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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대책 차질 없이 진행"···이달 중 개발계획 발표
등록일 :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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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공공이 중심이 돼 주택 공급을 늘리는 8.4 대책이 발표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정부는 태릉과 과천청사 등 신규 공공택지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이달 중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국토교통부가 8,4 주택 공급 대책에 담긴 신규 공공택지 사업이 현재 상당 부분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태릉CC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경우 발표 직후부터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 중이고 이달 중 교통과 공원녹지, 일자리 등 도시 전반에 대한 검토를 마친 뒤 개발 구상안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후 올해 안으로 지구지정과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에 착수하고, 지구계획 승인과 착공, 입주자모집 등의 절차도 순차 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과천 정부청사 부지 역시 이달 중 구체적이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데, 지난 6월 발표한 대로 대체지를 통해 4천3백 가구 이상으로 물량을 확대해 차질 없이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업이 철회되거나 취소된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입지를 위해 계획이 수정됐고 물량을 확대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용산 캠프킴 부지에 대해서는 지난 4월 토지정화 작업에 들어갔으며, 이 기간 동안 부지를 사들이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공공정비사업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공공재개발과 공공 재건축은 현재 총 32곳, 3만4천 가구의 후보지를 발굴했고 후보지의 조합 설립 절차를 발표 후 1년 이내로 줄여 신속히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4 대책 이후 4개월여 만에 총 56곳, 7만5천 가구 이상의 후보지가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일부 후보지에서 주민들이 사업반대 의견서를 내기도 했지만, 대부분 구역에서 적극적인 주민 호응 속에 빠르게 동의가 진행 중이라며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전체가 난항을 겪고 있다는 일부 지적은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현재까지 해당 후보지 주민의 절반 이상이 동의한 곳은 19곳 2/3 이상 동의한 곳은 11곳으로 늘었습니다.
국토부는 지난달 관련법 개정으로 사업 추진이 가속화 되고 있다며, 다음 달 이후부터는 조기에 주민동의를 확보한 구역을 중심으로 지구지정을 위한 후속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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