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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 다음 주 최저임금 심의 집중 논의
등록일 :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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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노동계가 불참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위원회는 대화에 복귀한 한국노총이 다음 주 회의에 참석할 것을 기대한다며, 다음 주부터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를 집중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정할 법정시한이 오늘까지지만, 노동계를 대표하는 노동자위원 9명 전원은 결국 제8차 전원회의에 불참했습니다.
그동안 노동계는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로 노사정 대화가 의미가 없다며 최저임금 위원회 불참의 뜻을 밝혀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노동계의 한 축인 한국노총이 노사정 대화에 복귀했습니다.
류장수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은 한국노총이 내부 조율 문제로 오늘 회의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다음 주 첫 회의부터 반드시 참석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류장수 / 최저임금원장
“민주노총의 답은 아직 저희에게 들려오고 있진 않습니다. 그 문제까지 해결해서 다음 주에는 완전체로서의 최저임금위원회가 작동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다음 주부터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를 집중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시 기한인 8월 5일에 최저임금 관련 심의 사항이 공포되는 것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장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을 정할 법정시한과 별개로, 실제로 법적 효력을 갖는 최종시한은 다음 달 16일로, 그때까지는 최저임금을 결정해야 합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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