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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네팔 상황 매우 위중···가용 자원 총동원"
임보라 앵커> 네팔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로 현지에서 수력발전소 건설 작업을 하던 우리 국민 9명, 연락이 끊겼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모든 일정을 뒤로하고, 긴급 대응 회의를 열었는데요.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수색과 구조에 나설 것을 지시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장소: 네팔 산악지대) 파도처럼 밀려드는 물과 거대한 토사로 순식간에 잠긴 마을. 고립된 시민들은 건물 옥상에서 구조를 기다립니다. 네팔 산악 지대에서 대규모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실종자 수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현지에서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던 한국인 9명의 생사도 확인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네팔 홍수 관련 국민 피해 상황 대응 긴급회의 (장소: 오늘, 외교부 상황실) 이재명 대통령은 예정돼 있던 청와대 수석 보좌관회의를 전격 취소하고 네팔 상황 대응을 위한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현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며, 수색과 구조에 필요한 모든 자원이 투입돼야 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과잉 대응은 없다는 각오로 모두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실종자 가족을 챙기는 전담관과 구조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공보 담당자도 지정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강유정 / 청와대 수석대변인 "연락 두절된 직원의 가족 면담 요청 등 가족 요청 사항에 대해서도 잘 살펴보라고... 가족들이 부족함 느끼지 않도록 세심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구조를 위해 네팔 정부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조기 복구를 위한 정부 측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영상취재: 한성욱 송기수 / 영상편집: 조현지) 최영은 기자 michelle89@korea.kr "이 대통령은 내일로 예정됐던 민주당 국회의원 초청 오찬도 미루기로 했습니다. 국민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을 고려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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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 우리 국민 피해···정부 수색·구조 출력
임보라 앵커> 계속해서 네팔 상황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 정유림 기자, 먼저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들은 현장에서 어떤 일을 하던 분들입니까? 출연: 정유림 기자 최다희 기자 Q. 연락 두절된 우리 국민의 현장 상황은? Q. 현지 대피 중인 한국인 10명의 안전 상태는? Q. 불과 30분 만에 수위 급상승···대형 참사 원인은? Q. 한-네팔 외교장관 통화 내용은? Q. 대통령 주재 '긴급회의'···정부 지시 사항은? Q. 관광객 등 재외국민 추가 피해 확인 상황은? Q. 정부 차원의 긴급구조대 파견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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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중 문제 심각···모두의 성장 만들어야"
임보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기초단체장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수도권 집중 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든 지역이 함께 도약하는 모두의 성장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방정부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김경호 기자> 기초단체장 초청 오찬간담회 (장소: 27일, 청와대 영빈관) 전국의 시장과 군수, 구청장 등 민선 9기 기초단체장들이 청와대로 모였습니다. 균형 성장과 중앙과 지방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먼저 당선 축하 인사를 전한 이재명 대통령은 수도권 집중 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했습니다.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와 5극3특 전략도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전국의 모든 지역이 함께 도약하는 모두의 성장 시대를 만들어 내야 비로소 우리에게 미래와 희망이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 집중 문제의 해법으로 정부의 지방 주도 성장 원칙을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권한과 재정의 지방 이양을 계속해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서울에서 거리가 멀수록 더 두텁게 지원될 수 있도록 지방우대지수를 마련했고, 또 이를 토대로 지방에 충분한 지원이 되도록 지방우대 특례를 새롭게 계속 발굴해 가고 있습니다." 다만 중앙정부 홀로 모든 과제를 해낼 수는 없다며 지방정부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행정과 복지, 혁신 모두 지역에서 나온다며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초단체장 대표도 그간 지방정부가 맡아온 역할을 언급했습니다. 녹취> 조재구 /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대구 남구청장) "재난재해와 정치적 위기로 국가가 어렵고 힘들 때마다 항상 지방정부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어 지역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며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김명신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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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연속 인상' 연 3%···"물가 우려 선제 대응"
