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혹시 '강뉴 부대'라고 알고 계십니까?
에티오피아 말로, '적을 괴멸한다'는 뜻의 강뉴.
이들은 이름처럼 용맹함을 떨친 '6·25전쟁 참전 용사들'이었습니다.
3. 강뉴부대
에티오피아 황실 근위대였던 '강뉴 부대'.
그들에게는 두 가지가 없었습니다.
바로 '패배'와 '포로'였습니다.
6·25 전쟁에 참전한 강뉴 부대는 253번 싸워 모두 승리했고, 단 한 명도 포로로 잡히지 않았습니다.
정부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에티오피아에 진단키트와 마스크를 전달했는데요.
어려울 때 도와준 진정한 친구의 은혜,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에게 지급되는 '외국인 등록증'입니다.
여기 보시면 '에일리언'이라고 적혀있는데요.
이 표현이 사라질 전망입니다.
2. 에일리언
외국인을 의미하는 '에일리언'.
지난 1966년 처음 발급한 '외국인 거주 허가증'부터 이 표현이 사용됐습니다.
그런데 이 단어에는 '외국인' 이런 뜻 말고도 외계인, 이방인 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자칫 '외국인에 대한 배타적 인식'이 느껴질 수 있겠죠.
그래서 이 단어 대신, '중립적인 표현'이 사용될 예정입니다.
말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라고 하죠.
바뀌는 것은 단어 하나지만, 외국인에게는 큰 변화로 느껴지지 않을까요?
미국 곳곳에서는 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시위가 격렬해지면서, 경찰과 충돌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무릎 꿇기'를 하면서, 시위에 동참하는 경찰들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들은 왜 '무릎 꿇기'에 나선 걸까요?
1. 무릎 꿇기
미국 뉴욕 퀸즈의 한 도로.
경찰관 세 명이 무릎을 꿇고, 시위대 앞에 앉았습니다.
워싱턴과 미주리, 미시간의 경찰도 동참했습니다.
'무릎 꿇기'에는 '인종 차별에 항의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는데요.
미식 축구 선수, '콜린 캐퍼닉'이 미국 국가가 연주될 때 국민 의례 대신, 이 동작을 취했고요.
인종차별 반대의 상징이 됐습니다.
미국 경찰들은 무릎 꿇기를 통해 사망 사건에 애도를 표하고, 평화적 시위는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겁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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