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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에 추미애 의원···靑 "사법개혁 완수"
등록일 :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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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은 앵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신임 법무부 장관에 추미애 의원을 내정했는데요, 청와대는 추 내정자가 판사와 국회의원으로 쌓아온 법률 전문성과 정치력을 통해 사법 개혁을 완수하고 법치국가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신임 법무부 장관에 추미애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추 내정자는 제24회 사법시험 합격 후 광주고법 판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15·16·18·19·20대의 5선 의원으로 문 대통령 당선 당시 당대표를 지냈습니다.
청와대는 추 내정자가 소외계층의 권익 보호를 위해 법조인이 되었고 국민 중심의 판결이라는 철학을 지켜온 소신 강한 판사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헌정 사상 최초의 지역구 5선 여성 국회의원으로 뛰어난 정치력을 발휘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고민정 / 청와대 대변인
"국민들이 희망하는 사법개혁을 완수하고 공정과 정의의 법치국가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개혁 성향이 강한 추 내정자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추다르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이 중단 없는 검찰개혁을 선언한 만큼 추 내정자는 검찰개혁 완수에 매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 내정자가 임명되면 강금실 전 장관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여성 법무부 장관이 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여성 장관 비율도 33.3%가 돼 문 대통령의 공약인 30%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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