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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빈방문 마지막날···하원의장·OECD 사무총장 면담
김용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프랑스 파리에서 국빈방문 마지막날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프랑스 하원의장과 OECD 수장과 차례로 만납니다. 파리에서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지난 4월 한국을 찾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방문. 프랑스 정부는 개선문과 샹젤리제 거리, 엘리제궁으로 이어지는 상징적 공간에서 이 대통령을 환대하고, 정상 간 단독오찬과 엘리제궁 국빈만찬으로 각별히 예우했습니다. 녹취> 위성락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양 정상 간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양국 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한국과 프랑스의 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업인들과도 만났습니다. 양국 기업 교류와 투자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일정입니다. 이혜진 기자 / 프랑스 파리 “이곳 파리에서 양국 기업인, 정부 인사들과 함께 하는 한-프랑스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이 열렸습니다. 첨단산업과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였는데요.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경제 전환기,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 간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국빈방문 마지막 날, 이 대통령은 프랑스 의회 주요 인사를 만납니다. 브론-피베 프랑스 하원의장과 만나는데, 양국 경제, 방산협력에 대한 의회 차원의 지지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현지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과 오찬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도 듣습니다. 또, 마팅스 코먼 OECD 사무총장을 만나, 한국과 OECD간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윤, 한성욱 / 영상편집: 김세원)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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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 국방부터 AI·원전까지···'전략적 동반자' 협력 구체화
김용민 앵커> 한국과 프랑스 양국은 정상회담을 통해 국방과 안보는 물론 AI와 반도체, 원자력 등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모두 8건의 협정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업 간 투자와 공동 연구도 확대하기로 했는데요. 계속해서 이리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리나 기자> 한국과 프랑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지난 2001년 체결된 군사비밀보호협정을 개정했습니다. 프랑스의 새로운 비밀 분류체계를 반영하고 군사비밀 보호를 강화해 양국 간 군사정보 교류와 국방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한층 강화한 겁니다. 양국 정상은 전시와 평시에 필요한 물자와 용역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상호군수지원협정의 조속한 체결에도 뜻을 모았습니다. 경제, 산업 분야에서는 AI와 반도체, 양자기술 등 첨단산업 협력을 구체화했습니다. 녹취> 위성락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지난 4월에 체결된 협력 의향서의 연장 선상에서 양국의 AI 스타트업의 상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기업 연구기관 간 공동 R&D를 독려하는 등 협력을 구체화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프랑스 AI 기업 미스트랄 AI는 투자협약을 맺고 삼성전자 반도체 기술에 특화된 전용 AI 모델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원자력 분야에서도 협력의 폭을 넓혔습니다. 양국은 민간 원자력 고위급 대화를 새롭게 출범시키기로 했고, 한국수력원자력과 프랑스 오라노는 새로운 협력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프랑스 연구기관, 기업 간 3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돼 신약과 친환경 소재, 기후변화 대응 기술 등의 공동연구가 추진됩니다. 산업경쟁력과 비즈니스 협력, 지식재산 분야의 협력 문건도 체결돼 기업들의 상호 시장 진출을 지원할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국민과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도 강화합니다. 개정된 항공협정을 통해 양국을 오가는 항공 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다음 달부터는 워킹홀리데이 연령이 확대됩니다. 녹취> 위성락 /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한국어 언어 보조교사의 프랑스 파견과 과학 기술 우수 대학 간의 교류를 통해서 양국 청년들을 위한 기회의 문을 넓히고, 초국가 범죄 대응을 위한 양국 경찰 간 정보 교환과..."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 프랑스 양국이 기존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국방 안보와 첨단산업, 청년, 문화 등 실질적인 협력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윤, 송기수 / 영상편집: 이승준) KTV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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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취업자 18만4천 명↑···청년 고용률은 28개월째 하락
김용민 앵커> 8월 취업자 수가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다만 청년층 고용 부진은 지속됐습니다. 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태영 기자> 국가데이터처는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가 2천915만1천 명으로, 전년 동기 보다 18만4천 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 3월(20만6천 명)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사회복지업(18만6천 명), 예술·스포츠·여가업(7만3천 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업(4만5천 명)에서 늘었습니다. 반면 농림어업(-10만9천 명)과 숙박·음식점업(-6만1천 명), 제조업(-3만8천 명)에서는 줄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세 이상 19만1천 명, 30대 9만1천 명, 50대 6만2천 명 증가했고, 20대와 40대는 각각 16만4천 명, 1만7천 명 감소했습니다. 15~64세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을 나타내는 고용률도 늘었습니다. 