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서울 등 수도권에 위치한 군부지 3곳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 1300여 가구가 들어섭니다.
정부는 활용도가 낮은 국유지를 활용해 공공주택으로 공급해,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기획재정부가 국유재산정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국방부 보유 군 부지에 대한 위탁개발 사업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서울 관악구 남태령 노후 군 관사 부지와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 시설, 경기 위례신도시 군 시설 등 총 3곳입니다.
해당 부지에는 사업비 6천623억 원이 투입돼 군 관사와 공공주택이 들어섭니다.
군 관사는 1,100여 가구 상당의 규모로 부양가족이 있는 군인들을 위한 주거 지원으로 활용될 예정이고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은 1300여 가구가 공급됩니다.
규모가 가장 큰 경기 위례신도시 군 시설에는 2024년까지 가장 많은 659가구가 들어서고, 동작구 수방사 부지에는 255가구가 공급됩니다.
남태령 군 관사에는 2025년까지 400가구가 건립됩니다.
공공주택은 소득, 자산 요건을 충족한 무주택 가구가 청약할 수 있는 신혼희망타운과 최장 20년간 임대 가능한 행복주택 방식으로 공급됩니다.
정부는 서울 등 수도권에 위치한 군 부지를 공공주택 공급에 활용함으로써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활용도가 낮은 국유지에 공공청사와 공공주택을 복합 개발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후보지 16곳 가운데 13곳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이 이뤄졌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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