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멕시코 동포간담회…"새로운 성공신화 써 달라"
등록일 : 2016.04.03
미니플레이

앵커>

미국 방문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두번째 방문국 멕시코에서 공식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현지 동포들을 만났는데요, 멕시코시티에서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미색 저고리에 붉은색 치마로 된 한복을 입고 입장하자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남녀 어린이들이 꽃다발을 건네며 환영합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멕시코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동포간담회 참석을 시작으로 취임 이후 첫 멕시코 공식방문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애니깽 농장 등 이주 초기의 아픈 역사를 언급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과 멕시코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동포들의 노력을 격려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한국과 멕시코는 지구 반대편에 위치해 있지만 동포 여러분께서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주신다면 더욱 가까운 이웃으로 함께 발전할 수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양국 국민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멕시코와의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에너지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동포 여러분도 힘을 모아 노력해 새로운 성공신화를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최근 멕시코에 멕시코에서 한류의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문화적으로도 양국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수 많은 멕시코 한류동호회 회원들이 K-POP을 즐기고 있고 4천여 개에 달하는 태권도장에서 200만 명이 태권도를 배우면서 한국의 친구가 되고 있습니다."

북핵 문제와 관련해선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뉴스로 교민들도 걱정이 클 것이라고 말하고 국제사회와 긴밀해 협력해 한반도에 평화와 안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멘트>유진향 기자 / 멕시코시티

멕시코 방문 이틀째인 내일, 박근혜 대통령은 한·멕시코 문화교류 공연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문화외교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멕시코시티에서 KTV 유진향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