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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 "민간 분양 등 사전청약 확대"
등록일 :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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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정부가 민영주택과 2.4대책 도심개발사업 후보지를 대상으로 사전청약을 확대합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현재 공공분양 사전청약 물량인 6만2천 가구보다 더 많은 규모를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제29차 부동산시장점검 관계장관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사전청약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최근 진행된 공공분양 사전 청약의 높은 경쟁률을 통해 기대감을 확인한 만큼 공공택지 민간분양 등으로 확대하겠다는 겁니다.
1차 사전청약 경쟁률은 21.7:1이었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민간분양분 및 2.4대책 도심개발사업 후보지를 대상으로 지자체·사업자 협의 등을 거쳐 현 사전청약 물량 6만2천 호를 크게 초과하는 규모의 사전청약 물량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홍 부총리는 참여하는 민간 건설사에 대해 인센티브 등을 부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2.4대책 신규택지 중 아직 정해지지 않은 13만 가구 대상 부지에 대해 다음 주 초 국토부에서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태릉 과천 부지 구체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태릉의 경우 교통, 환경, 문화재 등에 대해 지자체 협의를 거쳐 합의안을 도출했다며, 예정보다 저밀로 개발하고 부족 물량에 대해서는 대체부지를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과천에 대해서는 이미 발표한 대로 4만3천 가구를 발굴했다며, 발표 부지에 대한 2주 동안의 주민공람공고 등 사업절차를 거쳐 곧바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누구나집 프로젝트도 논의됐습니다.
누구나집 프로젝트는 사전에 확정된 가격으로 무주택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을 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분양 전환할 때 시세차익을 사업자와 임차인이 공유하게 됩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채소현)
정부는 9월 민간사업자 공모, 11월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등을 통해 사업을 가시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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