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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행정안전부 등이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체 공무원 정원 중 여성은 46%로 소방·경찰· 해경 등의 직종에서 여성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신입 여성 소방관 숫자의 경우 2015년 283명, 2016년 349명 지난해 701명, 올해 상반기에는 714명을 기록하는 등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소방청에서는 점차 늘고 있는 여성 소방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여성소방공무원 복지정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소방청 소방정책과 고은정 소방위와 화상회의 시스템 ‘온나라이음’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연: 고은정 / 소방청 소방정책과 소방위)

김용민 앵커>
소방청에서는 올해 3월 6일, ‘세계여성의 날’ 을 계기로 ‘여성 소방관 복지대책 수립계획’을 밝힌 바 있지 않습니까?
소방조직에서 양성이 평등하게 일할 권리와 기회를 보장하겠다는 구상이었는데요.
그간의 노력을 통해 어떤 개선이 이뤄졌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여성 소방관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8월 30일자로 ‘소방공무원 당직· 비상업무규칙’ 개정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육아휴직기간 인정범위도 확대될 예정이라고요?
어떤 내용인지, 자세한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지난 15일부터 19일 동안에는 소방청 최초로 여성 소방간부 대상 전문교육을 실시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장 반응은 어땠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교육 기간, 소방청장이 직접 여성 복지정책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었다고요?
어떤 고충들이 나왔는지, 또,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적 지원 방안은 어떻게 마련하실 계획이신지도 궁금합니다.

김용민 앵커>
소방청에서는 화재진압 등 여성 소방공무원 직무범위 확대를 위한 노력도 함께 병행해 나가고 있지 않습니까?
활동영역이 넓어짐에 따라 여성소방공무원 비율이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앞으로 여성대상 전문교육을 확대해 나가기위해 어떤 노력 기울여 나갈 계획인지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여성 소방력을 강화하고 양성이 평등하게 일할 권리와 기회를 보장하는 것~! 결국 국민이 누릴 소방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일 일텐데요.
이번에 여성소방공무원들이 제기한 여러 건의사항들도 빠짐없이 정책화 돼서 여성이 소방 영역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더 좋은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랍니다.
소방청 소방정책과 고은정 소방위와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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