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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 "북 도발 강력 대응"…오늘 EAS 참석
등록일 :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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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라오스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어젯밤 아베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정상이 모두 함께하는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5개월여 만에 라오스에서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한일 정상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3국이 긴밀히 공조해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한일 정상회담, 어젯밤)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은 물론이고 북한 비핵화 달성을 위해서 양국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갔으면 합니다."
아베 총리는 특히 "G20 정상회의 기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허용할 수 없는 폭거"라며 한일 협력을 통한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도 다양한 대북 압박을 통해 북한의 도발은 국제적 고립을 심화시키고 자멸을 재촉할 뿐이라는 것을 깨닫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일 정상은 위안부 합의 이후 양국 관계 개선을 평가하고 미래지향적 양국관계 발전도 다짐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일부 일본 언론에서 보도된 아베 총리의 소녀상 발언에 대해 박 대통령은 소녀상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12.28 합의의 성실한 이행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아세안 10개 회원국 정상과 회의를 열고 협력 의지를 다졌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한-아세안 정상회의, 어제, 라오스)
"우리가 직면한 위기 상황은 과거와 달리 전 지구적이면서 동시다발적이라는 특성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국가간 협력을 통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미중일러 정상이 모두 함께하는 동아시아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일정이 끝나는 대로 이번 순방 마지막 일정인 라오스 공식 방문 일정에 들어갑니다.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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