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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개막···이 대통령, 외교 슈퍼위크 돌입 [정.주.행]
'유엔총회' 개막···이 대통령, 외교 슈퍼위크 돌입 출연: 박성민 / 시사평론가 정한범 / 국방대학교 안보정책학과 교수 Q. 슈퍼위크 시작,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 내용은? Q. 제81차 유엔총회, 국제사회가 주목할 부분은? Q. 이 대통령, 유엔 기조연설 예상 메시지는? Q. 트럼프-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회동 가능성은? Q. 한-미 정상, 만남 가능성은? Q. 미국의 호르무즈 '기여' 요구, 어떻게 봐야하나? Q. 대미투자 1호 국회 보고 추진, 진행 상황은? Q. 트럼프 대통령 유엔연설, 대북 메시지 나올까? Q. 28일, 북한 연설 예정···관전 포인트는? Q. '대한민국 투자서밋 2026' 기대효과는? Q. 미-중 정상회담, 한반도에 미칠 영향은? Q. 유엔총회, 멕시코 국빈방문···집중할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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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내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주요 내용은?
박지훈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내일 각국 정상들 앞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자세한 내용, 뉴욕에서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 미국 뉴욕> 81차 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입니다. 전 세계 유엔 회원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인데요.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전쟁 중인 이란 대통령까지 참석하면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곳 시간으로 내일, 이들 정상들 앞에서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어떤 내용이 담길지 미리 살펴보겠습니다. 지난해 이 대통령은 연단에 서,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20분 간 이어진 연설에서 북한에 대한 적대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언급하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번 연설에선 국제 사회가 마주한 문제 해결에, 우리나라의 기여 방안을 소개할 전망입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이번 순방이 대한민국의 외교 영역을 더 확장하고, 우리의 국익을 키우는 또 다른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남북한이 유엔 동시 가입을 선언한 지 35주년을 맞은 올해,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한반도 평화를 위한 유엔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계획입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유엔 총회 기간 주요국 정상과 다양한 방식으로 만날 예정이라고 소개했는데, 트럼프 대통령과 만남이 이뤄질 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한미 정상이 만나면 대미 투자, 호르무즈 해협 파병 등의 이야기를 나눌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최영은 기자 /미국 뉴욕 "유엔본부 밖에서 이뤄지는 정상 세일즈 외교 일정도 주목됩니다. 이 대통령, 금융의 중심 뉴욕 월가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우리 정부의 인공지능 정책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인데요. 계속해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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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공론화 추진 계획
원전 공론화 추진 계획 김성환 /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장소: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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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예산 첫 9조 시대···'K-컬처'에 역대 최대 투자
신경은 앵커> 'K-컬처'와 문화,체육, 관광 산업을 '국가의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반영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김영수 /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신경은 앵커> 정부에서 한창 내년을 미리 준비할 시기인데요. 문화체육관광부의 내년도 예산안이 크게 늘었다고 하죠. 어떻게 편성됐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영수 차관> 내년 문체부의 예산안은 총 9조 6,345억원이 편성되었습니다. 올해보다 22.6% 늘어난 규모로, 정부 총지출 증가율인 12.8%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이는 K컬처의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문화·체육·관광을 국민의 일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국민주권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수치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 규모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앞으로 예산이 투입될 방향일텐데요. 