전년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70.4%를 기록했는데, 이는 1989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8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다만 15~29세 청년층 고용 한파는 여전했습니다. 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 “취업자 수로 보면 1년 전보다 14만3천 명 줄어 46개월 연속 내림세입니다. 고용률은 44.1%로 1%포인트 하락하며 28개월째 줄었습니다.” 데이터처는 청년 취업난의 배경으로 채용 문화의 변화와 대외 불확실성을 꼽았습니다. 녹취> 빈현준 / 국가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 "공채 중심이 아니라 경력직 채용 중심이라든지, 수시 채용 중심으로 취업 채용 문화가 바뀌면서 거기에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것이 아무래도 취업 경험이 없던 청년층이 아닌가 싶고요. 중동전쟁이라든지 이런 것들로 인해서 최근 대외적 불확실성들이..." 한편 8월 전체 실업자는 58만8천 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4천 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2%로 보합이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629만7천 명으로 7만7천 명 늘었지만, 이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8만9천 명 줄었습니다. (영상취재: 김휴수, 박청규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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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 금융지원 속도···PF 규제 2년 유예
김용민 앵커> 금융당국이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금융지원에 박차를 가합니다. 주거 목적 PF 사업장 자기자본 비율규제는 2년 동안 유예하고 증권업계는 올해 안에 2조 원 넘는 규모의 자체펀드를 추가 조성합니다.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주택 공급 촉진에 방점을 찍은 8·13 대책. 금융당국이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한 금융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주택 공급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21개 세부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금융위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 보증 공급 규모 확대와 이주비 대출 LTV 산정 방식 합리화 등 전체 과제 가운데 12개는 지난달 조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관계 기관의 이행 필요 과제도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PF 자기자본비율규제는 주거사업장만 주택 공급 촉진을 위해 2년 동안 한시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비주거 사업장은 예정대로 내년 도입합니다. 녹취> 이억원 / 금융위원장(지난달) "주거사업장에 대한 PF 사업장 그것도 자기자본규제비율 유예하는 것도 전 기간에 걸쳐서 하는 게 아니라 2028년까지. 그 한정된 시기에만 잠시 유예하는 걸로 효과를 내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설계했다..." 위험 가중치 조정 등 건전성 강화 조치 유예가 PF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업계 의견 수렴을 거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르면 이번 달 세부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7조 3천억 원 규모 금융권 자체 펀드 추가 조성 진행 상황도 공유했습니다. 금융위는 증권업계가 올해 안에 2조 1천억 원 규모 자체 펀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 예산안 통과 뒤 캠코 PF 정상화 지원 펀드도 신속히 조성합니다. 금융위는 올해 안에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운영하고 있는 1차 펀드 1조 1천억 원은 주거사업장 중심으로 투자 집행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금융위는 매주 점검회의를 열고 관계 기관에 필요 과제 추진을 당부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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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대 첫 도보 수색···"특이사항 발견 못 해"
김용민 앵커> 네팔에 파견된 긴급구호대가 한국인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첫 도보 수색을 벌였습니다. 수색에 드론까지 활용했지만 흔적을 발견하진 못했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장소: 현지시각 8일, 네팔 바타르) 네팔 현지에 파견된 해외긴급구호대원들이 헬기에 오릅니다. 도보 수색에 필요한 착륙 지점을 찾기 위해섭니다. 네팔 당국은 그동안 여러 위험 요인을 이유로 도보 수색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조현 외교장관이 네팔 정부 측에 연락 두절자 가족의 간절한 바람을 전하는 등 우리 측의 요청이 계속되자 입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박두순 / 외교부 대변인(8일 정례브리핑) "네팔군과 공동으로 연락 두절자 가족 측이 도보 수색을 희망했던 2곳, 파워하우스와 옐로브리지 왼쪽 산악 지역과 메인캠프 오른쪽 산악 지역, 이 2곳을 헬기로 각각 이동하고 가능한 최대한 도보수색을..." 다만 첫 도보 수색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연락 두절자 가족이 수색을 강력하게 요구했던 지역에 헬기가 착륙하지 못한 겁니다. 긴급구호대는 상공을 두 차례 선회하며 착륙지점을 살폈지만 끝내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 한 팀은 파워하우스에 내렸고, 다른 한 팀은 네팔군 베이스캠프에 착륙해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수색팀은 연락 두절자가 대피했을 가능성이 높은 상류 쪽 방향 도로 유실 지점까지 수색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특이 사항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드론을 활용한 수색에도 유의미한 결과는 없었습니다. 긴급구호대는 우리 시간으로 9일 오전 별도의 수색 활동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네팔 측의 수색구조 종료 단계 전환 등을 감안한 조치라며, 향후 활동 계획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긴급구호대의 파견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로 예정된 상황. 활동 종료나 2차 구호대 파견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긴급구호대는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우리 국민 연락 두절자 수색과 구조활동이라는 임무와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제공: 외교부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윤현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