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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가자미·독도새우 대접…"한미동맹 어느 때보다 확고"
등록일 :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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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어제(7일) 국빈방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초청해 청와대 영빈관에서 만찬을 함께 했는데요.
계속해서 이 소식은, 문기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내외가 미국 대통령 공식 입장곡과 함께 만찬장에 들어섭니다.
뜨거운 환대에 트럼프 대통령은 손을 양손 머리 위로 크게 흔들며 인사합니다.
어제(7일)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한미 정상 간의 국빈만찬이 진행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건배제의를 하면서 당선 1주년을 맞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깜짝 축하인사를 전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대통령
“한국에는 첫 번째 생일을 특별히 축하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제가 트럼프 대통령 당선 1년을 어떻게 축하해 드릴까 고민 끝에 한국의 국빈으로 와서 축하파티를 열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강조하며 이에 화답했습니다
녹취> 도널드 /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난 수십 년간 한국과 미국은 흔들리지 않는 우정과 동맹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지금이 한미동맹은 더욱 더 깊고 확고한 시기입니다.”
만찬에는 정·재계와 문화계 등 한미 각계 인사 12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도 자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만찬메뉴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생선요리인 거제 가자미구이와 독도새우 잡채 등이 준비됐습니다.
우리의 맛과 트럼프 대통령의 취향을 조화시키면서 메뉴 하나하나에 한미동맹 등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클래식과 국악을 함께 들으며 두 나라의 화합을 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만찬이 끝난 뒤, 트럼프 대통령 내외에 한국을 대표하는 공예품인 놋수저와 돌그릇을 선물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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