지금부터 예산안 편성 방향을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질병·상해 등 비자발적인 사유로 창작을 멈추는 일이 없도록 산재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을 늘리고, 건강검진 비용에 대한 지원도 새롭게 시작합니다. 올해 15억 원 수준인 예술인 창작 안전망 구축 예산이 내년에는 311억 원으로, 약 2,000% 증가합니다.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예술인들을 위한 예술인생활안정자금 융자도 올해 280억 원에서 내년에는 600억 원으로 대폭 늘립니다. 기초예술 창작부터 지역 유통과 해외 진출에 이르기까지 촘촘한 창작지원 체계를 준비했습니다. 다음으로, K-콘텐츠 산업이 지식재산을 스스로 보유하고 키울 수 있는 힘을 갖추도록 뒷받침합니다. K-콘텐츠 펀드 출자 규모를 역대 최대인 6,030억 원으로 키웠고, 기업이 낸 대출이자 가운데 2.5%포인트를 정부가 대신 부담하는 이전보전 규모도 두 배로 늘렸습니다. 고금리 경제 상황에 대응해 콘텐츠산업 특화 저금리 융자지원 사업도 새롭게 선보이는 한편, K-컬처 산업 경쟁력을 높일 연구개발 예산도 역대 최대로 편성했습니다. 이에 더해 게임, 대중음악, 영화 등 각 장르별 콘텐츠 제작비 지원도 대폭 늘렸습니다. 관광 분야에서는 지역관광 대전환을 통해 외래관광객 3천만 명 시대를 준비합니다.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권 육성 사업에 국비와 지방비를 더해 총 약 1,000억 원을 집중투자합니다. 관광사업체에 대한 융자지원을 대폭 늘리고, 특히 수도권 외 지역의 5성급 호텔 건립 지원에는 총 1,523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반값여행,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국민여행 활성화를 촉진하는 예산과, 방한관광 해외 마케팅 예산도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체육 분야에서는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이 총 1조 8,333억 원 편성되었습니다. 모든 국민이 거주지 가까이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동하실 수 있도록 노후화된 공공체육시설의 개보수 지원 예산을 2배 이상 확대하였으며, 폭염·폭우 등 극단적 기후에 대비하여 야외 체육시설에는 막구조물 지붕 설치를 추진하겠습니다. 시설에 대한 투자뿐 아니라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유·청소년의 생활체육 재정보조를 크게 늘리고, 인증시설에서 운동을 하면 혜택이 쌓이는 '튼튼머니'도 수혜 인원을 올해의 2배로 늘릴 예정입니다. 신경은 앵커> '문화 접근성'을 일상에서 늘리겠다는 의지가 읽히는데요. 세부 내용, 차근차근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미래 세대인 청년을 위한 '지원 방안'이 궁금한데요. 우리 청년들을 위해서는 어떤 정책이 추진되나요? 김영수 차관> 문체부는 문화강국의 토대를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 청년 문화정책을 대폭 강화합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콘텐츠 산업 종사자 중 34세 이하 비중이 절반을 넘습니다. 또한, 청년의 문화예술관람율은 기성세대를 크게 웃돌 정도로 문화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이처럼 문화는 청년세대와 특히 밀접한 분야이며, 문체부는 내년 청년 지원 예산을 올해보다 4배 이상 늘어난 1조 원 가량으로 대폭 확대해 청년세대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겠습니다. 내년 청년정책을 문화경험 확대와 일 경험 확대 측면에서 대표사업 위주로 간략히 소개해드겠습니다. 먼저, 청년세대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청년문화패스 예산을 올해 대비 약 2,100% 늘릴 계획입니다. 올해 361억 원에서 내년에는 무려 7,925억 원입니다. 원래 청년문화패스는 19세와 20세의 성인기 진입 청년을 대상으로 발급되었습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청년기본법'상 청년에 해당하는 19세부터 34세까지의 모든 청년을 대상으로 발급합니다. 동시에 인당 지원 횟수도 생애 1회에서 청년이라면 매해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크게 확대됩니다. 또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서 패스의 사용처도 공연·전시·도서 등 기존 문화분야에 더해, 앞으로는 체육 분야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다음으로, 풍부한 일 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도 강화됩니다. 대표적으로 청년세대의 문화분야 해외근무 경험을 지원하는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이 있습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선발 당시 1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현장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이러한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서 선발 인원을 올해 700명에서 내년에는 2,000명으로 대폭 확대합니다. 또한, 언어·현지문화 등 사전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파견 종료 후 취업과 연계하는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도 보다 촘촘하게 정비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청년예술인의 무대 참여 기회를 지원하는 문화예술단체 연수단원 예산을 올해 대비 약 140% 늘릴 계획이며, 이로써 선발 인원도 393명에서 약 600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 외에도 예술경영, 관광, 게임 등 청년세대의 선호가 높은 다양한 분야에서 올해 대비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경력형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청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신경은 앵커> 청년들의 미래, 더 나아가 우리 산업의 미래를 논의할 때 '콘텐츠 산업'의 역할도 빼 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K-콘텐츠'에 대한 지원 확대, 내년에도 기대해봐도 될까요? 