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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새로운 취업시장 개척
등록일 : 20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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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인재를 구하는 신생벤처기업과,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이..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 현장을, 정지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공인중개사 없이 앱을 통해 부동산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직방'.
모두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신생벤처기업, '스타트업'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쿠팡, 우아한형제들, 직방 등 대표적인 신생벤처기업의 채용 담당자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현장멘트> 정지예 / jjy6012@korea.kr
이곳에서는 35개 신생벤처기업이 일대일 채용 면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열기로 뜨겁습니다.
채용 담당자는 구직자가 자신의 기업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꼼꼼히 살핍니다.
채용 부스에 자리한 구직자들 역시 진지한 표정으로 면접 과정에 임합니다.
인터뷰> 주승훈 / 대학 2학년
내가 내 가치를 만들고 내가 신입사원이라도 나의 가치를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는 공간이 벤처기업이라고 생각을 해서 관심 갖게 됐습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해당 벤처 기업과 채용 과정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상담회도 진행됐습니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창업기업들에 대한 설명에 구직자들의 표정에선 호기심이 묻어납니다.
pip 싱크> 황교안 / 국무총리
(편하지 않아도 내 길을 개척해서 가다 보면 힘들지만 거기에서 결과적으로는 잘 열매를 맺을 수가 있다면 인생의 보람이 생기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인터뷰> 홍두선 / 청년위원회 실무추진단장
청년들이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앞으로 유망한 스타트업의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공모전도 열렸습니다.
최우수상을 받은 황혜경 씨는 한 벤처기업에서 근무하면서 달라진 삶의 변화에 대한 경험담을 알려 구직자에게 도전의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인터뷰> 황혜경 / 스타트업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
"남들이 만들어놓은 멋진 기업도 있지만 자기가 만들어가는 멋진 기업도 있다는 걸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청년들은 취업난을 해소하고, 창업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장이 된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
기존의 대기업 위주였던 취업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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