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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삼성 노사 합의 촉구···파업 시 긴급조정 등 강구"
김유리 앵커> 삼성전자 노조가 총파업 돌입을 예고한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가 노사 간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김 총리는 협상이 결렬돼 총파업에 돌입한다면 긴급조정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정부가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가능성을 국가 경제의 중대 위기로 보고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앞서 지난 11일부터 13일 새벽까지 삼성전자 노사는 중앙노동위원회 중재 아래 협상을 벌였지만 성과급 제도 개편과 영업이익 연동 보상 확대 등을 둘러싼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어 노조는 성과급 상한 폐지와 제도화, 투명화 등을 요구하며 오는 21일 총파업 돌입을 예고했습니다. 이에 김민석 국무총리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생산 중단은 단순한 기업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전체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김민석 국무총리 "이번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우리가 마주해야 할 경제적 손실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입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공장은 단 하루만 정지되어도 최대 1조 원에 달하는 직접적인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국가 경제의 반등을 이끌어야 할 중차대한 시점에서 발생하는 파업은 우리 반도체 산업 전반의 신뢰와 기반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 노사가 18일 사후 조정을 재개한 것을 두고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번 교섭이 사실상 파업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노조에는 파업 대신 대화와 타협을, 사측에는 책임 있는 자세로 노조 요구를 경청해달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민석 국무총리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합리적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상생 해법을 조속히 마련해 주시길 바랍니다. 정부는 그 어떠한 경우에도 파업으로 이어지지 않게끔 노사 간의 대화를 끝까지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하지만 파업으로 국민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정부는 국민 경제 보호를 위해 긴급 조정을 포함한 가능한 한 모든 대응 수단을 강구 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 노사는 내일(18일) 오전 10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재개합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김예준)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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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일정상회담···"국빈 준하는 예우로 환영"
김유리 앵커> 청와대는 오는 19일 방한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국빈에 준하는 예우로 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경북 안동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안동지역 종가의 조리서 '수운잡방'에 나오는 요리를 접목한 퓨전한식으로 만찬을 함께 합니다. 두 정상은 이후 하회마을 나루터로 이동해 '선유줄불놀이'와 판소리 공연을 관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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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실장 "전작권 전환, 한미 협의 큰 차이 없어"
김유리 앵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한미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관련 양국 간 협의에 대해, 조건이 대체로 돼 있고 시점도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나무호 피격 사건에 대해선 조사를 가속화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논의는 양국 군 간 협의가 계속되고 있으며 조건이나 시점에 큰 차이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전환 시기가 5~10년씩 차이가 있지 않고 의견은 근접해있다는 설명입니다. 조건이 대체로 돼 있고 시점도 큰 차이가 없어 충분히 조정 가능하며, 기본적으로는 정치적으로 결정할 사안이라고 위 실장은 덧붙였습니다. 위 실장은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전작권 전환 단계적 이행방안(로드맵)을 만들고 완전한 작전운용능력(FOC)을 평가한 뒤, 이를 기반으로 전환 시점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한미 간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는 겁니다.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2029년 전작권 전환 시간표를 시사한 가운데, 위 실장은 시점을 특정해서 말하긴 어렵지만 '임기 내 조속히 전환'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는 우리 정부 입장을 전했습니다. 호르무즈해협에서 피격당한 나무호에 대해선, 조사를 가속화해 내용이 파악되는 대로 국민과 공유하고 필요한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위 실장은 지난 13일 간담회에서도 나무호 조사 진행 상황을 전한 바 있습니다. 녹취>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지난 13일) "HMM 나무호 피격사건과 관련해서도 UAE 관계당국과 긴밀히 공조해 선박의 항구 예인, 선원 하선, 정부 합동조사단 조사까지 신속하고 원만하게 진행했습니다."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에 대해선, 미국이 유연성을 구사하더라도 한국의 존중을 받는 범위 안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미국 측의 계속된 호르무즈 군사 작전 동참 요구와 관련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단계적 기여 방안을 검토한다고 한 데 대해서는, 필요한 만큼의 기여와 참여를 할 것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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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브리핑 - 국정 목표 관련
청와대 브리핑 - 국정 목표 관련 강유정 / 청와대 수석대변인 (오늘 오후 2시 30분 발표) (장소: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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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제전략 마련···주택 공급 속도
모지안 앵커> 정부가 중동전쟁 장기화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해 하반기 경제성장 전략 마련에 나섰습니다. 경제안보 강화와 에너지 대전환에 속도를 내는 한편, 대규모 주택 공급도 앞당겨 민생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장소: 15일, 정부서울청사)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다음 달 말 발표할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방향을 공개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중동전쟁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AI와 녹색경제 전환 등으로 세계 경제 질서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경제 체질 개선과 구조개혁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제안보 강화와 에너지 대전환 전략을 마련하고, 잠재성장률 반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과제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구윤철 경제부총리 "변화 속 기회를 선점하고 구조개혁을 통해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정부는 중동전쟁 충격 속에서도 수출과 경상수지, 주가지수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우리 경제가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전쟁 장기화로 물가와 고용 등 민생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대응에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준비와 함께 수입 축산물 할당관세 적용, 돼지고기 공급 확대 등 물가 안정 대책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주사기와 비료, 아스팔트 등 생활·산업 필수 품목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교란 행위 차단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부동산관계장관회의 (장소: 15일, 정부서울청사) 구 부총리는 이어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주거 안정 대책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태릉골프장 착공 시점을 기존보다 1년 앞당긴 2029년으로 추진합니다. 강서 군 부지와 노후청사 복합개발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절차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착공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공급 시계를 최대한 앞당겨 국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구윤철 경제부총리 "정부는 주택 공급과 수요 양 측면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대외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하면서 민생 안정과 경기 회복, 주거 안정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KTV 신국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