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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도착···"한-칠레 FTA, 환경 맞춰 진화해야" 동영상보기
산티아고 도착···"한-칠레 FTA, 환경 맞춰 진화해야" 차현주 앵커> 남미를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칠레 산티아고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칠레 방문에 맞춰 진행한 외신 인터뷰에서 한-칠레 FTA는 변화한 환경에 맞춰 진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산티아고에서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세 번째 순방국 칠레에 도착했습니다. 한국 대통령으로선 11년 만의 칠레 방문입니다. 공식방문 주요 일정은 현지시간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칠레 건국영웅 오하긴스 동상 헌화를 시작으로 대통령궁인 '모네다 궁'에서 열리는 공식환영식이 이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일정은 한-칠레 정상회담. 올해 출범한 칠레 새 정부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대통령과 처음 만나는 자리입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 자유무역협정, FTA 현대화를 논의합니다. 녹취> 위성락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우리의 첫 FTA 체결국인 칠레와는 FTA 현대화를 논의하게 됩니다." 이 대통령은 칠레 공식방문에 맞춰 진행한 외신 인터뷰에서 한-칠레 FTA는 변화한 환경에 맞춰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디지털 무역, AI, 탄소중립 전환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경제 상황에 따라 FTA를 재정비할 필요성을 부각한 겁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이 자유무역위원회를 다시 가동하고 협정 현대화 논의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더해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 경제협력 수준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상회담이 끝나면 MOU 서명식이 이어지는데, 양국은 이 자리에서 광물자원 협력 MOU를 체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세계 최대 규모 리튬·구리 매장량을 보유한 칠레와 첨단산업 기반을 갖춘 한국이 힘을 합치면 광물 개발부터 가공, 첨단 제조까지 경쟁력 있는 공급망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혜진 기자 / 칠레 산티아고> "이 대통령은 칠레가 우리와 처음으로 FTA를 체결한 만큼 매우 가깝고 중요한 나라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카스트 대통령과의 만남과 대화도 진심으로 고대하고 있다며 이번 칠레 공식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산티아고에서 KTV 이혜진입니다."
이 대통령, 카스트 칠레 대통령과 첫 만남···의미는? 동영상보기
이 대통령, 카스트 칠레 대통령과 첫 만남···의미는? 차현주 앵커> 3박 4일간 브라질 순방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부터 이틀간 칠레를 공식 방문합니다. 이 대통령은 올해 출범한 칠레 신정부의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대통령과 마주 앉는데요. 자세한 내용, 신정환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장과 짚어 보겠습니다. (출연: 신정환 /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장)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두 번째 남미 순방국 칠레에 도착했습니다. 칠레에서 첫 일정은 동포 만찬 간담회였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겠습니다. 차현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칠레에 대해 고마운 나라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소중한 동반자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 간담회 발언, 어떻게 들으셨나요? 차현주 앵커> 칠레하면 한국과 첫 FTA 체결 국가이자, K-POP을 좋아하는 나라 등 여러 이미지가 떠오르는데요. 먼저, 칠레 어떤 나라인지 설명해주시죠. 차현주 앵커> 도착 전부터 이 대통령과 카스트 대통령은 SNS를 통해 서로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먼저 두 정상의 만남, 어떻게 보시나요? 차현주 앵커> 이 대통령은 또 한 번 SNS를 통해 카스트 대통령에게 법조인이자 반려 가족인 공통점을 내세우면서 친근감을 드러냈는데요. 취임 4개월 된 카스트 대통령, 어떤 인물인가요? 차현주 앵커> 현지시간으로 내일 이 대통령과 카스트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습니다. 칠레는 우리나라가 FTA를 체결한 첫 나라지만, 2004년 체결한 후 20년이 넘은 만큼 FTA 현대화 논의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차현주 앵커> 칠레는 구리와 리튬 등 우리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 매장량 세계 1위 국가인데요. 이 대통령은 외신 인터뷰에서 "핵심 광물 글로벌 공급망을 안정시키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습니다. 핵심 광물 공급망과 인프라에 대한 논의도 예상되는데요? 차현주 앵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과 함께 MOU 서명식, 공동언론발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등 일정을 소화하며 경제 협력 확대에 나설 예정인데요. 