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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7연속 동결···연 2.5%
김용민 앵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습니다.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2.5%로 인하한 뒤 일곱 차례 연속 금리를 묶으며 동결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도 지난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한미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p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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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중동전쟁 새 국면···호르무즈 선박 귀환 시급"
김용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전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면서도 낙관하긴 이르다고 평가했습니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호르무즈 해협 내 대기 중인 우리 선박의 안전한 귀환이라며 모든 외교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제29차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장소: 9일, 청와대 본관)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전쟁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쟁이 새 국면을 맞았다면서도 상황을 낙관하긴 이르다며 모든 시나리오에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유와 핵심 원자재, 특히 최근 수급 우려가 불거진 품목 확보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초인공지능과 차세대 SMR 등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도 박차를 가해야 할 거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시급한 과제는 호르무즈 해협 내 발이 묶인 우리 선박의 선원을 안전하게 귀환시키는 거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우리가 가진 외교 역량, 네트워크를 총동원해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 같은 복합적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선 국민 통합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교란하는 가짜 뉴스 등에 무관용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위기를 기회로 바꿀 원동력은 오로지 국민 모두의 단합된 힘이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지역 균형 발전의 중요성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균형 발전이 국가생존 전략이라면서 지방이 주도하는 '모두의 성장으로의 대전환'이 지속 도약을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방 우대 재정, 지방 우선 정책 기조를 확고히 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4년 1개월 남은 임기를 언급하며 참모들에게 국정에 속도를 내달라고 독려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공직자 초과 근무 시간에 제한을 두는 제도로 보상을 못 받는 상황이 있다면서, 개선책 마련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한성욱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편집: 민혜정)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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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석유 최고가격, 2차 수준으로 동결
김용민 앵커> 정부가 10일부터 2주간 적용되는 3차 석유 최고가격을 발표했습니다. 2차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는데요. 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태영 기자> 산업통상부가 3차 석유 최고가격을 2차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리터당 보통휘발유 1천934원, 경유 1천923원, 실내등유 1천530원으로 10일부터 2주간 적용될 예정입니다. '석유 최고가격제'는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석유제품 가격에 상한선을 정하는 제도로, 중동발 유가 상승에 대응한 조치입니다. 산업부는 3차 가격 결정에 최근 국제유가 변동이 큰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중동전쟁 휴전 소식에 8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약 16% 급락했습니다. 그러나 휴전 후에도 감행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다음날 다시 3% 넘게 올랐습니다. 전화인터뷰> 양기욱 /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 "민생안정이라는 최고가격제 기본 취지는 같습니다. 그런데 다만 최근에 계속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휴전 합의 이후로 변동성이 굉장히 커지고, 앞으로 석유 가격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지금 방향성을 찾는 과정에서 저희가 이번에는 일단 동결을 한 거고요." 산업부는 최고가격을 동결했는데도 부당하게 석유제품 가격을 올리는 경우가 없도록, 주유소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범부처 합동점검단이 현장 단속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중동 전쟁 장기화로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품목들은 공급망지원센터를 통해 지속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헬륨과 자동차용 알루미늄 휠 등 핵심 산업 소재의 경우 재고가 충분하다는 설명입니다. 수액제 포장재, 주사기류 등 필수 의료 물자와 페인트도 평시 수준의 재고를 유지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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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원자재 수급 차질에 '공공계약 지원' 강화
김용민 앵커> 정부가 중동전쟁 여파로 공공계약 이행이 어려워진 기업을 지원합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원자재 수급 차질로 공공계약 이행이 지체된 경우, 납품기한을 연장하고 지체상금도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계약체결일로부터 90일이 지나야 가능했던 계약금액 조정은 90일 이내에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건설자재 가격 조사 주기를 반기에서 월 단위로 단축하고, 가격이 5% 이상 상승할 경우 즉시 공사원가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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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초청 간담회···노동 현장 의견 청취
김용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0일) 청와대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을 초청해 간담회를 합니다. 이번 간담회는 '노동이 존중받는 나라, 함께 만드는 상생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노동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이어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노동권 보장 정책 제안'을 발제하고 참석자들 간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