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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청년 1만2천 명 채용···정부 "기업 참여 확대"
등록일 :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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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청년 일자리를 확보하는 '청년희망 ON'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첫 참여 기업으로 KT가 나섰습니다.
KT는 3년간 만 2천 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신국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국진 기자>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교육 기회와 일자리를 지원하는 '청년희망 ON' 프로젝트.
정부는 맞춤형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하고, 기업은 필요한 인력을 채용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합니다.

청년희망 ON 프로젝트 간담회
(장소: 오늘 오후, KT융합기술원)

김부겸 국무총리가 취임과 동시에 의욕적으로 추진했고, 첫 결실로 KT가 참여를 결정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청년희망 ON 프로젝트 자체는 여러분들에게 다시 대한민국 청년들, 코로나 19로 힘든 오늘 속에서 희망의 빛을 열어주기 위해서는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해서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아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제일 먼저 KT가 가장 먼저 호응해주셔서..."

KT는 앞으로 청년 채용 계획을 2배 확대합니다.
내년부터 3년간 매년 4천 명씩 총 1만2천 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전국 6대 광역본부는 지역별로 매년 200명씩 3년간 청년 3천 600명에게 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KT는 고용노동부가 청년의 취업지원 희망수요를 반영해 지원하는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7번째 기업으로 가입했습니다.
KT는 멤버십 참여를 통해 고용부와 함께 6대 권역 지역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연계가 이뤄지도록 지속 협력하게 됩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부겸 총리는 청년 일자리 확대에 동참해준 KT에 감사하다며 광역본부를 중심으로 교육과 채용을 진행해 균형발전까지 고려해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의 도전이 멈추지 않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건 기업과 정부의 책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여러분에게 희망의 불씨를 지켜주는 일은 우리 부모세대들의 책무라고 생각하고, 또 그래야 우리 대한민국에 지속 가능한 미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정부는 KT로 첫 포문을 연 청년 희망 ON 프로젝트를 다른 기업으로 이어가 청년 일자리 확대 계획을 추가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진현기)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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