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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명 보호 최우선···안전권 실질 보장"
김경호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최우선 가치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법에 명시된 국민 안전권을 실제로 보장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첫 소식입니다. 이혜진 기자> 국민생명안전위원회 2차 회의 (장소: 28일, 청와대 본관) 국민생명안전위원회 두 번째 전체 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 '오늘도 무사히'라는 말은 이제 국가의 핵심적 책임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보다 더 앞세워야 할 국가적 가치는 없다는 겁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경제가 성장하고 나라가 발전해도 일터에서 목숨을 잃고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보다 우선할 가치는 없습니다." 이 대통령은 과거 안전은 스스로 지켜야 하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겪은 모든 참사와 재난에서 국가가 국민의 생명을 제대로 지켜줬는지, 피해자와 가족은 충분히 보호했는지 늘 뼈아프게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선 오는 12월 3일부터 시행되는 생명안전기본법에 명문화된 국민 안전권과 피해자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이 논의됐습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송기수 / 영상편집: 이승준) 이 대통령은 이 생명안전기본법엔 다시는 국가의 부재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하겠단 국민 모두의 반성과 다짐이 담겨있다며, 이제부터 중요한 건 법에 명시된 국민 안전권을 실제로 보장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 "이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많은 국민이 목숨을 잃고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더 빨리 움직여, 막을 수 있는 죽음은 반드시 줄여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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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도 해킹사고···"2차 피해 방지 만전"
김경호 앵커> 은행권에 이어 가상자산업권에서도 해킹 침해가 확인됐습니다. 금융당국이 즉시 현장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소비자 피해 등 2차 피해 방지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금융당국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측은 외부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빗썸과 자회사, 협력업체 등의 임직원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이용자 정보 유출 등에 대해선 확인 중입니다. 다만, 가상자산지갑 주소 등 부정결제나 가상자산 이전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정보유출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대신증권도 3만8천490명의 개인, 신용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원인과 영향 범위를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 고유 식별정보와 민감정보, 개인신용정보 유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금융당국은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정례간담회에서 IT 보안 강화를 재차 당부했습니다.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한 현장조사에도 착수했습니다. 또,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점검하고,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전액배상 등 소비자 보호조치가 이뤄지도록 관리, 감독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가상자산업권 등 '전자금융거래법'이 적용되지 않는 업권에 대해서도 은행 수준으로 보안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비태세 등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가안보실도 송기호 3차장 주재로 '금융권 연쇄 해킹 대응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사고별 조사 진행과 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유출정보를 악용한 스미싱과 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 방지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한편, 국가안보실은 금융회사 등을 사칭한 전화, 문자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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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시설 잇단 해킹 피해···정부, 핵심시설 170여곳 점검
김경호 앵커> 최근 금융·공공기관에서 개인정보 유출과 사이버 침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에 대응해 통신사와 인터넷 데이터센터 등 민간 핵심 정보통신시설 170여 곳에 대한 보안 점검에 나섰는데요. 단순히 보안 시스템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커가 침투할 수 있는 인터넷 접점의 취약점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정부가 이번에 대규모 보안 점검에 나선 배경부터 짚어주시죠. 출연: 신국진 기자 Q. 정부가 대규모 보안 점검에 나선 배경은? Q. 정부 보안 점검 대상은? Q. 보안 점검, 어떤 부분에 집중하나? Q. 기존 보안 점검과 달라진 점은? Q. 보안 취약점 발견 시 후속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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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관광객 역대 최다···3천만 시대 열쇠 '지방관광'
