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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대중화 선도···수소충전소 180기 확충
등록일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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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환경부의 올해 업무보고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미래차 30만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 아래, 우선 공공기관부터 친환경차 전환을 추진하고, 충전 시설도 더 늘리겠단 계획입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환경부는 그린뉴딜 핵심사업인 미래차 대중화를 중점 추진합니다.
먼저 올해 미래차 30만 시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신규 차량 80%는 미래차로 구매하고 민간기업이 보유차량 전부를 미래차로 전환하도록 유도합니다.
주유소보다 더 편리한 미래차 충전 환경 구축에도 나섭니다.

녹취> 홍정기 / 환경부 차관
"전기차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최적 입지시스템을 활용해 충전기를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기존보다 3배 빠른 초급속 충전기도 보급하겠습니다. 인허가 특례, 사업자 연료비 지원 등을 통해서 수소충전소를 180기까지 조속히 확충하겠습니다."

탄소중립 기술을 보유한 녹색 유망기업 지원으로 일자리 3만 개도 창출하고 에너지 전환과 감축 등 탄소중립 관련 연구개발 사업도 추진합니다.
25개 스마트 그린도시 시범사업은 오는 9월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하고 오는 5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P4G 정상회의에서 그린뉴딜을 통한 탄소중립을 핵심 의제로 설정합니다.
환경부는 이와 함께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온실가스의 획기적인 감축도 추진합니다.
플라스틱 배달용기 이중포장 금지와 페트병 투명재질 의무화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폐기물은 발생지 책임원칙을 법제화해 매립가스 배출도 저감합니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이어갑니다.
소규모 사업장에 3천 개의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30년이 넘은 노후 석탄화력 10기를 폐지합니다.
아울러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을 올해 안에 확정해 지역 간 물 이용 갈등을 해소하고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소송지원 등 환경오염 피해구제를 위해 안전망도 구축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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