이번 칠레 방문에서 어떤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차현주 앵커> 이번 브라질과 정상회담에서는 양국이 희토류 등 핵심 광물 공급망에 대해 협력을 확대하는데 공감대를 나누었습니다. 이 부분,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차현주 앵커> 5년째 중단됐던 한국과 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차현주 앵커> 이 대통령은 한국과 브라질 기업인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협력을 강조했는데요. 화면 보고 오겠습니다. 차현주 앵커> 이 대통령은 차세대 민항기 공동 개발과 함께 핵심 광물 공급망과 K-뷰티 등 세 분야의 기대 성과를 콕 집어 거론했는데요. 이 세 가지를 중요하게 보는 이유가 있다면요? 차현주 앵커> 이 대통령은 브라질 일정 중, 과거 룰라 대통령이 일했던 사무실을 방문하기도 했는데요. 화면 보고 오겠습니다. 차현주 앵커>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의 정치적 출발점인 금속노조 사무실을 찾았습니다. 공감 외교로 국빈 방문의 의미를 더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차현주 앵커> 이 대통령은 브라질, 칠레에 이어 아르헨티나에도 방문합니다. 아르헨티나 하면 메시도 떠오르지만, 어떤 특징이 있는 나라인가요? 차현주 앵커> 진보 성향의 룰라 브라질 대통령, 보수 성향의 카스트 칠레 대통령, 자유지상주의를 내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까지, 세 정상의 정치적 성향이 각각 다른 상황에서 이념보다 실질적인 협력을 끌어내는 게 이번 순방의 과제이자 큰 성과로 보이는데요? 차현주 앵커> 지금까지 신정환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개인별 투자한도 설정 추진 동영상보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개인별 투자한도 설정 추진 차현주 앵커> 정부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증시 변동 요인으로 보고 개인별 투자한도 설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어제 저녁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대응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긴급 상황에서 당국이 시장 안정화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선물시장에서 운영 중인 과다호가부담금 적용 등으로 과도한 거래행태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실시 중인 사전교육 외에 모의거래를 도입해 투자자 보호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구축···민관 협력 본격화 동영상보기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구축···민관 협력 본격화 차현주 앵커> 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AI 데이터센터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이 본격화됐습니다. 'AI 데이터센터 얼라이언스' 출범을 통해 관련 산업의 성장과 수출을 이끌겠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 김유리 기자> AI가 실시간으로 질문에 답하고, 신약을 개발하고,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시대. 이 모든 AI 서비스 뒤에는 막대한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처리하는 AI 데이터센터가 있습니다. 데이터센터는 이제 AI 시대 필수 인프라로, AI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AI 데이터센터 얼라이언스 출범식 (장소: 29일, 서울시 중구)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데이터센터 경쟁도 점차 치열해지는 가운데, 민관이 힘을 합쳐 'AI 데이터센터 얼라이언스'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음> "하나, 둘, 셋!"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18.4기가와트급(GW)급, 초대형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관련 산업의 성장과 수출을 이끌겠다는 구상입니다. 녹취> 배경훈 /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제 누가 뭐라고 해도 AI 혁명의 시대가 시작됐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AI 혁명의 시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반도체 그리고 AI 인프라가 되는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AI 데이터센터 얼라이언스는 총 3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수요 분과는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을 중심으로, 수요와 공급 기업 간 상생 협력 방안 등을 마련합니다. 또 전력과 냉각 솔루션 기술 개발사를 중심으로 하는 공급 분과와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육성 방안 등을 주도하는 기반 분과로 이뤄집니다. 현장의 애로사항을 즉각 해소하기 위한 전담팀도 꾸려집니다. 수출산업화 TF는 수요 국가와 공급 국가를 긴밀하게 연결해 상시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 전담지원반은 정부와 유관기관, 협회가 한 팀을 이뤄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도록 합니다. (영상취재: 이기환 전병혁 / 영상편집: 이승준 / 영상그래픽: 손윤지) 또 올해 안에 AI 데이터센터 얼라이언스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고, 특별법 시행령 초안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 "정부는 단순한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넘어,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KTV 김유리입니다."
