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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인터넷 활용 증가, 정보격차 감소
등록일 : 200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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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과 장애인등 이른바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화수준이 최근 몇년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한발 더 나아가 현재 일반국민의 68% 수준인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 수준을 오는 2012년까지 75%로 끌어올리기로 했습니다.

저소득층이나 장애인과등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 수준이 최근 5년간 크게 개선됐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컴퓨터 보급률과 이용 정도를 분석해 종합적인 정보 활용능력을 판단하는 정보화수준이 정보소외계층의 경우 일반 국민의 68%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조사를 처음 실시한 2004년보다 20%포인트 넘게 향상된 것입니다.

정보소외계층의 가구당 pc 보유률은 지난해 65.1%로 나타나 2004년에 비해 16.4% 포인트 증가했고 인터넷 이용률도 42%로 높아졌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취약계층별 특성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 정보소외계층의 정보화 수준을 오는 2012년까지 일반국민의 75%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부터 인터넷 사용이 서투른 노인 18만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터넷교육을 실시하고, 저소득 가구와 다문화가정들에게 중고 pc 2만2천대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장애인들을 위해 인터넷 자막을 읽어주는 스크린 리더 등 4천여대의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정보화 수준이 특히 낮은 농어민과 고령층에게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나갈 방침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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