김경호 앵커> 올해 외국인 방한객 수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2천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방 관광 활성화를 통해 외래 관광객 3천만 명 시대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만나봤습니다. 김찬규 기자> 내리쬐는 가을볕에 한파가 잠시 숨은 낮. 광화문 월대는 형형색색 한복을 차려입은 외국인으로 가득했습니다. 인터뷰> 비앙카 / 루마니아 "K-드라마와 K-팝, 그리고 모든 문화와 전통, 그리고 그 사람들까지 사랑해요. 사람들이 매우 따뜻하고 친절하며 모두가 즐거운 것 같아요." 외국인 여행객을 사로잡은 건 한국 문화. 그 매력에 한국을 다시 찾은 사람들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사라 / 말레이시아 "이번에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다시 여행 왔어요. 이번이 시어머니의 첫 한국 여행인데, 그녀는 한국 드라마를 정말 좋아해요. 그래서 우리는 문화와 음식 등 모든 것을 둘러보고 있어요." 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한국으로 향하는 외국인 발길이 늘면서 외래관광객 수는 역대 연간 최고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이제 매일 신기록을 쓰는 셈인데요. 다음 달에는 누적 2천만 명 돌파가 예상됩니다." 정부는 올해 목표인 외래관광객 2천300만 명 달성에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3천만 명, 나아가 4천만 명 시대를 준비하는 게 과제입니다. 핵심은 지방관광 활성화입니다. 현재 방한객의 8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 최휘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외래 관광은 수도권 1극 체제라는 근본적인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상태에서 이 속도로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난다면 어떤 일이 늘어난다면 수도권은 곧 과밀 포화 상태가 될 것입니다." 정부는 김해와 대구, 청주, 무안, 양양 등 5개 지방공항을 중심으로 지역 관광권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공항과 지역 관광지를 연결하고 교통과 결제 편의를 높이는 한편,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와 K-팝 공연과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한류 관광을 확충합니다. 외국인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골든 루트'를 만들어 지역에 더 오래 머물도록 한다는 구상입니다. 녹취> 최휘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교통이 이렇게만 지원이 돼도 훨씬 더 알찬 시간을 보내고 만족도가 높아질 텐데 라는 시나리오를 각 연령대별 취향별 여행객의 프로파일을 분석해서 대응하는 편의를 높이기 위한 보완 대책을 마련하는 작업을 시작하고 있는 겁니다." 내년 관광 분야 정부 예산안은 올해보다 19% 늘어난 1조 7천562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관광객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임성채 / 영상편집: 김세원)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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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인구이동 53년 만에 최소···출생아 증가세
김경호 앵커> 지난 8월 월간 출생아 수가 역대 최장 기간 증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9월 기준 국내 인구 이동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인구 동향 전해드립니다. 강재이 기자> 지난달 국내에서 거주지를 옮긴 사람은 44만4천 명입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5만 명, 10.1% 줄었습니다. 9월 기준으로는 1973년 이후 53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연간 수준으로 환산한 인구이동률도 10.6%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인구 고령화와 주택 거래 둔화에 더해,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9월에 추석 연휴가 포함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유순덕 / 국가데이터처 인구추계팀장 "인구가 줄고 인구 구조 자체가 고령 인구가 많다 보니까 고령자들은 상대적으로 이동이 적은 연령층이잖아요. 9월 같은 경우에는 추석이 포함되어 있잖아요. 그래서 명절 때 이사를 잘 안 하니까..." 지역별로는 세종의 인구 유출이 두드러졌습니다. 세종은 지난달 전입자보다 전출자가 275명 많았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10개월 연속 순유출을 기록한 겁니다. 순이동률도 -0.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신규 아파트 공급이 줄어든 데다, 인근 대전과 청주 등으로 인구가 이동한 점 등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반면 인천에는 1천956명, 충남과 충북에는 각각 1천32명, 830명이 순유입됐습니다. 출생아 수는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8월 태어난 아이는 2만 3천703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 늘었습니다. 2024년 7월부터 26개월 연속 증가한 겁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도 19만 3천78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 증가했습니다. 다만 인구 자연감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강은희) 8월 사망자가 3만 308명으로 출생아보다 많아 인구가 자연감소했습니다. KTV 강재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