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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브리핑 (20. 10. 13. 14시)
회차 : 535방송일 : 2020.10.13재생시간 : 41:19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브리핑 (20. 10. 13. 14시)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곽 진 /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
(장소: 질병관리청 브리핑룸)

10월 1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69명입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4,805명입니다. 신규로 135명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1,508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환자는 91명이고, 어제는 사망자가 1명 발생하였습니다.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분들에게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10월 13일 12시 기준으로 국내 주요 발생현황을 지역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집계 시점 등의 차이로 통계 수치에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입니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다나병원과 관련해서 5명이 추가되어 총 64명이 확진되었습니다. 강남구 승광빌딩 관련해서 1명이 추가되어 총 9명의 환자입니다.

다음으로, 경기도입니다.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과 관련하여 9명이 추가되어 총 60명의 환자가 발견되었고, 동두천시 친구 모임과 관련해서 조사 중 3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18명의 환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비수도권입니다. 먼저, 강원도 강릉시 지인 모임과 관련해서 지난 10월 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에 7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8명의 환자가 발견되었고, 대전광역시 일가족의 식사 및 지인 모임 관련해서 총 21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역시 대전의 유성구 일가족의 명절 모임과 관련해서 조사 중 13명이 추가되어 총 27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부산광역시 진구 지인 모임과 관련해서 자가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16명의 환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특별히 오늘은 해외유입 확진자가 33명으로 크게 는 상황입니다. 추정 유입 국가로는 중국 외의 아시아가 26명으로 이 중에 러시아가 14명, 일본이 5명, 네팔이 4명입니다. 아메리카가 6명으로 미국이 4명 등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10월 12일에도 29명으로 해외유입 확진자가 증가하여 증가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10월 12일의 경우에는 국내 어학연수 차 단체방문 중에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오늘은 국내 입항한 외국 선박 선원의 집단발생 요인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오늘 말씀드리는 외국 선박의 선원 집단발생 건은 각각 모두 러시아 선박입니다. 지난 10월 6일 부산항으로 입항한 러시아 선박의 선원 23명 중 지난 10월 11일 하선 신청자 13명에 대해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8명이 확진되었고, 그에 따라서 23명 중에 13명이 아닌 나머지 10명에 대해서도 전수진단검사를 실시하여 3명이 추가됨으로써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10월 12일에 입항한 선박 선원이 총 20명인데 이들에 대한 전수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에 3명이 확진되어서 두 선박으로부터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치료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를 현재까지 62개 병원의 600명의 환자에게 공급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생활방역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운영 중인 안전신문고에 신고된 사례를 소개해 드리면 병원, 약국 등에서 종사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또는 제대로 착용하지 않고 근무한 사례가 신고된 바 있습니다.

또한, 10월 5일 이후 최근에 발생한 집단발생 사례에 대한 지표 중에서 증상 발생일로부터 코로나19가 확진되기까지의 기간인 진단소요일 현황을 말씀드리면, 5일 이상 지연된 경우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따라서 국민들께 조금이라도 몸이 이상하거나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검사를 받으시도록 당부드립니다.

특별히 다중이용시설, 방문판매, 가족 모임 등 관련해서 지표환자의 진단소요일이 다소 긴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렇게 진단소요일이 길어지게 되면 그 가운데 접촉자가 다수 발생해서 광범위한 추가 전파 초래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촉구드립니다.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전국적으로 거리두기 1단계 조정이 시행됨에 따라 국민 여러분들에게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드립니다.

