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하반기에는 서민들의 보육과 교육비 지원도 대폭 확대됩니다.
그리고 취업취약계층인 여성들을 돕기 위한 직업 훈련과정도 확충됩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먼저 무상보육 수혜 대상이 크게 확대됩니다.
정부는 그동안 차상위계층 이하 35만명에게 이뤄지던 0에서 4세 영유아에 대한 보육·교육비 지원 대상을, 소득하위 50%인 62만명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보육시설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는 차상위 이하 가구의 24개월 미만 아동에 대해서는, 월 10만원의 양육수당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학자금 대출 이자율도 인하됩니다.
그 동안은 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을 거쳐 이뤄지던 학자금 대출을, 한국장학재단의 채권발행을 통한 직접대출로 변경해 금리를 최고 1.5%p까지 낮출 방침입니다.
아울러 현재 소득 하위 20%에게 적용되고 있는 무이자 학자금 대출을, 앞으로 2년간 한시적으로 하위 30%까지 확대해 서민 학자금 부담을 낮출 계획입니다.
경력이 단절됐거나 실직한 여성에 대한 취업지원도 강화됩니다.
취업상담과 직업훈련, 인턴취업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새로 일하기 센터'를 현재의 50곳에서 72곳으로 확대하고, 직업훈련 대상도 3천5백명에서 8천명으로 대폭 늘릴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 같은 여성취업 지원에, 추경예산 99억원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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