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던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각국 정부와 전문가들이 모여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2050 탄소중립 대장정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 '글래스고 기후합의'를 대표 결정문으로 선언하며 처음으로 석탄을 직접적으로 명시하는 문구가 포함됐고, 개도국의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수의 국제적인 합의가 도출됐습니다.
특히 기후재원 논의를 살펴보면 지금 보시는 것처럼 선진국이 개도국에 지원한 기후재원은 2019년 기준 약 796억 달러로 추정됩니다.
2020년까지 선진국이 약속한 연간 1,000억 달러의 기후재원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는데요.
앞으로 개도국을 위한 재원의 구체적인 조성계획이 어떻게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한지 1년이 된 우리나라도 이제 행동에 나서야 할 때인데요.
이번 당사국 총회의 주요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기후변화 대응에서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무엇인지 짚어보겠습니다.
조충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과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봅니다.
(출연: 조충제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조충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센터 소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송 대한민국 1부 (981회) 클립영상
- 위중증 857명···"중환자 발생 추이 중요" 02:40
- 청소년 백신접종 독려···교육부 "개선안 모색" 02:01
- 문 대통령 "가용자원 총동원···방역 안정화 총력" 00:35
- 문 대통령, 오늘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 00:27
- 수교 60년 우방국···공급망·수소경제 협력 기대 02:01
- 유엔 PKO 장관회의 폐막···60여개국 기여 공약발표 02:19
- 중대재해처벌법, 경영책임자 고의 없어도 형사 책임 묻는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05:02
- 4대강 보 개방·해체 위해 막대한 세금 투입? [사실은 이렇습니다] 04:26
- 청년 생활체감형 제도개선 방안 발표···주요 내용과 기대효과는? 17:28
-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논의 내용과 시사점은? 16:41
- 2022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발표 10:19
-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발표 11:00
- 영국·캐나다도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월드 투데이] 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