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은 앵커>
정부가 5년 만에 세계보건기구 WHO의 북한 영유아, 산모 의료지원사업에 5백만 달러를 지원합니다.
남북관계와 무관하게, 대북 인도적 지원을 지속해나간다는 입장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정부가 세계보건기구 WHO의 북한 모자보건분야 의료지원사업에 5백만 달러를 지원합니다.
북한에서 숨진 아동의 44%는 태어난 지 1주일 이내인데다, 영아 사망률이 인구 1천 명당 12명에 달하는 상황.
이에 WHO가 중단 5년 만에 지원사업 재개를 희망했고, 우리 정부와 지원 계획을 협의했습니다.
북한과도 충분히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WHO는 북한 내 병원과 의과대학을 지정해 기관 평가하고 의료진 교육훈련과 수술 장비 등 물자를 지원합니다.
정부는 남북관계 상황과 관계없이 북한의 영유아, 산모 대상 인도적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는 입장입니다.
정부는 한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북한 아동, 장애인 지원사업에 15억 4천2백만 원을 지원하고, 남북경협, 교역, 금강산기업에 대한 지원금 규모를 1천 239억 8천 7백만 원 이내로 변경했습니다.
회계상 정정에 따른 겁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정부는 제309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이들 사업 3건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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