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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노벨상' 피터 하윗 접견···"1분기 성장률 최고"
신경은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피터 하윗 교수'를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은 하준경 청와대 수석의 스승인 하윗 교수의 '지도' 덕분에, 한국의 1분기 성장률이 '최고 수준'이었다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지난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피터 하윗 미국 브라운대 교수.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를 찾은 하윗 교수를 반갑게 맞았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약간 늦긴 했는데 노벨경제학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은 혁신이라는 점을 이론화한 게 하윗 교수의 핵심 업적인데, 이 대통령은 우리 경제 정책이 '혁신을 통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하준경 청와대 경제수석의 스승이기도 한 하윗 교수의 지도가 우리 국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교수님이 하준경 수석을 통해서 간접 지도해주신 덕에 대한민국이 지금 올해 1분기 전 세계 성장률이 제일 높아졌습니다." (제 책임인지, 제 기여인지 너무 기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기여가 확실합니다." 하윗 교수는 한국이 불확실한 글로벌 환경 속에서 경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피터 하윗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한국 정책을 보면, 건전한 재정기조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재정 적자를 최소화하고 물가 성장 목표를 잘 조정하고 있는 점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특히 경제 성장은 민간 기업의 활동을 지원하는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게 인센티브와 재정 지원을 강화해 주는 이 대통령의 정책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하윗 교수는 또 한국이 AI와 반도체 등 첨단기술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국가로 자리매김했음에도, 세계 2위 수준의 GDP 대비 R&D 투자 정책을 펼친다며, 기술 혁신의 지평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단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날 면담은 하반기 경제성장 전략과 중장기적 국가 미래비전 수립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한성욱 / 영상편집: 조현지)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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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일 안동서 한일정상회담···"고향 셔틀외교"
신경은 앵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의 초청으로, 19일부터 1박 2일간 '경북 안동'을 방문합니다. 한일 정상의 '상호 고향 방문'으로,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의 '관계 발전 방향'을 폭넓게 논의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 경북 안동을 찾습니다. 청와대는 다카이치 총리가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이 지난 1월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 일본 나라현을 방문한 이후, 상호 고향 방문이 이뤄진 겁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 한일 정상회담 (지난 1월) "존경하는 다카이치 총리님, 총리님의 고향에서 이렇게 뵙게 돼서 정말 특별한 의미가 있는 정상회담 같습니다." 녹취>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지난 1월, 한일 정상회담) "올해 셔틀외교의 첫 기회에 대통령님과 한국 대표단 여러분을 제 고향인 이곳, 나라에 모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두 정상은 오는 19일 소인수, 확대 정상회담과 공동언론발표, 만찬 등의 일정을 함께 합니다. 별도의 친교 일정도 예정됐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 발전방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제, 사회, 국민 보호 등 민생에 직결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최근 중동 정세 등 지역,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눕니다. 청와대는 한일 셔틀외교가 경주에서 나라, 그리고 안동 등 여러 지방도시로 무대를 확장하면서 정상 간 유대와 신뢰를 심화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기반을 더욱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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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제전략 마련···주택 공급 속도
신경은 앵커> 정부가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마련했습니다. '경제 안보 강화'에 집중하며, '대규모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장소: 15일, 정부서울청사)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다음 달 말 발표할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방향을 공개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중동전쟁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AI와 녹색경제 전환 등으로 세계 경제 질서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경제 체질 개선과 구조개혁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제안보 강화와 에너지 대전환 전략을 마련하고, 잠재성장률 반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과제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 "변화 속 기회를 선점하고 구조개혁을 통해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정부는 중동전쟁 충격 속에서도 수출과 경상수지, 주가지수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우리 경제가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전쟁 장기화로 물가와 고용 등 민생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대응에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준비와 함께 수입 축산물 할당관세 적용, 돼지고기 공급 확대 등 물가 안정 대책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주사기와 비료, 아스팔트 등 생활·산업 필수 품목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교란 행위 차단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부동산관계장관회의 (장소: 15일, 정부서울청사) 구 부총리는 이어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주거 안정 대책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태릉골프장 착공 시점을 기존보다 1년 앞당긴 2029년으로 추진합니다. 강서 군 부지와 노후청사 복합개발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절차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착공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공급 시계를 최대한 앞당겨 국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구윤철 / 경제부총리 "정부는 주택 공급과 수요 양 측면에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대외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하면서 민생 안정과 경기 회복, 주거 안정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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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하방 위험 지속···경기는 회복 흐름"
신경은 앵커> 정부는 "중동전쟁에 따른 경기 하방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수출과 생산, 투자·소비 지표는 상승해, 경기는 회복 흐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재정경제부가 17일 '5월 최근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중동전쟁에 따른 경기 하방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물가 상승 등으로 민생 부담 확대 우려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녹취> 조성중 / 재정경제부 경제분석과장 "중동전쟁에 따른 경기 하방 위험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주요품목 수급관리 및 물가 등 민생안정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하며, 전월(2.2%)보다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특히 석유류 가격이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21.9% 올랐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99.2로 전월보다 7.8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 이상이면 소비자들이 경제를 낙관적으로, 그 이하면 비관적으로 전망한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수출 호조세는 긍정 요인입니다. 지난달 반도체(174%)와 컴퓨터(516%) 수출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보다 48% 급증했습니다. 생산 지표도 긍정 흐름 보였습니다. 전산업생산은 광공업(3.6%)과 서비스업(5.1%)에서 증가해 3.5% 늘었습니다. 아울러 설비투자와 소매판매 역시 각각 9.2%와 5%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생산·투자·소비 지표 모두 동반 상승함에 따라, 경기 전반은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양상입니다. 한편 재경부는 민생 안정을 목표로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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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물가 28년 만에 최고···반도체 가격 상승 영향
신경은 앵커> 지난달 '수출 물가'가 28년 만에 가장 크게 뛰었습니다. 최근 수요가 늘어난 반도체 가격 상승이,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 물가가 전월 대비 7.1% 올랐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40.8% 올라 상승률은 28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공산품이 한 달 전보다 7.1% 상승했습니다. 하위 품목인 컴퓨터, 전자, 광학기기가 16.9%, 화학제품이 7.7% 올랐습니다. 특히 디램과 컴퓨터기억장치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수요가 증가한 반도체가 전체 수출 가격을 끌어올렸습니다. 전화인터뷰> 김민선 / 한국은행 물가통계팀 과장 "아시다시피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서 반도체 가격이 많이 올랐고요. 그런 점들이 전반적으로 수출 물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같은 기간 농림수산품 수출도 냉동수산물을 중심으로 10.1% 올랐습니다. 반면 수입 물가는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2.3% 떨어졌습니다. 원재료가 원유 등 광산품을 중심으로 9.7% 하락했고 중간재는 2.1% 상승했습니다. 수출 물량의 변화를 보여주는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1년 전보다 12.4%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물량지수는 0.1% 하락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김경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