전국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해도 수도권처럼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인되는 지역은 고위험시설에 방역수칙을 의무화하는 등 2단계 조치를 일부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불특정 다수가 이용함으로써 감염확산의 우려가 있는 대중교통, 집회나 시위장, 감염 취약계층이 많은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등에서는 거리두기 단계에 구분 없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또는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위반 당사자 그리고 관리·운영자에게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다만, 11월 12일까지 한 달간의 계도기간을 거치게 됩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현재 대규모 유행을 억제하고 거리두기 1단계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은 국민 여러분들의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방역수칙의 준수 때문에 가능하기에 앞으로도 계속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현재 코로나19의 국내 발생은 두 자릿수 상황입니다. 비록 우려했던 추석 연휴 이후에 과거 5월이나 8월 중순과 같은 폭증은 억제되었다고 조심스럽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2주 동안 신규 확진환자의 약 80%가 수도권에서 발생하고 있고, 따라서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해서 집단유행의 가능성이 여전히 잠재되어 있습니다. 경각심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저희 방역당국이 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하면서 자율과 책임을 원칙으로 방역대책을 추진한 배경은 첫 번째로, 코로나19 유행 때마다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하시는 국민 여러분들의 노력이 실제로 성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계신 대다수 국민을 믿고 선택한 길입니다.

두 번째로, 계도기간을 한 달간 두기는 했지만 감염병예방법의 개정으로 마스크 미착용 및 방역수칙 위반 시 과태료 등의 실질적인 처분이 이루어짐에 따라서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개별적인 책임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도 조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로, 생활방역위원회, 전문가 그리고 지자체 등과 현재의 위험도에 대한 평가, 실효성 등을 충분히 논의하고 시행하게 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지금 방역실무자 입장에서는 하루하루가 시험을 보는 심정입니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럽이나 미주의 각 국가들은 2차 유행이 본격화되면서 다시금 봉쇄로 돌아가거나 강력한 처벌 위주의 방역대책을 실시하고 있는 와중에 우리나라는 서로에 대한 믿음, 근거, 합의를 바탕으로 다른 길을 선택해서 가고 있습니다.

물론, 방역에 대한 일탈행위도 나타날 것이라고 각오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거리두기가 되지 않은 소모임, 종교행사, 불법 방문판매 행위 등의 행동을 통해서 코로나19 감염이 일부 되풀이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희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서 이러한 행위를 가려내고 추가 전파 차단에 노력할 것이며, 공동체를 위태롭게 하는 행위는 엄정한 법 집행이 뒤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절대다수의 국민들께서는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위생 등 방역수칙 준수에 이제까지처럼 앞으로도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이고, 변화된 일상을 꾸려나가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웃, 가족, 사회를 생각하는 마음이 크실 것입니다. 동시에, 암울한 유럽이나 미주의 상황을 보신다면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거리두기에 더욱 동참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어렵게 가고 있는 진정한 코로나19 극복의 길을 다시 되돌리지 않도록 조금이라도 몸이 이상하거나 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검사를 받으시고, 빠르게 역학조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라도 거리두기, 마스크, 손 위생은 일상이 되시도록 강조하고 또 강조드립니다.


기자 Q&A

Q. 조선일보 정석우 기자입니다. 강릉시 지인 모임 클러스터 관련해서 지인의 성격이 친구인지, 동호인인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여쭙고요.

동시간대 방문자가 3명이라고 보도자료에 나와 있는데 방문 장소의 성격이 무엇인지, 그리고 ‘동시간대’라는 표현과 관련해서 날짜가 며칠인지, 그리고 이 ‘시간대’라는 표현을 쓰셔서, 역학적으로 의미가 있다면 이 시간대가 언제인지 여쭙습니다.

(사회자) 개별 역학조사 사례에 대해서 혹시 지금까지 정보가 있으면 곽진 환자관리팀장이.
현재까지의 상황을 곽진 환자관리팀장이 설명드리겠습니다.

A.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강릉시 지인 모임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 내용 제가 혹시 빠트린 게 있다면 추가로 질문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지인 모임의 성격은 친구 간의 관계이고 이분들이 방문하신 곳이 주점이 되겠습니다. 동시간대 방문자라고 하는 부분도 이 주점을 같은 날 같은 시간대에 방문하셨던 다른 손님분들이 되겠고, 그게 날짜가 현재 10월 6일, 10월 6일 밤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사회자) 역학조사가 좀 더 진행되면 또 다음 브리핑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Q. 국민일보 최예슬입니다. 10월 12일에 입항한 선박도 러시아 선박인지 궁금한데요. 그러면 6일에 입항한 선박과 12일에 입항한 선박 2개 다 러시아 선박이라고 하면 이 두 곳에서 총 확진된 확진자가 14명이라고 보면 되는 것인지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오늘 국가예방...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재개 첫날인데 순조로웠는지 전반적으로 평가를 좀 부탁드립니다.

