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은 앵커>
오늘까지 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가 열립니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141곳 공공기관이 참가해 채용 정보와 취업 노하우를 전하는데요.
곽동화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곽동화 기자>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
문을 열자마자 부스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지난해 참가자 수는 약 4만 명.
올해도 많은 취업준비생이 몰려 공공기관 취업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고졸 채용이 늘면서 교복 입은 학생도 종종 눈에 띄었습니다.
인터뷰> 김가윤 /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여러 기업을 탐방하면서 채용정보를 알아보러 왔습니다."
인터뷰> 이유진 /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2학년
"NCS, 채용정보 다 궁금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관심있어서 왔어요."
각 부스마다 신입사원이 나와 취업 준비생들에게 서류전형부터 면접까지 절차와 채용계획을 꼼꼼히 알려줍니다.
인터뷰> 김재열 / 소비자원 인력개발팀 대리
"실제 신입직원이 와서 본인이 어떻게 공부했는지 다 얘기해주고 있으니까 궁금한 점 가감없이 말씀해주시면 모든 내용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0년부터 매해 열려온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첫해 공공기관 84곳이 참여했는데 올해는 141개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공정 사회 투명 채용, 참 인재를 담다'라는 슬로건에 따라 '공정 채용관'이 새로 만들어졌고,
서류부터 면접까지 맞춤형 체험관도 생겼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개회사에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이번 박람회, 구직자 여러분께 공평하고 든든한 채용 기회의 디딤돌이 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하는 취업의 꿈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특히 연구인력과 간호간병 분야, 지역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기회 제공에 공공기관이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박민호)
"공공기관들은 올해 2만 5천여 명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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