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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부생수소 발전소 준공···"오염 없는 친환경"
회차 : 486방송일 : 2020.07.29재생시간 : 02:12

박천영 앵커>
석유화학 물질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수소로 전기를 만드는 부생수소 발전소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준공됐습니다.
온실가스나 미세먼지 같은 오염물질이 나오지 않는 친환경 무공해 발전소인데요.
정부가 미래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수복 기자>
충남 서산시 대산공단 일대에 문을 연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입니다.
'부생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한 세계 최초의 상업용 발전소로 16만 가구 사용량에 해당하는 연간 40만M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부생수소는 석유화학 공장의 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한 수소를 말합니다.
또 이 부생수소를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곳이 바로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입니다.
열을 전기로 바꾸는 전기효율도 최대 60%로 현존 발전기술 중에 가장 높습니다.
또 온실가스와 같은 오염물질도 배출되지 않고 오히려 미세 필터로 초미세먼지를 걸러내 차세대 친환경 발전소로 불립니다.
석유화학 공장 인근에 발전소를 지을 수도 있어 전기생산지와 수요지를 인접시키는 분산형 전원 취지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송전망 설립비용도 아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수소경제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목표로 수소기술에 기반한 전기를 수출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오는 2040년까지 발전용 연료전지 15GW를 생산해 수출할 계획입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독일, 영국 등 선진국들이 경쟁적으로 각종 수소정책 지원 방안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수소경제 성장기'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지금이 매우 중요한 때입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신규 수소충전소 100개 구축안 등 전반적인 수소 산업 육성계획이 담긴 '수소 경제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정현정)
또 수소경제 관련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소경제위원회를 이달 1일 조기 출범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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