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오늘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문기혁 기자, 곧 현판식이 열릴 예정이죠.
문기혁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서울 종로구))
네, 잠시 후 오전 10시 30분부터 이곳 서울 종로구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건물 현관 입구에서 현판식이 열립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인수위원 등이 현판식에 참석할 예정인데요.
이어서 인수위원 임명장 수여식이 인수위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됩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직접 주재하는 인수위 첫 번째 전체회의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윤 당선인은 어제 인수위원 24명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
대선 이후 8일 만입니다.
16일이 걸렸던 박근혜 인수위보다 빠르게 구성을 마친 겁니다.
인수위는 기획조정, 외교안보, 정무사법행정, 경제1, 경제2,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 등 7개 분과로 이뤄졌는데요.
전문위원과 각 부처에서 파견될 실무 직원까지 포함하면 전체 규모는 200여 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수위에는 이와 별도로 당선인 비서실과 국민통합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코로나비상대응특위도 마련됐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이와 함께 윤 당선인이 대통령 취임 후 업무를 볼 집무실이 어디가 될지도 관심사인데요.
종로구 외교부 청사와 용산구 국방부 청사 2곳으로 압축됐다고요?
문기혁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서울 종로구))
네, 그렇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청와대를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후보 시절에 공약했는데요.
경비 등 여러 가지 요건을 고려해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와 용산구 국방부 청사 2곳으로 후보지가 압축됐습니다.
윤 당선인은 어제 오후 안철수 위원장 등과 1시간 15분간 회의를 갖고, 청와대 이전 후보지를 두 곳으로 최종 선정했는데요.
인수위원들은 오늘 오후 현장을 방문해 점검할 계획입니다.
현장 방문 후 다시 논의를 거쳐 이전 후보지가 최종 선정될 예정인데요.
(영상취재: 임주완 / 영상편집: 오희현)
이르면, 이번 주말 윤 당선인이 직접 새 청와대 부지를 발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편, 윤 당선인은 오늘 국민의힘 당지도부와 오찬을 갖고, 국정운영 전반을 논의합니다.
아울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대통령 당선인실에서 면담을 갖고, 외교 현안 등을 논의합니다.
지금까지 인수위에서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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