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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멕시코 관계발전 지속…중남미 최대 교역대상국
등록일 : 20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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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전해드린대로 박 대통령은 이번 해외순방에서 멕시코도 방문하는데요, 멕시코는 중남미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대상국입니다.
양국의 외교, 경제 관계를 김경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우리나라와 멕시코는 지난 1962년 1월 국교 수립이후 외교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왔습니다.
2005년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양국은, 세계 10위권의 유사한 경제규모를 가진 중견국가로 UN과 WTO 등 국제무대에서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유사한 입장을 공유해왔습니다.
2013년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와 함께 MIKTA(믹타) 협의체를 창설해 국제무대에서 중견국 외교의 지평을 확대했습니다.
지난해 양국 간 교역액은 144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경제 협력도 활발합니다.
멕시코는 2년전부터 브라질을 추월해 중남미 내 한국의 최대 교역대상국으로 부상했고, 지난해에는 무역수지 74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우리나라의 중남미 내 최대 흑자국으로 올라섰습니다.
우리 나라의 주요 수출품은 평판디스플레이와 자동차 부품, TV, 선박 등이며, 멕시코의 주요 수출품은 원유, 기타금속, 나프타, 자동차 부품 등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에 다양한 업종의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는 만큼, 앞으로 양국간 시장 진출과 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 전망됩니다.
녹취>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보건의료, 바이오 분야에서도 20개 기업이 참여하고, 에너지·환경·IT·보안 등 신산업 분야에서도 많은 우리 중소·중견 기업들이 참여해서 경제사절단으로도 가고 일대일 상담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특히 멕시코는 북미자유무역협정, 즉 NAFTA(나프타)와 EU, 중남미 국가 등과 광범위한 FTA를 체결하고 있고 비교적 저렴한 노동력을 갖추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북미와 중남미 수출전진 기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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