수거된 백신 물량이 100만 도스라서 추가 생산된 40만 도스를 채워도 여전히 60만 도스가 부족한데 이것에 대한 대책은 나왔는지, 또 물량 부족에 대해서 일선 의료기관이 질병청에 물량 추가를 해달라고 요청을 한 것이 있는지, 들어왔다면 몇 건 정도 들어왔는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사회자) 예방접종과 관련된 내용은 현재는 자료가 없어서 저희가 예방접종관리과, 또 백신수급과를 통해서 저희 답변 차후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해 말씀드립니다.

A. 질문 주신 선박 2건에 대해서는 다 러시아 선박이 맞습니다. 먼저 11명의 확진자가 현재까지 발견된 선박의 경우에는 러시아 선박이고 일반 화물선이 되겠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총 선원, 탑승객의, 탑승 선원의 수는 23명이고 이 중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1차로 하선 신청을 한 13명에 대해서 특별입국절차에 따라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8명이 나왔고, 23명 중에 13명을 뺀 나머지 10명에 대해서도 전수진단검사를 했더니 3명이 추가됨으로써 총 11명이 일반 화물선에서 나왔고요.

두 번째 선박은 냉동·냉장선이 되겠습니다. 이 경우에는 20명의 탑승 선원이 있었고 전체 선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해서 이 중에 확진자가 3명이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첫 번째 일반 화물선에서 11명 그리고 추가로 냉동·냉장선에서 3명 해서 현재까지 14명의 확진자가 각각 2척의 러시아 국적 선박에서 발견되었습니다.

Q. 안녕하세요, 연합뉴스 김예나라고 하는데요. 지금 현재 기준으로 방역강화 대상국가, 그리고 추이 감시하는 국가 각각 몇 곳인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오늘 검역평가 관련한 회의를 하신다고 앞서 중수본 브리핑에서 말씀하셨는데, 혹시 방역강화 대상국가에 최근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는 일부 국가 더 추가하실 계획이나 의향 있으신지 부탁드립니다.

A. 현재로는 방역감시 대상국가는 6개 국가고요. 추이 감시국가는 4개 국가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오전에 일단 실무회의를 거쳐서 추이 감시국가의 대상을 좀 더 1개 나라 정도 지금 확대하는 것으로 논의를 했고, 조금 더 협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최종적인 내용은 별도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부본부장님, 저 죄송한데 그럼 추이 감시국가에는 혹시 어디, 어디가 포함되고 오늘 추가로 더 검토하는 데는 네팔이 맞는 것인지요?

A. 이 부분이 저희 외교당국의 간절한 협조 요청 때문에 방역감시 대상국가라든지 추이 감시국가가 어디인지, 또 어디를 저희가 검토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국가명 자체를 브리핑을 통해서는 말씀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사회자) 현장에서는 추가 질문이 더 없으셔서 문자로 보내주신 기자님 질문 세 가지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CNN 서윤정 기자님 마스크와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대중교통, 또 의료기관, 요양시설, 또 집회에 의무로 착용하고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는 실내·실외 장소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다시 한번 설명해 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마스크 의무착용과 과태료가 서울과 타 지역에 모든 동등하게 적용되는 것인지,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동과는 별개로 적용되는 것인지 전반적인 마스크 의무착용에 대한 질문 주셨습니다.

A. 지금 과태료의 계도기간이긴 합니다만, 지금 질문하셨던 대중교통이나 집회·시위 그리고 의료기관, 요양시설 외에도 주·야간보호시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중이용시설이 마스크 의무착용의 대상이 되겠습니다.

