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화 앵커>
지역균형 뉴딜에는 지방자치단체 뿐만 아니라 지역 공공기관도 힘을 보태는데요.
신경은 앵커>
공공기관이 '선도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혁신도시를 거점으로 육성합니다.
이어서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지역에 위치한 공공기관도 보유 자원과 자체 재원을 활용해 지역균형 뉴딜에 힘을 보탭니다.
공공기관이 기관 역량, 지역 특색 등을 고려한 뉴딜 관련 선도사업을 발굴해 추진합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스마트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교통안전공단은 화성시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를 활용한 자율주행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합니다.
한국예탁경제원은 부산시와 협업해 벤처기업 창업 공간과 성장을 지원하고, 중부발전은 제주도 수소드론 충전소를 구축합니다.
이와 함께 이전 공공기관이 있는 혁신도시를 지역균형 뉴딜의 거점으로 육성합니다.
혁신도시별로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균형 뉴딜 협업 과제를 발굴·추진합니다.
전라남도와 광주시, 한국전력은 광주·나주 에너지 밸리를 조성하고 충청북도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K-스마트 교육 시범도시를 구축합니다.
경상북도와 도로공사는 스마트 물류시설을 구축해 남부권 스마트물류 거점도시를 육성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공공기관 선도사업을 통해 지역균형 뉴딜 확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경제부총리
"공공기관의 자본, 기술, 인력 등 자원을 활용하여 중앙정부 및 지자체 주도의 각종 뉴딜 프로젝트들이 결합하게 된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지역균형 뉴딜 사업이 지속가능하도록 생태계 조성에도 나섭니다.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산하에 지역균형 뉴딜 분과를 추가로 신설합니다.
이를 통해 한국판 뉴딜 지역사업 진행상황을 분기별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정현정)
아울러 집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규제 혁신과 제도 개선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나갈 방침입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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