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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한-아세안 정상회의…'북핵해결' 협력 강조
등록일 : 201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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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ASEAN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동아시아 정상회의, EAS와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했습니다.

말레이시아 현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기자>

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입니다.

앵커>

박 대통령의 순방 마지막 날인데요.

아세안 관련 회의들이 이어졌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우리 시간으로 정오에 동아시아 정상회의, EAS에 참석했습니다.

EAS는 아세안 국가와 한중일 3국, 그리고 뉴질랜드, 호주, 인도, 미국, 러시아가 참여하는 협력체입니다.

올해 창설 10주년을 맞은 EAS는 특히 안보분야 논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박 대통령은 EAS의 미래 로드맵을 제시하며 북한, 특히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회원국들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박 대통령은 항행과 상공 비행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하고 모든 관련 당사국이 비군사화 공약들을 준수함으로써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 증진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AS에서 우리나라는 역내 보건안보 증진에 관한 성명에 주도적으로 참여 했으며 호주가 주도한 폭력적 극단주의 대응에 관한 성명에도 공동 지향국으로 참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이번 다자회의 마지막 일정인 한-ASEAN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아세안 공동체에 대한 우리의 기여의지를 설명하고 아세안과의 상호 호혜적 성장을 강조했습니다.

ASEAN+3와 EAS, 한-ASEAN 정상회의는 각각 정상들의 논의 결과를 정리한 의장성명을 채택했습니다.

G20과 APEC, 아세안 관련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후 박 대통령은 내일 새벽 우리나라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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