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10월부터 '전시 생방송' 준비···"계엄 관여 수사해야"』 제하 보도 설명자료
등록일: 2024-12-20 09:16 조회수: 104회
□ 12월 19일 일부 언론이 보도한 『KTV, 10월부터 '전시 생방송' 준비…"계엄 관여 수사해야"』 제하의 보도 등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소속기관 KTV 이은우 원장은 2024년 5월 부임 이후 “공무원 조직이긴 하지만 KTV도 타 언론사처럼 평일 일과 후, 주말에도 재난상황 등에 대한 신속 대응 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KTV는 올 7월 폭우 등 기상 관련 재난이 있어 비상상황 대비 방송 매뉴얼을 점검하였으며, 7월 24일 재난대응시스템 매뉴얼을 작성하였습니다. 당시, 전시 매뉴얼 관련하여, 전화 연결 및 대담 전문가 리스트 등이 비어 있어 이은우 원장은 담당 부서에 보완을 지시하였습니다.
□ 10월에 북한의 오물 풍선 이슈가 지속되었고, 대통령의 국군의 날 기념사 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발언, 북한의 남북 육로 단절 유엔사 통보 및 합참의 ‘좌시하지 않겠다’는 경고 등 남북 긴장이 고조되었습니다.
□ 이에 10월 10일 제작 관련 팀장 회의에서 매뉴얼 보완 여부를 체크하였고, 방송보도부에서 작성한 ‘북한 기습도발 시 생방송 제작안’은 10월 16일 확정되었습니다. “재난상황(기상 및 전시)에 대한 대응 매뉴얼은 KTV에서 꼭 갖고 있어야 하는 것”이어서, 원장으로서 통상적인 업무 지시를 하였던 것입니다.
□ 아울러 12월 3일 계엄 담화와 관련해서 KTV는 대통령실 요청에 의한 코리아 풀 키사 역할을 하였으며, 자체 판단과 의사 결정에 의해 뉴스특보(10;23~익일 01시 35분, 192분 방송)를 방송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참고】 남북 간 긴장 고조 및 재난방송 보완 지시 근거
(9월 12일, 18일) 단거리 탄도 미사일(SRBM) 수 발 발사,
(10월 2일, 김정은) ‘북한의 주권을 침해하려 한다면 남한을 핵무기로 공격할 것’이라고 협박(국군의 날 기념사 이후),
(10월 7일, 김정은)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무력 사용을 기도한다면, 핵무기 사용할 것’(김정은 국방종합대학 연설),
(10월 2일~8일)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 식별,
(10월 9일) 북한, ‘남북 육로 완전히 단절시키겠다’고 UN 군 사령부에 통보(합참 ‘일방적 현상 변경, 좌시하지 않을 것 경고

방송보도부 추동진 팀장 (044-204-817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