AI·드론 등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범부처 협의체 가동 동영상보기
AI·드론 등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범부처 협의체 가동 차현주 앵커> 정부가 얼마전 우리 안보 패러다임을 바꿀 중대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세종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립니다. 신경은 앵커. 신경은 앵커> 네, AI, 드론 등 '첨단 안보 기술'이 있는 민간 벤처, 스타트업을 찾아,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으로 집중 지원하겠다는 구상인데요. 자세한 내용, 박용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박용순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 신경은 앵커> 먼저 이재명 대통령의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전략회의' 모두 발언, 듣고 오겠습니다. 신경은 앵커> 먼저 이번 발표의 핵심인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이란 정확히 어떤 기업들을 말하며, 왜 지금 이 시점에 이들을 육성해야 하는지 배경 설명 부탁드립니다. 박용순 실장> 러-우 전쟁과 미-이란 전쟁에서 볼 수 있듯이 전쟁의 양상이 변화 -인공위성이 탐지하고, 인공지능이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 드론이 공격하고, 드론이 방어 -즉, 'AI 주도의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로 전환 -전통적인 무기체계가 아닌 새로운 혁신 기술들은 벤처스타트업들로부터 나오고 있음 -이러한 새로운 전장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로 민군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들이 '신안보 혁신기업' -당초 '신방산 혁신기업'이란 용어도 논의되었으나, 기술이 단지 획득체계 내에 군용으로만 쓰이는게 아니고, 민간시장에서도 폭넓게 활용되고 사업화될 수 있는 기술 관점에서 '신안보'라고 부르기로 함 -이러한 대표적인 기업들이 팔란티어나, 스페이스x와 같은 기업들 -민관이 협력하여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을 육성할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들을 고성장 기업으로 키움으로써, AI 등 첨단기술의 군 적용(spin-on)을 통한 안보역량 강화와 국방기술의 산업화(spin-off)를 통한 경제 성장동력을 확보할 필요 신경은 앵커> 안보·방산은 통상 국방부나 방위사업청의 영역인데, 이번 대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았습니다. 중기부가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을 추진하게 된 이유와 그 의미는 무엇인가요? 박용순 실장> 대한민국은 과거 총 한 자루 제대로 만들지 못했던 나라에서 현재 미사일, 전차, 자주포 등 세계적인 방산 수출 강국으로 성장 -그 과정에서 국방 관련 부처들이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였으나, 이제 AI와 우주, 사이버 보안 같은 새로운 기술의 중요성이 증대 -방산-획득의 관점이 아닌, 민·군 겸용 첨단 기술을 가진 기업을 육성하고 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관점에서 중기부에서 맡기로 했음 -팔란티어(기업가치480조), 앤두릴(89조), 헬싱(26조) 같은 기업은 모두 원래 방산기업이 아니며, 스타트업에서 시작하여 글로벌 안보 기업으로 성장 -방산을 스타트업 육성 주무 부처인 중기부가 이끈다는 것 자체가 이미 하나의 혁신을 의미함 -중기부는 투자, R&D, 자금, 대기업과의 협력정책 등 타부처에 비해 기업의 성장에 적합한 다양한 정책수단을 갖고 있다는 점도 고려, 관련 부처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중기부가 맡기로 했음 신경은 앵커> 'K-팔란티어'를 키워내겠다는 포부인 만큼 스케일도 클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기업을, 어떤 방식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신가요? 