단계별로 차이는 있습니다만, 우리가 고위험시설로 구분했던 집합제한 시설들, 즉 유흥주점 등, 또 노래연습장이라든지 또 300인 이상의 대형 학원 등에 대해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는 대상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세부적으로 조금 검토를 더 하고 있습니다만, 만약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될 경우에는 일정 규모 이상의 음식점이라든지 종교시설, 실내 결혼식장 등 다중이용시설이 지금 질문하신 부분 중에 추가해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고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는 시설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추가적으로, 과태료 부과의 권한이 지방자치단체장에도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특성에 따라서 지자체장의 재량으로도 추가될 수 있음도 말씀드립니다.

Q. 다음은 대전일보 장중식 기자님 질문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관련된 입장을 질문 주셨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후에 이틀째 국내와 국외를 합친 숫자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서 너무 이른 조치가 아니었냐는 지적이 있다고 기자님 설명하셨습니다.

한글날 연휴 이후의 잠복기 등을 고려할 경우 최소 2주 정도는 확진자 추이를 지켜봐야 했었다, 라는 의견이 있는데 방역당국의 입장은 어떤지 설명 달라 하셨습니다.

A.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일단 국내 그리고 해외에서 유입되는 규모를 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브리핑 말미에 제가, 죄송합니다. 따로 정리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일단 추석 연휴와 관련해서는 일선의 역학조사팀장이나 역학조사관들의 판단도 그렇고 전체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과거와 같은 폭증은 억제된 것으로 일단 보고 있고요.

말씀드린 그러한 세 가지 이유, 즉 아무래도 문제가 생기고 폭증의 조짐이 보일 때마다 거리두기의 실천을 통해서 항상 유행을 억제해 온 국민들을 믿고, 또 두 번째로는 감염병예방법의, 계도기간은 물론 거치게 됩니다만 시행을 통해서 개별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이 강화된 점 그리고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전문가들과도 충분히, 또 일선의 지방자치단체와도 논의를 하고 지금 시행을 하게 된 상황입니다.

따라서 저희 방역당국에서는 말씀드린 그런 세 가지 이유 그리고 전체적인 발생 상황을 근거로 매우 여러 가지 입장을, 말씀을 아까 드릴 때 시험을 보는 입장이다, 라고 말씀을 드렸고, 또 들어오기 직전에도 우리 역학조사팀장이 솔직한 심정이 좀 아슬아슬하다는 얘기를 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거리두기의 실천 그리고 마스크 착용, 손 위생 등 방역수칙의 준수, 이 부분에 일부 일탈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절대다수의 국민이 그 부분을 실천해 주실 것을 굳게 믿고, 또 그런 부분을 역학조사 등을 통해서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해서 반드시 개선되도록 노력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Q. 뉴시스 임재희 기자입니다. 대전 유성구 추석 연휴 모임 관련해서요. 이게 지금 종교시설, 직장으로도 확대가 됐는데 혹시 지역으로도 구분이 가능한지 궁금한데, 오늘 전북에서도 이 관련 확진자분이 나오셨다고 해서요. 그것 확인 한번 부탁드리고요.

추석 연휴 이후 폭증은 없다고 하셨는데 지금 대전 사례도 그렇고 추석 이후에 가족 모임 등 통해서 산발 감염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것에 대한 위험성은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하고, 혹시 취합이 가능하시면 추석 연휴를 계기로 인한 집단감염 규모나 건수가 혹시 집계 가능한지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먼저, 대전 상황에 대해서는 환자관리팀장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대전 유성구와 관련되어서는 JTBC 배양진 기자님도 질문을 주셨습니다. 같이 여쭈겠습니다. 대전 유성구 일가족 명절 모임과 관련해서 전파 장소 3곳이 추가되었는데 종교활동과 직장, 의료기관 각각 추가 검사대상은 얼마나 되는지, 추가 전파의 위험성은 어느 정도로 보는지 설명해 달라 하셨습니다.

