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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3명···수도권 환자급증 대비
등록일 :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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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코로나 소식 전해드립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째 30,4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도권 연쇄 감염이 여전한 가운데 대전 등 다른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3명입니다.
지역감염이 31명으로, 서울 12명, 경기 11명이 추가됐습니다.
대전에서는 한꺼번에 확진자 5명이 나왔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르는 가운데, 다른 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방역당국의 움직임도 한층 빨라졌습니다.
특히 대면접촉이 많고 확진자 경로파악도 어려운 방문판매업체 방역관리를 강화합니다.
불법 방문판매 활동 현장을 점검했고, 미신고 업체 수사의뢰와 시정권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앞서 전해주신대로 최근 수도권 확진자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병상과 같은 의료자원은 문제 없이 확보되고 있는지 궁금한데요.
어떻습니까.

이혜진 기자>
네. 현재 수도권 중증환자는 21명이고, 사용 가능한 중환자 치료병상은 47개라 대응은 가능한 상황인데요, 수도권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에 정부는 전국 단위 중환자 치료병상 활용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전국 거점전담병원 병상 일부를 중환자 병상으로 전환하고, 일반 음압병상에도 중환자 장비를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중등도, 경증환자를 위한 치료병상도 충분히 마련됐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병상 959개를 쓸 수 있고 생활치료센터 2곳도 이번 주부터 운영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공공분야 의료진뿐 아니라 자원봉사자 등 민간 의료진 추가 배치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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