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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이자 최대 0.8%p 인하
등록일 : 200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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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또 학자금 대출 금리를 최대 0.8%포인트 인하하는 등 대대적인 교육비 부담완화 방안도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겠습니다.

"돈이 없어서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방침에 따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학자금과 사교육비 부담이 대폭 줄어듭니다.

정부는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학자금 대출 금리를 최대 0.8%포인트까지 추가 인하하고 대졸 미취업자에게는 1년간 학자금 이자 납부를 유예해 주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학기부터 올해 1학기까지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 72만명으로 올해 1학기 기준으로 3~5분위 계층은 3.3%에서 0.33% 포인트 내린 3%, 6~7분위 계층은 5.2%, 8~10분위 계층은 6.6%의 금리를 적용받게 됩니다.

이와 함께 2학기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발행한 채권으로 재원을 조성해 학자금 대출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대학 졸업 후 취업하지 못한 학자금 대출자에게는 1년간 대출 이자 납부를 유예해 주기로 했습니다.

520억원의 예산이 지원돼 약 4만 6천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밖에도 대학 근로장학금 지원 대상도 애초 올해 3만6천500명에서 3천500명을 추가해 수혜대상을 모두 4만명으로 늘리기도 했습니다.

사교육비 경감차원에서는 전국 초·중·고교 IPTV 설치 사업이 추진되고, 기초 학력 미달 학생과 장애인을 위한 학습보조 인턴교사 만 5천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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