박용순 실장> 30년까지 新안보 분야 기업가치 1조원 기업을 5개, 新안보 매출 1천억혁신기업을 50개까지 창출하는게 목표 -기업발굴 단계에서는 미래 신안보 전략분야를 선정한 후 각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혁신기업 및 후보기업을 지정 -기업 육성에 있어서는 관련부처 협력이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 첨단기술 개발지원 단계에서는 중기부, 방사청 등이 국방·공공 소요 맞춤형 R&D를 지원하고, 개발 기술의 실증을 지원하는 한편, 기술개발의 결과물을 군이 조속히 도입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재경부, 국방부 등은 신속조달 체계를 구축할 계획 -초기투자부터 대규모 투자까지 중기부, 방사청, 금융위도 투자 이어달리기를 할 예정. 이를 위해 전담 투자기관을 설립할 예정 신경은 앵커> 본격적인 지원을 위해서는 대상 선정이 우선일 텐데요. 신안보 분야의 전략 영역은 무엇이며,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지정하는 구체적인 기준은 어떻게 됩니까? 박용순 실장> 우선 신안보 전략기술 분야와 관련하여서는, 국내 및 해외 주요국의 안보 관련 전략기술과 민군겸용(Dual-use) 활용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선정할 계획으로, 예를 들어 1) 드론·로봇, 2) 국방AI 및 반도체, 3) 센서·첨단소재, 4) 위성·무인항공, 5) 사이버 보안·양자암호 기술 분야 등이 해당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은 미래 신안보 분야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지정하되, ①기술성, ②혁신성, ③안보성, ④민군겸용성(Dual use), ⑤성장성, ⑥전략성 등을 고려할 예정 -전략분야와 지정기준 등은 앞으로 전문가, 관계부처와 협의해 정할 예정 신경은 앵커> 정부가 100% 직접 투자하는 '한국형 인큐텔'을 설립하신다고요? 이 '한국형 인큐텔'의 정체성과 함께 향후 투자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짚어주시죠. 박용순 실장> 먼저 인큐텔은 미국 CIA가 99년 설립한 투자전문회사. 이 회사로부터 투자를 받은 기업들이 팔란티어, 앤두릴. -안보에 필요한 기업을 발굴하고 민간자금이 아닌 정부가 초기 투자위험을 감수했다는데 의미가 있음 -미국의 인큐텔을 벤치마킹하여 설립하고자 하는게 한국형 인큐텔 -회사이름은 정하지 않았으나, 한국의 인큐텔 역시 국가차원에서 미래 신안보 전략분야별 첨단기술을 보유한 혁신·후보기업에 직접 투자 -투자와 운용에 전문성을 가진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출자하여 민간회사로 설립 -인큐텔이 운용할 펀드로는 중기부·방사청 공동출자를 통해 '27~' 30년간 2,500억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조성하여 안보기관이 제시하는 필요기술을 보유했거나 개발역량을 갖춘 신안보 후보 기업 등에 투자할 계획 신경은 앵커> 좋은 기술을 개발해도 판로가 확보되지 않으면 성장으로 이어지기 어려울 텐데요. 혁신기업들이 개발한 기술과 제품이 신속하게 조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어떤 방안을 마련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박용순 실장> 기업들을 만나봐도 가장 큰 애로는 판로, 특히 방산분야는 체계종합기업이라 불리는 방산대기업 중심이라 중기에게 진입장벽 높고 또한, 먼저 군소요가 정해진 뒤 그 규격에 맞춰 납품하는 구조라, 시간이 오래 걸리고, 개발목표 변경 등이 굉장히 어려운 구조. -첨단기술의 빠르게 발전하는 현대전에서 적합하지 않은 구조 -그래서 이번 대책의 핵심 중에 하나는 새로운 조달체계임 -미국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방조달계약을 따르지 않는, 일부 기관에 빠르게 조달할 수 있는 특별한 권한을 부여했고, 이걸 other transaction authority, 일명 OTA라고 부름 -AI, 소프트웨어, 드론, 우주 등 분야에서 민간 혁신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대표적인 신속조달 수단으로 활용 -미국 제도를 그대로 도입할 수는 없고, 세 가지 방식으로 접근 -첫째, 중기부는 수요가 보장된 R&D를 대규모로 지원 (이는 과거에 구매조건부라고 부르는 R&D사업인데 수요가 전제되어야 함) -둘째, 재경부는 국가계약법에 혁신촉진형 계약제도를 도입하기로 함. 이는 공공기관이 복수의 기업과 협의하여 목표를 정하고, 단계별로 용역대금을 지급하는 방식 -셋째, 국방부와 방사청은 국방첨단전력사업법을 새롭게 제정하고, 이 법에 첨단기술을 위한 공모형 획득제도를 도입할 예정. 