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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겨울나기 전방위 지원
등록일 : 200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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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사정이 여의치 못해 충분한 난방을 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한 정부의 지원대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어떤 지원이 이뤄지고, 지원을 받으려면 어디로 문의하면 되는지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정부는 저소득층의 난방을 돕기 위해 이미 지난 10월 9만3천여 가구에 연탄 쿠폰을 지원했습니다.

여기에, 신청에서 누락된 가구들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모두 76억원에 이르는 지원을 추가로 해나갈 계획입니다.

보일러 설치와 단열.창호 개선에 드는 비용 135억원도 추경예산으로 확보된 만큼, 올해 지원 대상으로 접수를 마친 3만여가구에 대한 개선사업도 우선적으로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이밖에도 정부는 에너지 소외계층 7만여가구를 대상으로 효율이 높은 조명기기로 바꿔주는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이렇게 정부가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의 에너지 복지대책에 투입하기로 한 예산은 모두 376억원에 이릅니다.

올해 동절기 이후 내년에도,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 대책은 지속적으로 추진됩니다.

특히 이번 대책은 한국에너지재단을 통한 기업들의 기부금이 지난해보다 일곱배 이상으로 늘어난 데다, 한전과 도시가스공사, 광해관리공단 등 모두 10개 기관이 참여해, 더욱 빠르고 세심한 지원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올해에 이어 내년 초에도 에너지 복지 지원을 원하는 차상위계층과 저소득층의 경우, 지자체나 관련 단체로 문의하면 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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