김영수 차관> 네, 충분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해외에서 높은 인기에 힘입어 이미 K-컬처는 우리나라의 3대 수출사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문체부는 내년에도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꾸준히 높이기 위한 여러 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K-콘텐츠의 장르별 해외진출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겠습니다. 먼저, 장르별 해외수출 지원 예산을 올해 약 520억원에서 내년에는 700억 원 이상으로 크게 확대할 계획입니다. 장르별 대표 사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영화 분야의 경우 국제공동 제작 예산을 내년에는 2배 이상 키우겠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는 인도, 이태리 등 여러 국가들과 영화 협력 논의를 활발하게 이어가며 K-무비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확인 중인데요. 내년에는 국제공동제작을 보다 두텁게 지원해서 업계의 자금 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국내 영화의 해외진출도 지원해서 더욱 촉진할 계획입니다. 대중음악 분야의 경우에도 수출지원 예산을 올해 대비 50% 가까이 늘릴 계획입니다. 특히, 그간 상대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했던 인디뮤지션과 중소기획사의 해외진출도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여러 IP의 원천이 되는 K-북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번역부터 수출 계약,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K-북 글로벌 100' 예산을 올해 대비 2배로 늘립니다. 웹소설 특화 수출지원 사업도 신설해서 출판 분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겠습니다. 동시에, 장르별 맞춤형 지원뿐 아니라 산업 전체의 생태계에 대한 지원도 확대됩니다. 우선, 외국 벤처 캐피탈(VC)이 운용하는 해외 펀드에 출자해서 국내 콘텐츠 기업에 투자하도록 하는 '글로벌 리그 펀드'의 조성 규모를 올해 1,500억 원에서 내년에는 5,000억 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합니다. 이로써 이제는 국내자본뿐 아니라 해외자본의 K-콘텐츠 투자를 촉진하고, 또 자연스레 해외로도 진출하는 교두보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나아가 K-컬처 확산을 더욱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해외에서 분산되어 추진하던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K-컬처 브리지'로 통합하고, 예산도 올해 대비 2배로 늘립니다. 특히, K-컬처 상품의 기획에서부터 유통·홍보·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각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하는 '해외 진출 패키지' 사업도 새로 선보입니다. 마지막으로 K-컬처의 해외교류 활성화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출범했는데요. 위원회를 중심으로 내년 말에는 대규모 K-컬처 축제인 '패노메논'을 개최합니다. 대중음악뿐 아니라 푸드·뷰티·관광 등 K-컬처의 종합적 해외진출을 위한 장이 마련될 예정이니, 국민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당부드립니다. 신경은 앵커> 'K-콘텐츠'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지식 재산, IP를 키우는 것도 중요할텐데요. 'K-콘텐츠' IP를 발굴하고 확대하기 위한 지원 방안도 마련됐습니까? 김영수 차관> 정말 중요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K-콘텐츠 수출은 140억 달러를 돌파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콘텐츠 자체 IP를 확장해 수익을 창출하는 비중은 아직 14.2%에 불과합니다. 문체부는 K-콘텐츠 산업이 지식재산을 스스로 보유하고 키울 수 있는 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우선 방송영상 분야에서 제작사의 IP 보유를 조건으로 하는 'IP확보형 제작지원' 사업예산을 올해 대비 30% 이상 확대된 534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제작사의 IP 보유 및 수익배분을 조건으로 제작비를 지원하겠습니다. 게임 분야에서는 더블 에이급 게임 IP 개발을 다년간 지원하는 신규 예산을 60억 원 편성했으며, 웹툰·애니메이션 등 주요 K-콘텐츠 IP를 게임화하는 지원 예산도 올해 대비 5배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출판 분야에서는 출판 IP 확산 지원에 총 50억 원을 새롭게 투자합니다. 다양한 콘텐츠의 원형이 되는 출판 IP에 대한 이용권을 공공 부문이 선제적으로 확보해서 2차 저작물 창작을 희망하는 창작자들에게 제공하고, 특히 청년과 영세 창작자를 대상으로 초기 기획 개발비도 함께 지원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웹툰·영상 등 다른 장르로의 IP 활용도가 높은 웹소설 장르의 경우, 번역을 넘어 B2B 수출 상담회 참가, 글로벌 홍보를 위한 어워즈 개최 등을 지원해서 K-북 IP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이 밖에도 K-콘텐츠의 IP 지분 확보를 뒷받침하는 콘텐츠 기업 융자지원을 100억 원 규모로 새롭게 도입해서 기업들의 자금난 극복에 도움을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유망 콘텐츠 IP와 문화기술을 연계한 사업화 지원과, K-콘텐츠 라이브 이벤트 IP의 재사용·확산을 촉진하는 데이터 인프라 기술개발에도 총 55억 원을 새롭게 투입해서 우수한 IP 확보를 가능케 하겠습니다. 