 대성호에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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