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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과거사 문제 의미 있는 진전"
김경호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한 시간 반 가까이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양국은 조세이 탄광 유해 수습에 협력하기로 하면서 과거사 문제에서도 진전을 보였습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장소: 13일, 일본 나라현)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환하게 웃으며 악수를 나눕니다. 일본 나라현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양국의 다양한 현안이 의제로 올랐는데, 두 정상은 과거사 문제도 다뤘습니다. 1942년 조세이 탄광 사고로 숨진 조선인 유해의 DNA 감정을 양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실무 협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한 겁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회담을 계기로 과거사 문제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어 낼 수 있어 참으로 뜻깊게 생각합니다." 회담에서는 양국의 전략적 협력으로 지역 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한미일 협력이 중요하단 점도 다시 한 번 강조됐습니다. 녹취> 다카이치 사나에 / 일본 총리 "핵미사일 문제를 포함한 대북 대응,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하여 한일·한미일 간 긴밀히 협조해서 대응해 나갈 것을 재확인하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여기에 한중일의 협력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동북아 지역 한중일 3국이 최대한 공통점을 찾아 소통하고,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다카이치 총리에게 말한 겁니다. 이어진 회담에서는 이밖에도, 초국가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과 인공지능 실무 협력 등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한성욱 / 영상편집: 오희현) 오후 두시즘 시작한 두 정상의 회담은 88분 간 진행됐습니다. 최영은 기자 / 일본 오사카> “두 정상은 국교 정상화 60년을 지나, 새로운 60년으로 나가자며 협력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확고한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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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16일까지 59개 산하기관 업무보고
김경호 앵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6일까지 4차례에 걸쳐 59개 소속·공공기관과 주요 유관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문체부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지난달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강조한 3대 정책 축인 '문화강국 토대 구축', 'K-컬처 산업 육성', '관광·체육 활성화'가 속도감 있게 이행되도록 점검할 방침입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K-컬처 300조 원과 외국인 관광객 3천만 명 조기 달성 등 국정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기존 방식으로는 불가능하다"며 "업무보고를 통해 각 기관이 현장과 국민 요구에 얼마나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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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산하기관 업무보고···균형발전·미래성장 점검
김경호 앵커> 국토교통부 산하기관들의 업무보고가 시작됐습니다. 균형발전과 미래성장 등 국토 분야 주요 과제를 짚어보고 관련 기관들의 역할을 점검합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업무보고의 문을 연 첫 주제는 균형발전. 대상기관은 행복청과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가 철도공단 등 12곳 입니다. 업무보고를 주재한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우리 사회에서 지방이 어렵다는 말이 너무나 익숙해져 버렸다면서, 기회와 서비스가 수도권에만 쏠리지 않도록 지방 초광역권과 거점도시를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국토부가 국토의 판을 새로 짜고 새로운 성장을 도모할 수 있어야겠다 생각하고요. 2026년도의 가장 중요한 국토부의 업무가 뭐냐 물어보면 분명하게 균형발전을 해야겠다,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문제를 제일 중요한 과제라고..." 이어 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진계획을 살폈습니다. 새만금청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과 RE100산단 조성 계획을 비롯해 수변 도시 조성 사업 계획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국가 철도공단은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망 확충 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국토 균형발전과 직결된 주택 공급 상황도 점검 대상에 올랐습니다. 김윤덕 장관은 LH와 HUG 등 관계기관을 향해 수도권 내 원활한 주택 공급과 지방의 적체된 미분양 해소 문제 해결을 당부했습니다. 