신경은 앵커> 내년에도 'K-콘텐츠'의 비상을 기대해보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문화의 힘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도 문체부의 역점 사업인데요. 앞서 지역을, 방문하는 곳을 넘어, 일하고 싶고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관련해서 어떤 전략을 추진 중이신지요? 김영수 차관> 지역 내 문화향유 여건을 개선하는 것은 주민의 삶의 만족도와 정주 의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입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우리 정부에서 반드시 실현해야 하는 일입니다. 문체부는 공간-콘텐츠-사람을 잇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여러 정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에 담긴 분야별 대표 사업 위주로 간략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공간입니다. 지역 산업단지를 청년 근로자가 머물고 싶은 곳으로 바꾸는 '문화선도산단' 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문체부·산업부·국토부가 합동으로 선정한 산단을 올해 3개소에서 내년에 4개소로 늘리고, 문체부 예산도 50% 이상 확대해서 지역 매력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비어가는 지방 원도심의 공실을 정비하고 문화콘텐츠를 채워 활력을 불어넣는 '원도심 리코어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새롭게 추진합니다. 문체부·국토부·중기부가 합동으로 7곳 내외를 선정해서 청년과 문화예술인·창업인의 활동을 지원하며, 사람이 다시 찾고 머무르는 공간으로 전환하겠습니다. 다음은 콘텐츠입니다. 대중음악 공연과 국립 박물관 전시 같은 매력적인 콘텐츠를 지방에 집중 공급하는 '우리동네 프로젝트'의 예산규모를 올해 대비 25% 이상 늘립니다. 이로써 전시와 공연 같은 지원대상도 1,186건에서 1,461건으로 20% 이상 늘어납니다. 또한, 지역의 개성 있는 인디음악 페스티벌 3곳을 집중 육성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자산으로 키우고, 지역의 문화적 구심점이 되는 지역서점 지원 예산도 대폭 확대해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습니다. 지역서점과 공공도서관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700여 개를 새롭게 선보이고, 지원 대상 서점도 올해 340곳에서 내년에는 470여 곳으로 크게 늘리겠습니다. 마지막은 사람입니다. 지역에서도 예술인들이 꾸준히 성장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신진, 유망예술인에 대한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또한, 취약계층을 포함한 아동·청소년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꿈의 예술단' 사업 예산도 올해 대비 50% 이상 확대해서 전국에 200개소가 넘는 예술단을 운영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우리 아이들이 예술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께 내년부터 통합문화이용권 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유아 친화형 스포츠교실도 새롭게 시작해서 사람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신경은 앵커> 지역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최근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많은 상황인데, 이런 '방한 열기'를 이어가기 위한 '전략'도 내년 예산안에 반영됐습니까? 김영수 차관> 올해 상반기 방한객은 1,071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K-컬처의 인기에 힘입어 이제 한국은 전 세계인이 꼭 한번 와보고 싶은 "대체불가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문체부는 국정목표 3천만명을 조기달성할 수 있도록 3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째, 방한객 수용태세의 전반적인 혁신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수도권에 편중되지 않고 전국 각지로 원활히 유입될 수 있도록 입국 관문을 넓히고, 교통 인프라 확충도 지원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전국의 지방공항과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사업 예산을 10배 이상 대폭 확대해서 지역으로의 입국 편의를 높이고, 수도권에서 지방공항으로의 원활한 환승도 뒷받침하겠습니다. 나아가, 지역 간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초광역 관광교통망 구축과 관광통합패스 사업도 2배 이상 확대 편성했습니다. 초광역 관광교통망을 현재 2개 권역에서 5개 권역으로 늘리고, 관광패스도 4만장에서 18만장까지 확대합니다. 둘째, K-팝 콘서트, 영화·드라마 촬영지 같은 K-컬처 수요를 지역관광으로 연결하는 관광콘텐츠 개발에 힘쓰겠습니다. 대표적으로 K-콘텐츠 투어리즘 사업 예산을 3배 이상 확대 편성했습니다. K-팝 콘서트 지방개최 지원을 올해 4개소에서 내년에는 5개소로 늘리고, 뮤직비디오·드라마와 같은 각 콘텐츠 촬영지별 상품화 지원 예산도 3배 가까이 늘릴 계획입니다. 셋째,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방한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협업으로 화제성을 높이고, 각 지역의 권역별 홍보대사를 통해 신선함까지 잡을 수 있도록 한국관광 해외광고 예산을 1.5배 가량 증액 편성했습니다. 