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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온실가스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것을 의미하는 탄소중립.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지난해 12월 2050 탄소중립 선언 이후에 최근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을 부문별로 나눠보면 산업부문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고,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제조업 중심의 우리나라 산업구조상 탄소중립이 매우 도전적인 과제임은 분명합니다.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올려잡는 내용의 탄소중립 기본법이 통과되면서 무리한 목표 설정으로 탄소감축이 어려운 일부 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만큼, 실현가능하면서 보다 구체적인 탈탄소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탄소중립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산업부문의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전략과 과제는 무엇일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이재윤 산업연구원 소재산업환경실장과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봅니다.

(출연: 이재윤 / 산업연구원 소재산업환경실장)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이재윤 산업연구원 소재산업환경실장 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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