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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할 생각 없다···검찰개혁 책임 완수"
임보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7번째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확고히 밝혔는데요. 검찰개혁도 책임 있게 완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대통령 기자회견 (장소: 18일, 청와대 영빈관) 이재명 대통령의 7번째 기자회견은 이전 회견과 달리 다소 엄숙하고 절제된 분위기에서 진행됐습니다. 기자들 앞에 선 이 대통령은 너무 많은 과제 앞에 마음이 바빠 더 많은 이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는 말로 회견을 시작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지방 선거 이후로 일면 갑작스러운 국민의 실망과 걱정에 직면하여 당황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많은 시간 숙고하고 성찰한 결과는 '언제나 국민이 옳다'입니다." 이 대통령은 줄곧 명확한 언어로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선, 헌법 개정을 통한 자신의 연임은 불가능하며,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확고히 말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이 기회에 다시 한 번 확고하게 말씀드립니다. 저는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검찰개혁에 대해선 역사적 과제인 불가역적 검찰개혁을 책임 있게 완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다만, 검찰 보완수사권 부재로 생길 수 있는 문제는 경찰 수사에 대한 철저한 견제 보완 장치로 해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검찰개혁이 후퇴한다는 의심은 거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자회견은 정해진 시간을 크게 넘기지 않은 100분 동안 진행됐으며, 이 대통령은 질문 14개를 소화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김태우 / 영상편집: 이승준) 회견 최초로 시청자들의 온라인 댓글을 전달받아 대통령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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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불개입' 원칙···북미대화 한국 역할 있다"
임보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와 관련해, 전쟁에 관여하거나 개입하는 파병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북미대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국이 소외되는 이른바 '코리아 패싱' 우려는 없다며 대화 재개를 위한 사전 조정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전해드립니다. 이리나 기자>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분명한 선을 그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 우리 군이 직접 관여하거나 개입하는 형태의 파병은 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전쟁에 관여 또는 개입하는 파병은 없습니다. 그것은 명백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전쟁에 관여, 개입은 없습니다. 그런 형태의 파병이든 군 자산 파견이든 하지 않습니다." 다만 상선과 원유 수송로를 비롯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활동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해부대의 우리 국민 안전 보호를 위한 역할을 강화하는 부분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 상선의 홍해 진입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리 상선들이 홍해 진입을 피하면서 전쟁 초기 원유 수급에 차질이 있었다며, 위험 수준이 낮은 상황까지 원유 수송을 포기하면 경제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는 만큼 홍해 진입을 검토해 볼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질문에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남이 실제 성사될지는 현재로써는 단정할 수 없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를 원하고 있는 만큼 북미대화가 가능하도록 사전 조정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여전히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불가능 하다고 단정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가능성이 어느 정도냐 단정할 순 없지만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해야 되는 것도 분명합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과 미국의 대화가 재개되는 것이 남북대화 재개보다 오히려 쉬울 수 있다며, 북미대화가 남북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미대화가 재개될 경우 한국이 배제될 수 있다는 이른바 코리아 패싱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전쟁 불개입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국민과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역할은 검토하고, 한반도 문제에서는 북미대화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한국의 조정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김태우 / 영상편집: 최은석)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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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급 신속 확대···"이 정부는 합니다"
임보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 공화국을 벗어나는 게 정부의 중심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수도권 집중과 이른바 '부동산 불패신화'를 원인으로 진단하면서 부동산 공급을 신속하게 늘려 "시장을 반드시 안정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화면으로 보시죠. 김찬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 시장을 반드시 안정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부동산 투기 공화국, 부동산 공화국을 벗어나는 게 이 정부의 가장 중심 과제입니다. 어렵습니다. 다들 하려고 하다 안 됐죠. 그러나 제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 정부는 합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집중을 근본적인 원인으로 재차 꼽았습니다. 경제력과 인프라가 집중돼있는 수도권으로 몰려와 생기는 문제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국토균형발전 정책을 정말로 죽을 힘을 다해서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른바 '부동산 불패신화'도 다른 한 축으로 짚었습니다. 오랫동안 부동산이 재산 증식 수단이 돼왔고, 정부가 대출 완화와 세제 혜택 등 정책적으로 부추겼다는 설명입니다.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허가와 착공 건수가 절반으로 줄며 공급이 축소된 상황에서 토지거래허가도 풀어 강남구 등 특정 지역 집값이 폭등했고, 다른 지역까지 상승세가 번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안정을 위한 공급과 규제 집행을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건축 허가를 포함한 택지개발 또는 재건축, 재개발, 도시 정비 등 공급을 최대한 신속히 늘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총리실에서 매일 확인하고 있고 일주일마다 보고받으면서 구체적인 장소를 특정해 진척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건축 허가 건수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핀셋 정책으로 "주택 공급을 늘릴 수 있는 분야에서는 금융을 최대한 확대하고 있어 공급은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공기업과 국가 기관의 세종 이전을 신속하게 해 여유도 생길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저희가 규제, 공급, 세제 등 해서 최대한 할 수 있는 조치를 할 것이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은 점차 안정돼갈 거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도입과 관련해선 외환시장 안정과 국내 투자 활성화를 위해 도입했지만 정부 정책에 불안전성이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주가가 하락 전환하면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자 손실이 확대되자 관련 정책을 보완한 바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김태우 / 영상편집: 조현지) 이 대통령은 "부족함이 있었던 것은 맞다"며 "보완할 것을 미리 다 장착했더라면 괜찮지 않느냐 하는 비판이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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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연임 없다"···호르무즈, 전쟁 개입 불가
임보라 앵커> 앞서 리포트를 통해 대통령 기자회견의 주요 내용 전해드렸는데요. 지금부터는 취재기자들과 함께 주요 발언의 의미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이 대통령이 정치와 외교 현안에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연임 개헌 논란이나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까지 거듭 선을 그었는데요. 먼저 정치 분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발언부터 살펴볼까요? 출연: 신국진 기자 김경호 기자 Q. 정치 분야, 가장 눈에 띄는 발언은? Q. 개헌에 대한 입장은? Q. 여권 내부 갈등에 대한 메시지는? Q. 검찰 개혁 관련 발언은? Q. 호르무즈 해협 문제, 어떤 입장 밝혔나? Q. 한미동맹을 고려한 대응 방향은? Q. 호르무즈 문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Q. 대미 투자 문제는? Q. 북미대화 가능성, '코리아 패싱' 우려는? Q. 정치·외교 분야, 앞으로 주목할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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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급 신속하게"···"대미투자 치열하게 협의"
임보라 앵커> 이어서 경제, 사회 분야 질의로 넘어가겠습니다. 김경호 기자, 첫 질문부터 부동산 문제였습니다. 대통령은 서울 집값 상승의 원인을 어떻게 진단했습니까? Q. 서울 집값 상승, 대통령이 진단한 원인은? Q. 서울 집값 문제, 해법은? Q. 부동산 시장, 향후 전망은? Q. 농지 조사 둘러싼 오해, 대통령 설명은? Q.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이유는? Q. 후임 정책실장 인선 방향은? Q. 대미 투자 진행 상황은? Q.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할 사안은? Q. 개혁 추진 의지 강조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