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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벡 정상회담···중앙아 '릴레이외교' 시작
임보라 앵커>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국빈 방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사흘 간 중앙아시아 국가 정상들과 연쇄 회담을 이어가는데요.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신북방 정책이 탄력을 받고 유럽과 중동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경제문화 실크로드를 확보하게 될 거라는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장소: 청와대 대정원) 청와대 대정원에 취타대의 연주가 울려퍼집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빈으로 방한한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제1회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이틀 앞두고 참가국 첫 손님이 청와대를 찾은 겁니다. 두 정상은 회담을 열고, 양국의 교통과 인공지능, 방산, 농업 분야 등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 서명식에도 참석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교통, 인프라, 보건의료, 기후위기 대응부터 핵심광물 공급망 또 인공지능과 디지털, 방위산업에 이르기까지 호혜협력의 지평 넓히고 미래성장을 이끌 동력을 함께 이끌어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즈벡과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이 대통령은 사흘 간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잇단 정상 외교를 이어갑니다. 청와대는 전략적 요충지인 중앙아시아와의 협력을 정상급으로 격상시키고, 공급망 등의 확대 기반을 마련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지난 11일 "(정상회의를 통해)신북방 정책도 보다 탄력을 받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유럽과 중동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경제ㆍ문화 실크로드를 확보하게 될 것입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칸다 마사토 아시아개발은행 총재를 만났습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김태우 / 영상편집: 김예준)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아태지역에서의 핵심광물, 인공지능 분야 등에 대해 아시아개발은행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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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앙아 첫 정상회의···공급망·시장 확대 '윈윈' 협력
임보라 앵커> 앞선 리포트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5개국 릴레이 정상외교와 주요 일정을 살펴봤는데요. 취재기자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출연: 신국진 기자 정유림 기자 신국진 기자, 먼저 이번 한·중앙아 정상회의가 처음 열리는 만큼 의미가 상당히 클 것 같은데요? Q. 중앙아시아, 경제적 측면에서 어떤 의미인가? Q. 우리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기회 확대되나? Q. 외교·안보 분야 협력은 어떻게 확대되나? Q. '서울 선언', 어떤 내용 담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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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올리고 탈루까지···41개 업체 세무조사
임보라 앵커> 국세청이 민생 물가와 밀접한 먹거리와 플랫폼 업체 등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들은 원가를 부풀리거나 이익을 빼돌려 모두 1조 원을 탈루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국내에서 1조 원대의 수익을 낸 한 배달 플랫폼. 정작 한국에 법인세를 내지 않고 해외 모기업에 이익을 빼돌린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해당 업체는 자본 거래를 복잡하게 해 1천억여 원을 탈루한 혐의를 받습니다. 녹취> 이성글 / 국세청 조사국장 "한국에서 벌어들인 어떤 소득에 대해서 그것을 법인세를 내고 (나머지를) 해외에서 이렇게 수취를 해야 하는데 그걸 내지 않은 부분이 있고요." 입점 업체에 과도한 수수료를 요구한 패션 플랫폼들도 국세청의 조사 망에 포착됐습니다. 이들은 특수관계법인에 낼 광고비와 용역비를 부풀리거나 재고자산을 비싼 값에 사들였습니다. 일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가맹점 인테리어 공사를 맡은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사주 일가가 회삿돈을 빼돌려 고가의 아파트를 매입하거나 수억 원대의 슈퍼카를 유용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국세청은 이처럼 탈루 혐의를 받는 41개 업체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주로 민생 물가와 밀접한 먹거리, 플랫폼 업체 등으로 이들의 탈루 혐의 금액만 모두 1조 원에 달합니다. 최근 달걀값 담합으로 제재를 받은 양계 농장과 할당관세를 탈루한 농축산물 유통 업체 등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영상취재: 홍성훈 이혁준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국세청은 이들을 상대로 원가 상승의 적정성과 함께 법인 자금의 유출 여부까지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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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접수 먹통' 피해 본 1천200명···16일까지 구제
임보라 앵커> 지난 11일, 대입 수시 원서접수 대행사 유웨이어플라이 서버에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접수가 누락되는 등 1천200여 명의 수험생들이 피해를 봤는데요. 교육부는 16일 오후 6시까지 구제 신청을 받습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최유경 기자> 대입 수시 원서접수 마지막 날이었던 11일. 마감 10분을 앞둔 오후 5시 50분, 접수 대행사 유웨이어플라이의 서버가 '먹통'이 됐습니다. 원서 저장과 결제 등 오류는 30분간 이어져, 6시 20분에 겨우 복구됐습니다. 이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마감을 7시까지 연장했지만, 접수를 마치지 못한 학생은 1천200여 명으로 추정됩니다. 교육부와 대교협이 전산 장애 피해를 본 수험생 구제를 위해, 추가 원서접수를 받기로 했습니다. 구제 대상은 전산장애로 원서접수를 마치지 못했거나, 지원하려던 원래 대학대신 불가피하게 다른 대학에 접수한 수험생입니다. 구제를 받으려면 장애 시간에 유웨이에 접속해 원서를 작성하거나 저장, 결제를 시도한 기록이 남아 있어야 합니다. 구제 신청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유웨이 홈페이지 내 구제 신청 게시판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유웨이와 대학은 구제 대상자에게 접수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며, 안내받은 수험생은 16일 오후 10시까지 해당 대학에 접수할 수 있습니다. 단, 지원 학과를 바꾸는 것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정상적으로 접수를 마친 수험생들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반발도 나옵니다. 전화인터뷰> 고3 수험생 / 강원도 "구제해 주는 대학교 중에서 제가 원하는 대학교가 두 개 있단 말이에요. 그게 이제 2지망이랑 3지망 대학교인데, 1지망이 아니어도 어쨌든 저한테 중요한 대학교니까... 더 지원하면 저처럼 미리 (접수)한 애들한테 불리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경쟁률을 다 보고 하니까." 교육부와 대교협은 유웨이 원서접수 시스템의 장애 원인과 실태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필요시 수사 의뢰 등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최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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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추석명절 합동 점검···"바가지요금 근절"
임보라 앵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섭니다. 원산지 표시제가 잘 지켜지는지 등도 살펴봅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장소: 14일 오후, 서울 통인시장)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을 사러 온 사람들. 성수품을 고르는 일이라 평소보다 더욱 신중하게 살핍니다. 물건뿐 아니라 가게 한 편 원산지 표시판도 확인합니다. 인터뷰> 김수주 / 통인시장 상인 "확인하고 다 사고 깐깐합니다. 요즘 그냥 사는 분들이 없습니다. (원산지 표시 한 건) 소비자들 신뢰 구축이죠. 신뢰를 얻기 위해서." 물건 구매 전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는 일은 이제 필수가 된 가운데,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 미준수 등 불공정 행위 집중 점검에 나섰습니다. 범부처 합동 민생 현장 점검은 전국 주요 전통시장과 관광지, 지역 행사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요금표 게시와 원산지 표시 준수, 계량기 위조를 통한 정량 미달 판매 등을 점검합니다. 바가지요금도 철저하게 단속합니다. 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정부는 바가지요금 통합신고센터를 운영합니다. 통합신고센터는 전화와 온라인으로 운영되고, 신고 시에는 영수증과 사진 등 구체적인 증빙자료를 반드시 첨부해야합니다." 시장상인회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운동도 진행합니다.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의 신뢰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위반 사항 적발 시 강화된 처분 기준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임주완 윤정석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손윤지) 지방정부를 통해 1차 위반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KTV 윤현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