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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6일 결정···"내년 백신 5천만 회분 도입"
등록일 :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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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다시 1천7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다음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는 이번주 금요일 결정될 예정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725명입니다.
국내발생 1천664명 가운데 서울 479명, 경기 474명 등 수도권 확진자가 여전히 다수였습니다.
방역당국은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활동보다는 휴식 위주로 동선을 최소화해 휴가를 즐기고, 기본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재차 당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주 월요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금요일인 6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방역의 실효성 측면에서 보완할 점은 없는지 살펴보면서 감염 추이를 하루 이틀 더 지켜본 뒤 결정할 계획입니다.

박천영 앵커>
네, 접종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정부가 내년도, 5천만회분 백신 도입을 목표로 현재 제약사들과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접종률도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죠?

이수복 기자>
네, 현재까지의 1차 접종자수는 2천만명을 넘어서면서 접종률도 40%에 육박했습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728만 명으로 14.2%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택배기사와 환경미화원 등 18~49세 우선접종대상자 접종 예약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어제 수도권 대상자에 이어 오늘(4일) 저녁 8시부터는 비수도권 대상자가 접종일정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백신 물량도 오늘 추가로 도입됐는데요.
화이자 백신 253만 회분이 인천공항으로 들어왔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8만2천 회분이 경북 안동 백신 공장에서 출하됐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집단면역 이후 상황도 미리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방역당국은 제약사들과 내년도 백신 계약협상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현재 mRNA 백신 중심으로 5천만 회분을 도입할 예정이고, 협상 마무리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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