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보기
이 대통령 "출범 500일···오로지 '민생개선' 길 걷겠다"
임보라 앵커> 지난해 6월 4일,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내일로 500일이 되는데요.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도 민생 근간에 정부 역량을 더 집중해야 할 거라며 민생 개선과 개혁, 통합의 길을 굳건하게 걷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제49차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장소: 오늘, 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들과 수석보좌관회의를 열었습니다. 내일(16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500일을 맞는다며,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단 의지를 되새겼습니다. 우리 경제가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민생 회복 속도가 더디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주거와 일자리, 금융 문제를 올해 남은 기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겠다며, 성장의 온기가 사회 전체로 퍼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고 민간과 공공 일자리 창출 방안을 포괄하는 국민 일자리 프로젝트도 빠르게 시행해야 될 것입니다. 또 금리 인하 지원, 맞춤형 채무 조정 등에도 각별히 신경을 더 써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발생한 흉기난동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무고한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는 사회 전체를 위태롭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범정부 합동 대응 기구를 조직하는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불특정 다수 국민들을 향한 무차별 범죄 같은 강력 범죄에 대해서 전쟁을 선포한단 각오로 특단의 대책을 조속하게 수립해야 되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내일(16일)이 부마 민주항쟁 47주년이란 점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과 부마항쟁을 헌법 전문에 새기는 걸 행동으로 실천할 때라며 개헌 논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김태우 / 영상편집: 김예준) KTV 최영은입니다.
동영상보기
중소기업 '점프업' 확대···2030년까지 1천500곳 육성
임보라 앵커> 정부가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도약을 지원하는 '점프업 프로그램'을 확대합니다. 매출 규모에 따라 지원체계를 3단계로 나누고, 2030년까지 도약기업 1천500곳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태영 기자> 차세대 태양전지 소재, 페로브스카이트를 연구하는 현장입니다. (15일, 천안시 '엘케이켐') 반도체 소재 기업인 이 회사는 최근 태양전지 소재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지난해 정부의 '점프업 프로그램' 1기에 선정돼 신사업 진출에 대한 지원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지형근 / 엘케이켐 기획팀장 "개발을 위한 다양한 원료 소재가 있고, 다양한 장비를 필요로 합니다. 그런 것들을 조달하고 대여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외부 컨설팅 서포터를 통해서 시장조사도 하고 스케일업을 할 수 있는 경로를 판단하고, 그런 부분들을 많이 현재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점프업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의 신사업과 신시장 개척을 지원해 중견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돕는 사업입니다. 선정된 업체에는 전문가 컨설팅과 오픈바우처, 해외 진출 네트워킹 등이 제공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부터 프로그램을 확대·개편합니다. 녹취> 이소영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작년부터 시작해서 1기, 2기에 참여한 기업들이 많은 성과를 내주신 덕분에 내년에는 규모를 훨씬 더 키워서 정부에서 진행하게 됐고, 내년에 220개 사 선정을 추가로 하게 됩니다.“ 성장 단계와 매출 규모에 따라 3단계로 나뉩니다. 매출 100억 원 이상 기업에는 경영 기반 강화를 목표로 3년간 오픈바우처 6억 원을 지원하고 경영체질 진단도 제공합니다. 매출 500억 원 이상 기업에는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위해 3년간 오픈바우처 8억4천만 원을 지원하고 글로벌 컨설팅 등을 연계합니다. 매출 1천억 원 이상 기업의 경우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표로 2년간 오픈바우처 15억 원과 기업공개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R&D와 AI 전환, 인력, 금융, 규제 개선 등 5대 분야 정책도 강화해 기업 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심동영, 임성채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강은희) 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 “중기부는 2030년까지 국가대표 도약기업 1천500곳을 육성한다는 구상입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동영상보기
참여 문턱 낮춘 '한국인 유전체 지도'···다음달 첫 개방
