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뉴스특보 설명자료
등록일: 2024-12-23 18:04 조회수: 115회
- 프리랜서 하단 스크롤 뉴스 담당자에게 ‘KTV 제작방향’ 준수 요청
□ 2024년 12월 20일(금) 언론이 보도한 『KTV, ‘계엄 미화’ 보도 의혹』 · 『자막 삭제 ‘계엄 옹호’ 의혹 KTV』 등 제하의 기사 내용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소속기관 KTV(원장 이은우)는 12월 3일 10시 23분부터 12월 4일 1시 35분까지 192분간 「KTV 뉴스특보」 (‘비상계엄 선포’)를 방송하였습니다.
□ 당일 「KTV 뉴스특보」는 ‘정부 정책방송’이라는 KTV 기본 운영 기조와 제작 여건에 맞춰 방송되었습니다. 일각의 주장과 보도처럼 '계엄 옹호' · '계엄 미화'와 같은 편향성을 의도하지 않았습니다.
□ 행정부 소속 정책방송 KTV는 타 지상파 · 종편 · 보도전문채널에 비해 극소수인 20명의 취재기자를 대통령실 · 총리실 등 정부 부처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나 타 언론사의 사회부 기자 취재 영역과 관련된 인력은 전무한 실정입니다.
□ 당일 「KTV 뉴스특보」는 취재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제작 여건 하에서 급박하게 진행되었고, 방송 진행자 · 대담 기자 · 대통령 담화 · 대통령실 출입기자 연결 등 지극히 제한적인 소스를 가지고 진행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현실적 한계와 정책방송으로서 대통령 담화의 뉴스 가치를 감안하여 담화 영상 소스를 수차례 방송하게 되었습니다.
□ 취재 기자가 배치되어 있지 않은 국회 상황에 대해서는, 「KTV 뉴스특보」 진행 중 ‘속보 자막’ 등으로 시청자 · 국민께 신속히 알리고자 노력하였습니다.
□ 아울러, 12월 3일 「KTV 뉴스특보」 (‘비상계엄 선포’) 방송 후, KTV의 재택 프리랜서로 하단 스크롤 뉴스를 담당하는 지○○씨에게는 “정치·정당 뉴스를 배제하는 정부 정책방송 KTV의 평상시 제작 방향 준수”를 전화로 요청하였습니다.
□ 재택 프리랜서 지○○씨는 이를 거부하고, 정당 · 정치인의 정치적 견해와 정치적 이슈가 담긴 뉴스를 하단 스크롤 자막에 수차례 반복 노출하였습니다. ‘정책방송 제작 방향 준수 요청’에 대해 지○○씨는 “제가 그걸 단호히 거절했어요”라고 방송 인터뷰(SBS 8뉴스· 2024년 12월 19일)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 위 업무 내용과 관련된 프리랜서 계약서 제12조(한국정책방송원 ↔ 지○○씨)에는 ‘한국정책방송원(KTV)은 수정을 요청할 수 있음’이 명시되어 있고, 그에 따라 KTV는 담당자에게 ‘정책방송 제작 방향 준수’를 요청한 것입니다.
□ 다시 한번, KTV는 ‘정부 정책방송’이라는 운영 기조와 제작 여건에 맞춰 당일 「뉴스특보」를 제작 · 방송하였고, 편향적 전달을 의도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보도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방송보도부 추동진 팀장 (044-204-817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