A.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우선, 대전 일가족 식사 및 지인 모임 관련해서 질문 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지역 구분으로는... 전라북도에서 환자가 나온 부분에 대해서 말씀 주신 부분은 유성구 일가족 모임과 관련된 환자분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분이 전라북도에서의 1분으로 확인되고 있고, 현재까지는,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대전 이외의 환자로는 이분 1분이 전북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아직 저희가 새로 신고되신 분들이나 새로 발견되신 분들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집계를 확인해 봐야 되겠습니다만 현재까지 전북 1명 저희가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전파가 있었다고 말씀드리는 종교활동, 직장 그리고 의료기관에서의 전파에 대해서는 아직 저희도 정보를 좀 더 수집하는 중이고, 다만 종교활동에 대해서는 어떤 연수원에서의 단체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1박 2일 행사가 있었는데 그 행사를 통해서 전파된 것으로 보이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한 규모라든지 행사 내용이라든지 여기에서의 접촉자 부분들은 조사가 이루어지는 중이고요.

직장과 의료기관에서의 전파에 있어서는 저희가 지금 현재 확인... 확보하고 있는 정보가 현재는 없어서 이 부분은 좀 더 시간이 지난 후에 저희가 정보가 확보되면 추가로 답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A. 오늘 현재로 아까 추가로 임 기자님이 질문 주셨던 추석 연휴기간 중과 관련해서 나중에 또 상세히 대변인실을 통해서 더 보완을 하겠습니다만, 총 7건 정도의 추석 연휴기간 중의 전파사례를 일단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는 가족관계의 모임이 5건입니다, 7건 중에. 그리고 현재까지 나온 총 환자는 29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지역별로는 다양하지만 대전이 일단 2건으로 좀 많이 있고, 그리고 부산, 또 경기도 화성, 전북 정읍, 경남 양산, 강화, 인천 강화죠. 그렇게 지금 저희가 파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임 기자님이 질문하신 것은 이런 상황에서 추석과 관련해서 어떤 우려 사항 이런 부분들에 대한 지적이신데, 일단은 저희가 역학적인 상황이나 잠복기 등을 고려해 볼 때 저희가 아까 말씀을 브리핑 말미에 드린 대로 걱정했던 것보다는, 우려했던 것보다는 추석 연휴 때 과거 우리가 경험했던 4월 말, 5월 초의 수도권 상황, 또 8월 초·중순의 상황에 비해서는 과거와 같은 그런 폭증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억제된 것으로 조심스럽게 일단 판단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Q.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입니다. 러시아 선박 선원의 경우에는 승선검역을 실시하고 음성확인서 제출도 의무화를 했었잖아요? 이렇게 검역을 대폭 강화했었는데, 그런데도 이렇게 확진자가 대규모로 나왔는데 왜 그런 것인지, 좀 미흡했던 부분이 있었는지 방역당국의 평가가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네팔 음성확인서 관련해서 네팔은 방역강화 대상국가가 아닌데 국내 교육기관에서 음성확인서를 지참해 줄 것을 요청했었던 것이잖아요? 방역당국이 이런 식으로 교육기관이나 지자체들에게 해외 입국자에 대한 음성확인서를 별도로 요구해도 된다, 라는 지침이나 권고를 준 게 있는지, 그리고 해당 기관이 어떤 근거로 음성확인서를 요구한 것인지도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 질문인데요. 오송이나 세종에 계신 공무원분들은 잘 모르실 수도 있는데, 이번 달 말이면 할로윈데이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태원 인근의 외국인들을 비롯해서 내국인들이 많이 밀집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지금 거리두기가 1단계로 떨어진 상태라서 어떻게 보면 할로윈데이가 방역적으로도 큰 고비가 될 수도 있는데, 관련해서 어떤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게 있다면 그것도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A. 세 가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첫 번째, 러시아와 관련해서는 러시아의 최근의 코로나19 발생 상황은 러시아도 유럽에 포함돼 있는 상황이긴 하고, 저희가 구분할 때는 아시아로 구분하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전체적으로 코로나19 상황 자체가 2차 유행이라고 부를 정도로 상당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러시아의 경우에는 특히 선원들을 대상으로 해서 출항, 또 출국 전 48시간 내에 PCR 검사 음성확인서 요구를 우리가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항하는 선박의 경우, 또 하선할 경우에는 추가로 검사를 하고, 또 하선을 하지 않더라도 만약에 국내에 접촉자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그런 상황, 예를 들어서 냉동·냉장선이라든지 그런 경우에는 전수검사를 현재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철저한 특별입국절차의 관리를 통해서 국내에 유입될 수도 있는 상황을 저희가 발굴·발견하고 차단하는 그런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향후에도 계속해서, 아까 잠깐 다른 질문에도 답을 드렸습니다만 방역감시 대상국가라든지 추이 감시국가의 지정 이런 것들을 2주마다 저희가 전 세계적인 발생 상황 그리고 국내의 입국자 중에 확진자의 발견 규모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잘 고려해서 방역감시 대상국가, 추이 감시국가의 지정 등을 유연하게, 또 신속하게 변동하면서 국내 유입 차단에 더 노력을 기울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하신 네팔과 관련해서는 특정 국가를 언급하긴 그렇습니다만, 일단은 말씀하신 그 국가는 방역감시 대상국가는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저희가 검역법령에 따라서 PCR 음성확인서에 대한 요구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개별적으로 그러한 부분의 증명이나 확인서를 요구하는 부분과 관련해서는 저희 방역당국에서 따로 민간 부분에 대해서 그 부분을 권고하거나 따로 지침을 드린 바는 없습니다. 다만, 그것은 아무래도 민간 부분에서 3밀의 환경 또는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그러한 요청을 또는 요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의 노력 하나하나가 코로나19의 국내 유입 차단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만 기본적으로는 모든 내외국인, 국내에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에 대해서는 일부 자가격리 면제자를 제외하고는 전체를 다 특별입국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민간 부분의 그런 요구나 요청과 무관하게 저희 방역당국에서는 특별입국관리를 통해서 코로나19의 국내 유입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할로윈데이와 관련해서 수도권의 경우에는 지금 기본적으로 집합, 모임, 행사와 관련해서 실내 50인 그리고 실외 100인 이상의 집합이나 모임, 행사를 자제하고 개최하더라도 마스크 착용이나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미 어제도 제 기억으로는 지적과 질문을 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 방역당국이 가장 코앞의 대책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은 일단은 가을철, 단풍철을 맞아서 여러 가지 야유회, 산행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의 보완 강구가 되겠고, 나아가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이벤트성이긴 하지만 집합, 모임 이런 것들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미리미리 확인하고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해서 그 위험요인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Q. 서울경제신문 오영탁입니다. 렘데시비르를 62개 병원 600명의 환자에게 공급하셨다고 말씀하셨는데, 환자분들 중에서 회복해 퇴원하신 분이 몇 분이시고 아직 입원 중이신 분이 몇 분이신지 궁금합니다.

