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영 앵커>
4천10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 3차 사전청약 공고가 내일 시작됩니다.
다음 달에도 1만3천 6백 가구, 대규모 물량이 계획돼 있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지금까지 2차에 걸쳐 1만4천 가구의 청약이 이뤄진 공공분양 사전청약.
내일부터는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과 과천 주암 시흥 하중 지구에서 4천 가구에 대한 사전청약 공고가 시작됩니다.
먼저 하남교산 지구는 총 3만3천여 가구 중 3차 사전청약 대상주택은 1천56가구입니다.
서울과 가까운 입지의 우수성을 살리기 위해 서울과 하남을 잇는 도시철도가 건설되고 서울 천호와 하남 BRT 연결 등 대중교통망도 구축될 전망입니다.
과천 주암 1천5백여 가구가 3차 사전청약 대상주택으로 배정됐습니다.
시흥 하중과 양주 회천 지구에서도 1천5백여 가구가 공급됩니다.
하남 교산과 시흥 하중 양주 회천의 예상 분양가는 3.3제곱미터 당 1천162만 원에서 1천855만 원, 과천 주암은 2천485만 원에서 2천506만 원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과천 주암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전용 51~59 제곱미터 기준 분양가는 3~4억 원대로 추정되고 과천 주암 지구의 경우 지가가 높고, 84 제곱미터 유형이 있어 5~8억 원대의 추정분양가가 산출됐습니다.
3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유형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전청약 당첨자는 청약유형과 관계없이 다음 달 23일 일괄 발표되며 자격 검증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1~2차 사전청약 당첨자는 3차 사전청약 당첨자 선정이 제한되기 때문에 청약접수 전 당첨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한편 다음 달에는 남양주 왕숙과 부천 대장, 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 5천9백 가구와 구리 갈매역세권 안산 신길2 지구에서도 사전청약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KTV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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