임보라 앵커> 국민의 건강정보와 유전정보를 모아 신약 개발과 맞춤형 의료 연구에 활용하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사업이 현재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건강검진 수검자 중심으로 이뤄지던 참여 문턱을 낮춰 이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여 문을 활짝 열었는데요, 정유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정유림 기자> 같은 질병이라도 치료 약물의 반응은 전혀 다르게 나타납니다. 사람마다 타고난 유전 정보와 생활 습관이 제각각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에게 최적화된 치료법을 찾고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약을 만들어내려면 방대한 인체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문제는 글로벌 바이오 의료 연구에 쓰이는 서구 중심의 모델로는 우리 국민의 고유한 유전 특성과 질병 패턴을 온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이른바 ‘의료 AI 주권’을 확보하고 우리 몸에 맞는 '한국형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가 나선 배경입니다. 목표는 오는 2032년까지 국민 100만 명의 데이터를 모으는 것. 이를 위해 정부는 참여 문턱을 낮췄습니다. 그동안 건강검진 수검자를 중심으로 참여가 이뤄졌지만, 앞으로는 검진 대상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협력 기관을 찾아 간단한 검사를 거친 뒤 동참할 수 있습니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 데이터 기증행사 (장소: 15일 오전, 세브란스병원) 보건의료와 인공지능 분야 정책 책임자들도 검체를 기증하며 참여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습니다. 녹취> 하정우 /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이런 데이터들이 훨씬 더 많이 축적이 되면 한국인들의 환경에 맞춰서 훨씬 더 정밀하게 치료할 수 있는, 실제 그것들로 국민들의 삶이 훨씬 더 좋아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녹취> 정은경 / 보건복지부 장관 "정부는 AI 기본 의료의 전략을 토대로 양질의 빅데이터를 확보·축적하고 또 이를 필요로 하는 연구자들에게 제공해서 AI 기술과 연계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기증한 검체에서 얻은 인체자원과 이를 바탕으로 구축한 데이터는 각각 바이오뱅크와 데이터뱅크에 보관됩니다. 다음 달에는 첫 데이터 개방이 계획돼 있으며, 연구자는 이용 신청과 분양 심의를 거쳐 연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최정욱, 전동준 / 영상편집: 김세원) 정유림 기자 act12@korea.kr “문턱을 낮춘 바이오 빅데이터가 미래 보건의료의 핵심 자산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동영상보기
지난달 가계대출 올해 첫 감소···'빚투' 줄었다
임보라 앵커>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이 2조 2천억 원 줄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과 더불어 개인 주식 투자 비중이 줄면서 가계대출 규모는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 2천억 원 줄었습니다. 올해 첫 감소로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만입니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3조 3천억 원 늘어 한 달 전보다 증가 폭이 1조 원 줄었습니다. 주택 거래량과 입주 물량이 감소하는 등 주택시장이 영향을 줬습니다. 기타대출은 5조 5천억 원 줄면서 감소 폭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이 가운데 신용대출 감소 폭이 한 달 전 4천억 원 감소에서 3조 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최근 국내 증시가 주춤하면서 빚내서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전화인터뷰> 이승엽 / 한국은행 시장총괄팀 차장 "가계대출 가운데 기타 대출은 개인의 주식 투자 감소와 분기 말 부실채권 매·상각 그리고 명절 상여금 유입 등 계절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감소 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6천억 원 불며 한 달 전보다 증가 규모가 축소됐습니다. 은행 자체 주담대 증가 폭이 줄고 기타대출 감소 폭은 커진 영향입니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 8천억 원 감소해 한 달 전보다 감소 폭이 커졌습니다. 상호금융권과 보험, 여전사 감소 폭이 모두 확대됐고, 저축은행은 감소 전환했습니다. 금융위는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가계대출 동향을 점검했습니다. 금융위는 향후 주택 가격 상승 기대와 신용대출 변동성 확대 가능성 등 하반기 위험 요인이 남아 있는 만큼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 또,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집단대출은 총량 목표에서 별도로 관리하는 만큼 연말 대출 절벽 발생 우려는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동영상보기
중대재해법 37곳 사업장 위반···경영책임자 39명 중 실형 1명
임보라 앵커>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형이 확정된 사업장 37곳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유해·위험 요인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거나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사례가 잇따랐는데요. 공표 대상 사업장은 늘고 있지만, 경영책임자에 대한 실형 선고는 여전히 드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대재해가 반복되는 원인은 무엇이고,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 취재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이번에 공개된 사업장부터 살펴볼까요? Q. 기본 안전조치 미흡으로 발생한 사고 사례는? Q. 경영책임자 실형 선고, 얼마나 이뤄졌나? Q. 중대재해 예방 위한 과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