또한, 런던·도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K-관광을 알리는 K-관광로드쇼 예산도 3배 가까이 늘려 방한 열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신경은 앵커> 이번에는 문화, 관광 분야에 이어, 체육 분야도 짚어보겠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체육계 조직 문제'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관련 내용 듣고 오겠습니다. 신경은 앵커> 월드컵 이후 축구협회 사태가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죠. 이재명 대통령도 체육계의 '신뢰 회복'을 요구했는데요. 앞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체육계를 만들기 위해 어떤 '변화'를 추진할 계획입니까? 김영수 차관> 체육계가 국민 신뢰를 회복하려면, 우선 체육단체 거버넌스 측면에서 의사결정 구조가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바뀌어야 합니다. 나아가, 인권침해 예방, 피해자 보호와 엄정 대응으로 이어지는 촘촘한 윤리 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체육단체의 거버넌스 개혁은 현장 체육인들과 함께 단계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대한체육회는 올해 7월 총회에서 회장 직선제 도입을 의결했고, 총임기 제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회원종목단체와 지방체육회도 선거인단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소수의 관계자가 아니라 더 많은 체육인들의 의사가 반영되는 구조로 바꿔나가겠습니다. 특히 국민께서 관심이 높은 축구협회는 박지성, 이영표 등 축구인과 대한체육회, 축구협회, 프로축구연맹 등이 참여하는 K-축구 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제도에 따라 차기 회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정부도 내년 예산에 체육단체의 공정한 선거를 지원하는 예산을 새롭게 반영하였습니다. 스포츠윤리 분야에서는 스포츠윤리센터를 중심으로 신고 접근성과 피해자 보호, 조사 속도를 함께 강화하고 있습니다. 가령, 상담 건수는 2024년 3,897건에서 2025년 6,597건, 신고 건수는 851건에서 1,536건으로 늘어 문제를 제기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통로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중대 사건 전담 특별조사팀을 신설한 결과 중대 사건의 평균 처리기간도 122일에서 83일로 40일 가량 단축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스포츠윤리센터 관련 예산을 10% 가까이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폭력 근절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인권보호관의 현장 활동도 올해 78개소에서 내년에는 약 1,500개소로 대폭 확대해서,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체계를 갖추어 신뢰 회복에 힘쓰겠습니다. 신경은 앵커> 마지막으로,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할 정책을 통해 국민의 일상이 어떻게 달라지길 기대하시나요? 김영수 차관> 문화·체육·관광은 국민이 누리는 즐거움을 넘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세계를 연결하는 대한민국의 핵심 자산입니다. 또한, 개인의 삶의 만족도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정책의 체감도도 굉장히 높은 영역입니다. 문체부는 앞으로 정부 정책이 국민들의 일상을 보다 풍요롭고, 건강하게 바꿀 수 있도록 꿈의 예술단 운영, 노후화된 공공체육시설 보수 같은, 삶과 밀접한 여러 정책들을 빈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K-컬처의 꾸준한 성장을 견인하고, 국민 여러분께서도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장르별 맞춤형 해외수출 지원을 강화하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패노메논 개최도 빈틈없이 준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은 덜고, 내수경제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확대된 청년문화패스, 반값여행 등을 비롯한 여러 사업예산 지원을 통해 우리 산업과 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에 대한 투자가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올해 지원한 신인 작가의 문장이 다른 언어로 읽히기까지, 소규모로 시작한 관광 벤처기업이 업계의 주목을 받기까지 몇 년이 걸릴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 국민이 일궈낸 K-컬처의 성취는 어제의 투자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앞으로도 문체부는 '대체불가 문화강국'을 향해 꼭 필요한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립니다. 신경은 앵커> 지금까지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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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편리해진 고속철도, KTX-SRT 통합···국민 반응은? [K-정책 사용법]
더 편리해진 고속철도, KTX-SRT 통합···국민 반응은? 출연: 박성민 / 시사평론가 이리나 / KTV 기자 Q. '칙칙폭폭' 달리는 기차는 이제 없다? Q. KTX-산천 VS KTX-이음·청룡···차이는? Q. 고속철도 KTX와 SRT···차이점은? Q. 같은 기술, 같은 열차···별도 운영 이유는? Q. KTX-SRT 분리 운영···장·단점은? Q. 9월 1일 코레일·SR 기관 통합 완료···그 과정은? Q. 운임 인하 등 확대된 혜택···내용은? Q. 고속철도 통합 이후 운행 실적은? Q. KTX-SRT 통합···국민들 체감은? Q. KTX-SRT 통합···남은 과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