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박 크루즈선 한국인 하선 일본과 협의"
등록일 :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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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은 앵커>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정부가 한국인의 조기 하선을 일본 정부와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일본 정부 방침에 따라 승객이 조기 하선하는 경우, 우리 국민을 우선 고려할 수 있게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철저하게 영사조력을 통해 한국인 탑승객의 안전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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