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거주 외국인 수가 백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그만큼 한국으로 귀화하는 외국인 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2만5천여명이 귀화했는데, 이는 전년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 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귀화한 외국인 수는 2만 5044명으로 2008년 만천여명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이 78%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과 필리핀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귀화 외국인 국적은 남미부터 아프리카까지 모두 49개국입니다.
한국으로 시집 온 결혼 이민자가 늘면서 전체 귀화자 10명 중 8명은 여성으로 나타났습니다.
귀화 유형도 한국인과의 결혼이 1만 7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국적을 취득한 부모를 따라 귀화하거나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귀화한 사람이 7천4백여 명, 별다른 연고 없이 우리나라에 5년 이상 거주하고 귀화한 경우도 5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지난해 법무부 국적심사가 강화됨에 따라 위장결혼이나 범죄경력 등으로 귀화신청이 반려된 외국인도 1천 6백여 명에 달했습니다.
또한 심사대기 기간은 지난해 귀화 시험 방식을 변경한 결과 국적회복은 16개월 귀화신경 자녀는 15개월 결혼 이민자는 6개월 이상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957년 중국인 1명이 처음으로 귀화한 이후 지금까지 귀화 외국인 수는 모두 8만8백32명에 이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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