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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 연대·협력 공감대 강화 계기"
등록일 : 201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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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몽골 방문에 앞서 현지 언론과 서면인터뷰를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번 몽골 아셈회의는 아시아와 유럽간 연대와 협력의 공감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몽골 국영통신사와 서면인터뷰를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몽골 아셈회의와 관련해 아시아와 유럽간 협력 강화에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박 대통령은 "브렉시트와 저성장으로 어려움에 빠진 세계경제 현안과 극단적 테러리즘, 북핵 같은 안보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아시아와 유럽 간 연대와 협력의 공감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어려움에 빠진 세계 경제 현안과 극단적 테러리즘과 북핵 같은 안보 현안 논의... 아시아-유럽 연대·협력 공감대 다지는 계기"
-몽골 국영통신사 '몬짜메' 서면인터뷰
자유무역을 강조하겠다는 뜻도 거듭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최근 보호무역주의와 신고립주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자유무역을 통해 상호교역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세계경제 회복과 지속성장을 달성하는 지름길임을 강조하고 아셈 차원에서 관련 논의를 진전시켜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유무역 통해 상호교역 확대하는 것이 세계 경제 회복과 지속성장 달성 지름길임을 강조.... 아셈차원 논의 진전시켜 나갈 것"
-몽골 국영통신사 '몬짜메' 서면인터뷰
이어 북한 문제가 아시아와 유럽간 연계와 협력 잠재력 실현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문제 해결을 위한 아셈 국가들의 협력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북한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몽골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했습니다.
또 "중장기적으로 한국과 몽골이 아시아와 유럽의 경제 통합 노력에 핵심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과 몽골간 협력 문제에 대해선 경제분야는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한 뒤 민간협력 활성화에도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구체적 협력 분야로 에너지인프라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개발, 친환경에너지타운조성, 정보기술기반의 원격의료 등을 꼽았습니다.
특히 문화협력과 관련해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몽골에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코리아코너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몽골 언론 '몬짜메'는 1921년에 설립된 몽골 국영통신사로 몽골어를 비롯해 영어와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등 5개국어로 24시간 서비스되고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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