14일에 열리는 업무보고에서는 나머지 27개 기관들이 미래성장과 민생, 안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2부 미래성장 분야에선 국토교통 과학기술진흥원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확보 방안과 한국국토정보공사의 디지털트윈, 첨단 공간기술을 활용한 국토관리 혁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 개발지원공사는 해외 건설 진출 확대방안을, 건설기술교육원은 청년 미래 건설기술인 양성방안에 대해 보고합니다. 민생, 안전 분야에서는 인천공항공사가 서비스와 운영체계 개선방안에 이어 도로공사와 코레일이 안전 확보와 이용 편의성 제고 방안을 발표합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지영) 또 국토안전관리원과 대한건설기계 안전관리원 등 관련 기관이 건설과 지하 시설물 분야의 과제와 사업 이행 상황에 대해 보고할 예정입니다. KTV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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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비행시험 완료···1천600회 무사고 비행
모지안 앵커> 국내 독자 기술로 만든 4.5세대 전투기 KF-21의 비행시험이 완료됐습니다. 최초 비행 후, 42개월 간 1천600여 회의 비행시험에서 단 한 차례의 사고도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KF-21 최초 비행시험(2022년 7월)) 우리 독자 기술로 만든 4.5세대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처음으로 날아오릅니다. 마하 1.8의 속도로, 최대 2천900 킬로미터를 비행할 수 있는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의 비행시험이 시작된 겁니다. 지난 12일, KF-21 시제 4호기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마지막으로, 최종 개발 비행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됐습니다. 녹취> 정빛나 / 국방부 대변인 "방사청은 KF-21의 비행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최종 개발 비행시험을 완료했습니다." KF-21은 42개월 동안 1천600여 회의 비행시험을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1만3천여 개에 달하는 시험 조건을 거쳐 비행 안전성과 성능을 종합 검증했습니다. 공중급유와 공대공 유도 발사 시험비행 등 작전 능력을 검증했고, 저온, 결빙 등 극한 상황 작동 테스트도 완료했습니다. 70도의 높은 각도로 상승한 뒤에도 안정적으로 비행할 수 있는 능력도 확인했습니다. 상승각 70도를 유지한 채 고도 약 1만2천 미터 이상까지 비행해 저속 상태에 도달한 이후, 안정된 조종상태로 복귀하는데 성공한 겁니다. 방사청은 올 상반기 중에 KF-21 체계개발을 종료하고, 하반기부터 양산에 나서 공군에 인도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최은석) 국방부는 KF-21이 실전 배치되면 최신 4.5세대 전투기를 보유함으로써 영공 방위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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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유통비 절감·삼겹살 규격 강화···축산물 유통 개선
김경호 앵커> 정부가 육류 유통 과정의 비효율을 줄여 소비자 가격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산지 가격과 소비자 가격 사이의 차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최유경 기자>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 발표 (장소: 13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일부 비효율적인 유통구조로 축산물 산지 가격이 하락해도 소비자물가 반영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는데 이에 대응한 공급 대책을 마련한 겁니다. 녹취> 안용덕 /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개선 방안의 주요 목표는 유통단계에서 비효율성을 줄이고 생산비를 낮춰,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축산물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먼저 한우는 농협 공판장의 직접가공 비중을 늘리고 농협 유통 기능을 일원화해, 유통비용을 최대 10% 절감합니다. 또 기존 고급육 위주, 장기 사육 방식에서 사육 기간을 줄이도록 개선해 생산비도 낮춥니다. 한우 도·소매가격의 연동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국 하나로마트 판매장에 도매가격을 반영한 권장가격을 제시하도록 조정하고, 매장 수도 늘립니다. 돼지고기는 도매가격 대표성 확보를 위해 도매시장을 신규로 개설합니다. 또 거래가격 조사, 공개를 제도화해, 농가와 가공업체가 활용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른바 '비계 삼겹살' 유통도 최소화합니다. 지방 비율 범위를 조정해 농가의 사육 방식 개선을 유도하고, 과지방 부위는 '삼겹살' 대신 별도 명칭으로 구분합니다. 닭고기는 소비패턴이 변화하는 만큼 소비자가격 조사를 기존 생닭 1마리에서 부분육까지 확대합니다. 계란은 껍데기에 등급별로 판정 결과를 표기하고, 중량 규격은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알기 쉽도록 개선합니다. (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 정부는 부분육 등 온라인 경매를 확대하는 한편, 축산물 가격 비교 서비스 '여기고기' 앱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KTV 최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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