임보라 앵커> 한국은행이 지난달에 이어 기준금리를 연달아 높여 연 3%로 인상했습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3%로 높여 잡았는데요. 가파른 성장세가 물가를 자극할 우려가 커지자 선제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함께 보시죠. 김찬규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로 인상했습니다. 지난달 긴축으로 방향을 튼 뒤 연달아 기준금리를 올렸습니다.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속해 인상한 건 역대 4번째로 3년 7개월 만입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1년 9개월 만에 3%대로 올라섰습니다.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는 상단 기준 0.75%p로 좁혀졌습니다. 이번 결정의 배경이 된 건 한은의 목표 수준을 웃도는 물가 상황입니다. 한은은 올해와 내년 미래 물가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근원물가 상승률을 모두 2.5%로 지난 5월 전망치보다 높여 잡았습니다. 물가 오름세가 지속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판단한 겁니다. 경제성장률 잠정치는 올해 2.6%에서 3.3%로 내년은 2.1%에서 2.9%로 높여 잡으면서 반도체 수출에 따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강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거세질 수 있는 만큼 미리 금리를 올려 그만큼 경기에 미칠 부담을 줄이겠다는 겁니다. 녹취> 신현송 / 한국은행 총재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뒤늦은 대응을 했을 때 그만큼 더 비용이 크다는 얘기고. 저희는 호미로 이번에 정책을 펴기로 했습니다.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최종적인 비용을 줄인다는 그런 목적이 있었습니다." 한은은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앞으로의 통화정책 기조를 엿볼 수 있는 6개월 후 조건부 금리 전망 점도표 중간값은 3.25%로 나타났습니다. 기준금리를 지금보다 한 번 더 올리는 수준인데, 신현송 한은 총재는 완만한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제공: 한국은행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다만, 추가 인상 시기와 속도는 물가와 경기, 금융 안정 상황 등을 점검하며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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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피지컬AI에 대규모 투자···5조 원 이상
임보라 앵커>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휴머노이드와 피지컬AI 분야에 대규모 재정을 투입합니다. AI가 실제 산업현장에서 사람처럼 움직이고 작업하는 시대에 대비해 관련 기술을 육성하고, 신성장 분야 혁신기업에는 장기간 집중 지원을 추진합니다.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신국진 기자> 휴머노이드와 피지컬AI를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정부의 대규모 투자가 시작됩니다. 정부는 제2차 재정운용전략협의회를 열고 오는 2030년까지 휴머노이드 생태계에 2조 3천억 원, 피지컬AI 현장 실증에 2조 8천억 원을 투입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민간과 지방비 등을 포함하면 전체 사업 규모는 더 커질 전망입니다. 먼저 휴머노이드 분야에서는 10대 업종별 특화 로봇의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핵심 부품 국산화율을 현재 45% 수준에서 80%까지 높이는 게 목표입니다. 제조와 물류처럼 작업 환경이 비교적 일정한 분야에서 기술을 검증한 뒤 실외 작업과 가사, 돌봄 분야로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녹취> 박용순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 "부처별 분절 지원을 넘어 중기부와 관계부처의 정책 기능을 신성장 분야에 결집하고 연결하겠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KAI, CJ대한통운 등 수요기업과 국내 로봇기업이 공동 개발에 참여하고, 자동차 부품 검사와 물류센터 소포 분류·포장 등 실제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합니다. 정부가 초기 수요자로 나서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오는 2027년 국산 휴머노이드 250대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모두 1천80대를 구매해 대학과 국책연구기관 등에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액추에이터와 로봇손, 센서 등 취약 부품의 국산화를 비롯해 AI 반도체와 전고체 배터리, 로봇 운영체제 개발도 지원합니다. 피지컬AI는 자율제조와 농업, 건설, 물류, 항만, 돌봄, 국방 등 8개 분야에서 현장 실증에 나섭니다. 내년(2027년) 한 해에만 500곳 이상의 현장에서 국산 AI 모델과 로봇, 부품을 실제로 시험할 예정입니다. 신성장 분야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 방식도 달라집니다. 신안보와 제약바이오, 기후테크, K소비재 등 4대 분야에서 매년 혁신기업 300곳을 선정해 최장 5년간 기업당 최대 100억 원 이상을 지원합니다. (영상취재: 박남일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손윤지) 정부는 기존 중소기업 지원사업 가운데 유사·중복 사업 등을 정비해 약 4조 원의 재원을 마련하고, 절감한 예산은 고성과 사업과 신성장 분야에 다시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