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문재인 정부는 청년 정책을 제도화한 첫 정부라며 보편적, 포괄적 정책으로 전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내년부터 대학생 100만 명에게 실질적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는 등 지원을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SNS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청년정책을 평가했습니다.
우선 청년 정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뼈대를 세우고 청년정책을 제도화한 첫 정부라고 박 수석은 밝혔습니다.
역사상 최초로 청년기본법과 시행령을 제정했으며 청와대 청년비서관을 신설하고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출범한 점 등을 꼽았습니다.
박 수석은 또 185개 청년정책, 23조 원대 예산을 언급하면서 청년의 삶 전반을 보듬는 보편적, 포괄적 정책으로 전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내일채움공제처럼 체감도, 효과성 높은 청년정책도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 수석은 지난 8월 세운 청년특별대책으로 내년부터 100만여 명의 대학생에게 실질적 반값등록금이 실현되고 심리상담비용, 월세지원사업 등도 지원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박 수석은 '힘들어도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기회와 희망이 적은 시기라며 생존 경쟁의 환경이 더욱 심화해 공정한 기회를 갖기 어렵게 됐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갖고 미래로 새 길을 기대할 수 있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청년들이 뛰어나다는 확신과 청년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전폭적으로 신뢰한다고 박 수석은 전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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