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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티모르 정상회담···개발협력 확대·치안 공조 강화
임보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을 공식 방문한 조제 하무르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초국가범죄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정례 협의체를 신설하는 등 실질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윤현석 기자> 한-동티모르 정상회담 (장소: 6일 오전,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조제 하무르 오르타 동티모르 대통령과 악수를 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동티모르 대통령의 공식 방한은 지난 2002년 수교 후 처음입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동티모르가 국민의 굳건한 의지로 평화와 민주주의를 지켜왔다는 특별한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동티모르의 평화와 재건을 위해 파견된 상록수부대를 양국 간 각별한 연대의 상징으로 평가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회담을 통해 지식재산과 기후변화 대응 등 미래지향적인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동티모르의 지속 가능한 경제, 사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개발 협력에도 나섭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무상원조 기본협정의 조속한 체결을 추진하여 개발협력 사업을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초국가범죄 대응을 위한 공조를 강화하고 노동과 교육 분야 협력을 활성화하는 데도 합의했습니다. 양국 간 첫 정례 협의체를 신설하는 데도 뜻을 모았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동 협의체는 양자 관계의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아세안을 비롯한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입니다." 아세안 협력도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동티모르가 지난해 아세안 가입을 이룬 것을 축하했습니다. 동티모르가 2029년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내년 수교 25주년을 앞두고 이뤄진 오르타 대통령의 방한이 평화와 민주주의로 맺어진 양국의 특별한 인연을 미래를 위한 동행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김태우 / 영상편집: 정성헌)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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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이용철 지명···경찰청장 김종철 제청
임보라 앵커> 이재명 정부 두 번째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이용철 방사청장이 지명됐습니다. 또, 경찰청장 후보자로 김종철 경찰청 차장이 임명 제청됐습니다. 첫 소식 전해드립니다. 문기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이용철 방사청장을 지명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민변 출신으로,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과 민정2비서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후보자에 대해 법조인이면서도 구조 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법 체계를 조속히 안착시킬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냈던 국세청장 후보자에는 안덕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인선했습니다. 안 후보자는 국세청 조사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 행정 전문가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에 부산 지역 재선 출신 최인호 전 국회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청와대는 최 내정자에 대해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온 정치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녹취> 임광현 / 대통령 비서실장 "이번 인사는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의 삶 속에 정책 변화의 효능감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석인 경찰청장 후보자에 김종철 경찰청 차장이 임명 제청됐습니다. 경찰청장은 국가경찰위원회 동의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이 임명 제청하면,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녹취> 윤호중 / 행정안전부 장관 "뛰어난 기획능력과 업무추진력으로 대내외의 인정을 받고 있으며 특히, 형사사법체계 개편과 경찰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 수행을 위한 거시적 안목도 겸비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경찰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고, 그 이상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 영상편집: 이승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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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Y' 첫 방송···"앞으로는 생방송으로"
임보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첫 유튜브 대담 '대통령의 Y'가 어젯밤 KTV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소통을 더 강화하겠단 뜻을 밝혔는데요. 다음 방송은 생방송으로 진행하고자 한다며 불시에 집무실에서 생방송을 해보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최영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첫 유튜브 대담은 유쾌하게 시작됐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재미 없으면 안 봐. 노잼은 죄악이야. 죄악." 첫 질문 주제는 이 대통령의 SNS 소통. 이 대통령은 SNS 사용을 줄이란 지적이 일리가 있다면서도, 왜 현장에 가서 사람을 만나느냐란 얘기와 똑같이 들린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집단지성을 믿는다며, 소통 확대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언론도, 정치도, 권력도 모두가 저를 공격할 경우가 많았잖아요. 그럴 때 제가 국민들과 직접 소통을 안 했으면 아마 저는 지금 이 자리에 없을 겁니다." 논란이 돼온 국무회의 생중계 역시, "신뢰를 획득하는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공개하겠단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를 공개했으면 계엄이 가능했겠나. 국정이라는 건 국민의 것이에요. 당연히 머슴이 어떻게 일하는지를 원하면 볼 수 있게.." 이 대통령은 처음 선보인 '대통령의Y'도 앞으로는 생방송으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집무실에서도 불시에 생방송을 시도해보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어진 대담에서, 이 대통령은 최근 가장 기뻤던 일이 무역 흑자로 인한 경제 활성화, 가장 슬펐던 일이 사고와 사망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자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안타까움을 나타내면서 한 드라마 대사를 인용해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지금 삶이 힘든 당신,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진짜 살아야 됩니다. 목숨보다 귀한 게 어디있겠어요." 청와대는 향후 2-3주 마다 KTV를 통해 '대통령의 Y'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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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조 달러 가시권···금융·통상 리스크 대응
임보라 앵커>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연간 1조 달러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미국 중간선거 이후 통상환경 변화 등 대외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안정과 한미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봅니다. 신국진 기자> 제276차 대외경제장관회의 (장소: 6일, 정부서울청사) 이형일 경제부총리는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경제의 대외부문이 역대 최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9천300억 달러. 정부는 이달 중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수출 1억 달러를 처음 달성한 1964년 이후 62년 만에 이루는 성과입니다. 하지만 대외경제 여건에 대한 경계도 늦추지 않았습니다. 이 부총리는 지난 3일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가 글로벌 경제와 통상환경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AI 산업 규제 강화 우려로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으로 불안이 확산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국내 증시의 과도한 변동성을 억제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형일 경제부총리 "우리 증시가 경제 펀더멘털에 비해 지나치게 반응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구하고 적기에 시행하겠습니다." 정부는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관세와 수출 통제 등 미국 행정부의 정책은 물론, 의회의 입법과 예산 심의 과정까지 면밀히 살펴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점검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기존 한미 무역합의를 안정적으로 이행하고, 미국 행정부와 의회, 주정부와의 소통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조선과 에너지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해 우리 기업의 수출과 투자 여건을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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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개인정보 유출 특별대응 연말까지 연장
임보라 앵커> 금융권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관련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금융당국은 피해 예방을 위한 특별대응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김찬규 기자> 금융당국이 금융권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대응을 강화합니다. 지난달 6일부터 운영해 온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특별대응기간'을 당초 어제(5일)에서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번 유출 사고와 관련해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으로 고객 자금이 유출된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최근에도 금융권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2차 피해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9월 말 이후 금융회사 37곳에서 40건의 침해사고가 신고됐고, 현재까지 개인정보 약 47만 3천 건 유출이 확인됐습니다. 특별대응기간 연장에 따라 금융회사들은 기존 피해예방 조치를 연말까지 지속합니다. 개인정보 유출 고객을 대상으로 전담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합니다. 유출 고객의 금융거래에 대해서는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 FDS를 강화하고, 고액 이체가 이뤄질 경우 즉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했습니다. 이상거래가 확인되면 금융권 공동 대응 플랫폼인 'ASAP'에 관련 정보를 공유해 범죄계좌 탐지와 차단에 활용합니다. 녹취> 이억원 / 금융위원장 "침해사고로 유출된 정보가 또 다른 범죄의 도구로 악용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히 확산을 막겠습니다." 금융당국은 추가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금융회사에 대해서도 유출 정보의 종류와 범위 등을 고려해 예방조치를 시행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금융회사별 예방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해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대응할 방침입니다. 지난달 6일 발령한 소비자경보는 기존 '주의' 단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의 인터넷 주소를 누르지 말고,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으면 즉시 끊으라고 당부했습니다. 금융거래 안심차단서비스를 이용하면 명의도용에 따른 대출이나 계좌 개설, 오픈뱅킹 거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김찬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