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형 앵커>
어제 경남 창원에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전야제 격인 '아세안 판타지아' 공연이 열렸습니다.
한류스타들과 아세안 유명 가수들이 함께 무대를 꾸몄는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한국의 대세 락밴드 '새소년'과 태국의 인기가수 품 비푸릿이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춥니다.
이어 미얀마 인기가수 윈레이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한국과 아세안 10개 나라 인기 가수들이 함께 꾸민 '아세안 판타지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전야제 격인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녹취> 박양우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국과 아세안의 문화에는 역사와 전통 그리고 삶의 방식과 가치관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문화교류와 상호존중을 통해서 한국과 아세안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공연에는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 나라펀 짠오차 태국 총리 부인 등도 참석했습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경남 부산 지역의 아세안 이주민 3천 명을 포함한 시민 7천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예매 시작 99초 만에 전석이 매진됐던 만큼 참석자들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서로 다른 언어에도 선율에 몸을 맡기며 공연을 즐겼습니다.
한류스타 싸이 공연이 시작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춤동작과 노랫말을 따라하며 함께했습니다.
녹취> 싸이 / 가수
"오늘 저희 출연자들이 준비한 공연이 우리나라 사람들과 다른 나라 사람들 모두에게 장시간 기쁨을 드렸다면 이게 예술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화교류의 장'이었던 아세안 판타지아, 한-아세안 간 상호 문화이해의 폭은 보다 넓어졌습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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