이는 소요를 먼저 정하는게 아니라, 계약하고 성능을 개선해가는 방식 신경은 앵커> 조달 못지않게 초기 기술개발을 뒷받침할 R&D 지원도 중요할 텐데요. 특히 구매와 연계된 R&D 지원은 앞으로 어느 정도 규모로, 어떤 방식으로 확대할 계획이신지 말씀해주시죠. 박용순 실장> R&D는 3가지가 중요. -R&D목표가 수요와 연계되어야 함 -단년도 지원이 아닌 장기 지원이 보장되어야 함 -실증을 할 수 있어야 함 앞서 말씀드린, 연구개발부터 실증, 구매까지 연계하는 신안보 전용 연구개발을 도입하여 기업당 5년간 최대 100억원으로 대규모로 지원할 계획 100억원 내에서 1단계로 R&D를 하고, 2단계로 실증도 가능하게 할 예정 수요 발굴을 위해서는, 국방부, 경찰청, 우주청 등 관계부처와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할 예정 신경은 앵커> 아무리 좋은 기술도 군 현장에서 검증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을 텐데요. 민간의 최신 안보 테크 기술을 실제 군에 적용하고 실증하기 위해 어떤 방안을 마련하셨나요? 박용순 실장> 실증은 말그대로 실제 현장에서 성능시험을 검증하는 것, 그래서 국방부, 방사청, 각 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 -이들 기관이 실증테스트베드를 제공하기로 함 -우선 군 실증부대를 지정하여 운용 환경을 제공하고, 군의 작전 데이터 및 실증 결과 등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서 성능개선을 추진 -특히 드론과 관련하여서는 실증부대(36사단) 지정 및 양평훈련장 등 군 시설을 활용한 실증을 지원할 예정 -아울러, 중기부도 실증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예정 -기술사업화 패키지사업('27, 300억원)내 안보 분야 실증 전용 트랙을 신설할 예정임 신경은 앵커> 보안의 벽이 높았던 '국방데이터'를 민간과 군이 함께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데이터를 공유하게 되며, 이를 통해 민간 기업들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무엇인가요? 박용순 실장> 국방 분야에 AI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결국 데이터가 핵심 -군이 어떤 데이터를 갖고 있는지 그 목록, 종류, 속성 등을 「국방데이터 카탈로그」 형태로 제공 -해당 데이터는 보안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국 5개 지역에 대학 내의 군산학 협력센터에서 확인 가능 -앞으로도, 국방부는 공개 가능한 정보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혁신기업들이 군 관련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개발 및 실증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 신경은 앵커> 마지막으로 '미래 신안보 혁신기업 육성 방향'이 현장에 안착했을 때, 우리 경제와 안보 생태계에 가져올 궁극적인 기대효과를 말씀해 주시죠. 박용순 실장> 이번 대책의 목표는 민간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안보강화와 산업성장이 선순환을 이루는 데 있음 -기존의 전통적인 방산 기업은 '군 전용' 납품으로 판로가 제한됨 -그러나, 이번 대책을 통해 성장한 신안보 혁신기업은 민-군 범용성(Dual-use)을 기반으로 시장에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데 의의 -이것이 신안보 미래혁신기업 육성대책을 통해서 나타날 수 있는 생태계의 변화라고 생각 -아울러, 안보 분야에 있어서 기술주권을 확립 -민간의 혁신 기술이 국가 안보의 중요한 기반이 되는 동시에, 경제성장을 이끄는데도 기여하길 기대 -또한 최근 급성장한 방산 수출의 성과에 더해 신안보 혁신기업이 글로벌 안보기술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성장하게 되면,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신안보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 신경은 앵커> 지금까지 박용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정책이슈

    이매진(Lee+Imagine) 국민의 상상이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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