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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전청약 9만3천명 신청···남양주 군부대 부지 공급
등록일 :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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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사전청약 첫 번째 공급 지구에 대한 접수가 어제 마감됐습니다.
4천3백 가구를 모집하는데, 9만3천 명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공급에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군부대 부지를 활용할 예정인 남양주 추가 공급 방안에 대해선 세부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지난달 28일 시작한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의 1차 지구 청약접수가 마감됐습니다.
첫 공급지구 인천계양과 남양주 진접2, 성남복정1, 의왕청계2, 위례 등 총 다섯 지구에서 4천333 가구를 모집했는데, 청약 신청 접수 최종결과 9만3천 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쟁률을 살펴보면 공공분양주택의 경우 특별공급 15.7대1, 일반 88.3대 1로 전체적으로 28.1대 1를 기록했습니다.
신혼희망타운은 13.7대 1로 나타났습니다.
지구별로 살펴보면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은 52.6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그 중에서도 전용 84㎡의 경우 381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성남복정1 지구 전용 59㎡는 29.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또 신혼희망타운에서는 위례지구가 4백여 가구 모집에 1만6천 명이 신청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인천 계양과 성남 복정이 뒤를 이었습니다.
국토부는 청약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당첨자를 다음 달 1일 발표하고, 소득과 무주택 여부 등을 추가로 심사해 확정할 방침입니다.
올해 추가 사전청약은 10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1월과 12월, 총 세 차례에 걸쳐 2만8천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남양주시 소재 군부대 이전 부지에 주택 3천2백 가구 공급을 위한 세부방안 논의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오늘(12) 오후 제23차 국유 재산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구체적인 사업위탁과 개발계획을 의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부지는 남양주시 퇴계원읍에 위치한 24만 2천제곱미터 규모로 인근에는 별내, 다산 신도시와 3기 신도시인 왕숙지구가 있습니다.
또 경춘선 퇴계원역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퇴계원IC등과도 가까워 서울과의 접근성이 우수한 편입니다.
정부는 남양주 군 부지를 포함한 수도권 소재 3곳의 사업지에 대해 공공주택지구 지정 등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빨리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아울러 민영주택과 2.4대책 공급물량에 대한 사정청약 확대 방안도 검토 중이라면서 이달 중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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