A. 그 부분과 관련해서는 여러 차례 질문을 주셨고, 저희가 한번 전체적으로 정리를 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침 저희가 국립감염병연구소장으로 감염내과 전문의를 지금 소장으로 임명하게 됐습니다. 그것을 계기로 해서 안 그래도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관리, 특별히 치료제라든지 임상적인 부분에 대한 연구, 분석 이런 것들을 보완하고 강화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주신 질문을 저희가 많이 받는데, 심지어는 감염학회의 일부 교수님들께서도 비록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사실은 렘데시비르의 파이널 리포트가 며칠 전에 게재가 돼서 사실상 렘데시비르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어떤 임상적 평가가 논문에 게재되어 정리된 상황이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실증적 상황에 대해서 관심이 높으신데 저희가 매번 질문 주실 때마다 답변이 궁한 것이 좀 안타깝긴 합니다만,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의 여러 가지 일정, 또 환자를 보시는 의사선생님들의 헌신, 또 시간 등을 고려해서 저희가 연구, 분석을 좀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해서 그 결과를 말씀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저번에 일요일까지는 추석 연휴 관련 감염이 6건이라고 하셨는데 방금 7건이라고 말씀하셔서, 그 추가된 1건이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때까지 저희가 6건으로 알림을 받았던 것은 서울 거주자가 부산에서 확진된 경우와 경기도 거주자가 인천에서 확진된 경우 그리고 경기도 거주자가 경남 가족을 방문한 경우, 전북 정읍, 경기도 화성 그리고 대전 일가족 이렇게 6개였는데 나머지 1건도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정확한지 모르겠는데 제가 갖고 있는 자료에는 대전 일가족이 경북 예천에 벌초를 한 것도 저희가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만, 하여튼 이 부분은 조금 더 제가 정리하고 확인을 해서 최 기자님께 별도로 말씀... 전체적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제가 보충 설명 조금만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말씀드렸었던 6건이라고 하는 것과 오늘 원장님 말씀하신 내용과 기본적으로 차이가 있지는 않고요.

