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그렇다면 국방부가 추진하는 방위력 개선 새로운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주 전력 증강과 미사일 방어 체계 강화가 새롭게 전력화됩니다.
김용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용민 기자>
최근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으로 우리나라는 고체연료 활용 우주 발사체 개발을 할 수 있게 됐고, 2020년대 중반 자체기술로 개발된 고체추진 우주발사체를 쏘아올릴 계획입니다.
지침 개정의 효과는 곧바로 우주 전력 증강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 군은 100kg 이하의 가벼운 위성인 초소형 위성 수십기를 고체추진 우주 발사체에 탑재해 쏘아 올려 2020년대 후반 전력화 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한반도 영상촬영 주기를 단축할 방침입니다.
한국형 위성항법체계를 개발합니다.
현재는 미국의 위성항법체계 GPS를 활용하고 있지만, 개발을 통해 미국 GPS와 병행운용 가능한 우주작전 능력을 확충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2030년대 중반 전력화 예정입니다.
또 눈에 띄는 신규 사업은 미사일입니다.
군은 L-SAM으로 불리는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양산사업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국내 기술로 개발되는 미사일 방어체계로 완료되면, 기존 패트리어트와 천궁-Ⅱ에 더해져 현재보다 약 3배의 요격미사일을 확보하게 되고 특히 고도별 미사일 위협에 대비할 수 있게 됩니다.
육해공 무인체계도 핵심 신규사업 중 하나입니다.
지상에서는 다목적 무인차량이 개발돼 보급품 지원, 환자 후송 등을 수행하고, 해상에서는 무인수상정과, 정찰용 무인잠수정, 그리고 공중에서 저피탐 무인기 등을 개발해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정)
이를 통해 전투원의 생명을 보호하고, 전투 효율성을 늘려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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