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입국제한이 경제 활동에 제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 조치가 조속히 원상복구되고 후유증도 최소화되도록 외교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경은 기자>
6일 10시 기준 코로나19로 우리나라발 입국금지 또는 절차 강화를 한 나라는 102곳.
정부가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제한이 늘어나 경제활동에도 제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후유증 최소화에 외교력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의 파고가 수출, 수주, 투자지표 등으로 나타나는 만큼 올해 수출 플러스 전환과 해외인프라 수주 등을 전례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금융, 외환시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시장 변동성이 지나치게 과도할 경우 컨틴전시플랜에 따라 선제적, 신속, 정확하게 대응해 나가고, 신용평가사와 해외투자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우리 경제의 신뢰와 신인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김민정)
홍 부총리는 이와 함께 디지털세 도입 논의, 글로벌 신통상규범 논의 등 다자적인 국제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신북방정책의 활발한 추진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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