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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서민 고통 줄이는 데 최우선"
등록일 : 200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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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정진석 추기경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서민들의 고통을 줄이는 데 우선순위를 두겠다면서 종교계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정진석 추기경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2시간동안 배석자 없이 진행된 만남에서 경제위기속 서민들의 고통문제가 집중 거론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민들은 경제가 어려울 때 가장 먼저 고통받고, 회복 될 때는 가장 늦게 혜택을 받는다면서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지금과 같은 전대 미문의 경제위기에서는 서민들의 고통을 줄이는데 우선 순위를 두려한다면서 천주교에서도 이런 운동에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추기경은 전적으로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거듭 강조하면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김수환 추기경 선종 이후 감사와 사랑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면서 "이 운동이 가난하고 소외받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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