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또 학자금 대출 금리를 최대 0.8%포인트 인하하는 등 대대적인 교육비 부담완화 방안도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겠습니다.
"돈이 없어서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방침에 따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학자금과 사교육비 부담이 대폭 줄어듭니다.
정부는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학자금 대출 금리를 최대 0.8%포인트까지 추가 인하하고 대졸 미취업자에게는 1년간 학자금 이자 납부를 유예해 주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학기부터 올해 1학기까지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 72만명으로 올해 1학기 기준으로 3~5분위 계층은 3.3%에서 0.33% 포인트 내린 3%, 6~7분위 계층은 5.2%, 8~10분위 계층은 6.6%의 금리를 적용받게 됩니다.
이와 함께 2학기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발행한 채권으로 재원을 조성해 학자금 대출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대학 졸업 후 취업하지 못한 학자금 대출자에게는 1년간 대출 이자 납부를 유예해 주기로 했습니다.
520억원의 예산이 지원돼 약 4만 6천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밖에도 대학 근로장학금 지원 대상도 애초 올해 3만6천500명에서 3천500명을 추가해 수혜대상을 모두 4만명으로 늘리기도 했습니다.
사교육비 경감차원에서는 전국 초·중·고교 IPTV 설치 사업이 추진되고, 기초 학력 미달 학생과 장애인을 위한 학습보조 인턴교사 만 5천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모닝 (136회) 클립영상
- 추경예산 활용 6조원 긴급 생계지원 2:34
- 취약계층에 공공임대 우선 공급 1:45
- 학자금 이자 최대 0.8%p 인하 2:02
- 기준금리 연 2.0% 현 수준 동결 1:24
- "북한 진정으로 돕는 게 정부 정책" 1:38
- "일자리나누기, 금모으기보다 큰 운동" 2:04
- "인공위성이라도 한반도에 위협" 1:31
- 2월까지 재정 60조원 집행, 128% 달성 0:28
- 12일 기준 무역수지 1억2천만달러 흑자 0:20
- 금강·한강 살리면 3조3천억원 생산유발 1:40
- 톡!톡! 정책정보 2:06
- 오늘의 경제동향 2:30
- "상식을 뒤집어라! 세계 최초 T도크의 현대중공업" 8:37
- 녹색성장 실현 앞당긴다 23:40
- 예술로 5:04
- 봄을 여는 클래식 16:13
- KTV 시네마 - 유현목 감독의 '김약국의 딸들' 3:52
- 불법채권추심 3:09
- 오늘의 주요소식(단신)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