대전, 현재로 저희가 대전 일가족 식사 및 지인 모임이라고 한 이 부분에서의 확진자분들이 추석과 관련된, 가족 모임과 관련된 부분인데 이 대전 일가족 식사 및 지인 모임 내에 2건의 가족 모임이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저희가 6개의 집단 건 또는 발생 건을 말씀드렸는데 그 안에, 이 건 내에는 2개의 더 작은 그룹이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7건이라고 말씀드렸던 것이고, 그래서 일전에 말씀드렸던 것과 내용상 차이는 없습니다.

Q. 그럼 저번에는 대전 일가족이 한 가족과 다른 가족, 벌초를 했던 다른 가족 이렇게 두 가족이 다 묶여서 대전 일가족으로 1건으로 됐었는데 이것을 세분화해서 2건으로 나눴다는 말씀이신 것이죠?

Q.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설명드리는 방식의 차이인 것이고, 지난번에 말씀드릴 때도 두 부분이 있지만 그것을 제가 1건으로 말씀드린다고 하긴 했었는데, 그것을 따로 떼서 생각하느냐, 붙여서 생각하느냐, 그런 차이가 되겠습니다.

A. 일부 외신을 통해서 유럽이나 미주 국가들의 방역대책의 강도 그리고 그 대책을 위반했을 시의 벌금의 액수를 보게 되면 저희 방역당국자들조차도 놀라게 됩니다. 한결같이 강력한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유행이 그만큼 심각하고 유행 억제가 그만큼 어렵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결국 코로나19를 대응하는 지금은 무엇보다도 방역이 최우선이라는 것을 다시금 되새기게 됩니다. 지금 우리의 사회 시스템,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발생 규모, 즉 온 국민이 방역에 동참해서 만들어주신 지금의 이 소중한 상황을 절대로 되돌려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까도 잠깐 말씀드렸습니다만, 우리의 경우 가까운 시일 안에 관리해야 될 우선과제 중의 하나는 가을방역, 단풍방역입니다. 깊어진 가을을 즐기기 위해서 여행객이 몰리는 단풍 관광지를 중심으로 음식점이나 카페, 전세버스, 휴게소 등의 방역을 강화하기 위한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하고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급적 인파가 몰리는 여행지 방문보다는 가족 단위로 집 근처의 한적한 곳에서 가을의 정취를 즐겨주시는 것을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동을 하신다면 단체버스가 아닌 개인차량을 이용하시고, 단체식사와 뒤풀이 모임이 가장 감염위험이 높은 행동이기 때문에 개별 도시락을 이용하시길 권해드리며, 부득이하게 단체식사를 할 경우라도 대화 없이 드시고 식후에는 바로 마스크를 착용하시는 것이 감염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길입니다.

현재 지역사회에는 조용한 전파를 포함해서 코로나19의 연결고리 자체가 예외 없이 어느 누구라도 감염이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하루 시작을 그날그날 아침에 일어나면 날씨를 확인하면서 시작하듯이 이제는 하루를 시작하실 때 외출을 할지, 한다면 외출할 그곳이 거리두기가 되는 안전한 곳인지, 이동은 어떻게 할지, 마스크는 챙겼는지, 무엇보다도 오늘 내 몸에 이상은 없는지 등 코로나19를 생각하면서 시작하시면 어떨지 생각해 봅니다. 그것이 나 스스로의 건강과 안전, 나아가서 가족과 이웃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방역당국도 24시간 방역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이어가는 데 계속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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