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임보라 앵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부동산 태스크포스 (TF) 등 세 개의 전담팀을 꾸립니다.
오늘(23일) 오후에는 코로나19 비상대응특위 민생경제 분과 첫 회의가 진행됐습니다.
인수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최유선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최유선 기자>
(장소: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

네,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 나와있습니다.
오늘(23일) 인수위원회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세 개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구성되는 태스크포스(TF)는 디지털 정부 플랫폼·정부조직개편·부동산입니다.
디지털 정부 플랫폼 태스크포스(TF)는 데이터의 공유·연계를 넘어 부처 간 효율적 조직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조직개편 태스크포스(TF) 또한, 새 정부의 효율적 조직개편안을 만들 예정입니다.
특히, 이 태스크포스(TF)는 윤석열 당선인의 주요 공약인 여성가족부 폐지도 다룰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 태스크포스트(TF) 또한 새 정부의 주요 부동산 공약의 원활한 추진을 뒷받침할 예정입니다.

임보라 앵커>
네, 오늘(23일) 오후엔 코로나19비상대응특위 민생경제분과 첫 회의가 진행됐다고요?

최유선 기자>
(장소: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

네, 그렇습니다. 오늘(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주재하는 코로나19비상대응특위 제2차 회의가 있었는데요.
지난 21일 보건의료분과 회의 이후, 오늘 처음으로 민생경제분과 회의가 진행됐습니다.
안 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보상 규모·방식과 향후 대책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경제1분과와 함께 최선의 방법을 찾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특위 활동을 통해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하고, 하루라도 빨리 일상회복을 앞당기겠다"며 "그것이 국민이 특위에 내린 엄중한 명령"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이수오 / 영상편집: 진현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23일) 오전 기자들과 즉석 차담회를 가진 이후, 비공개 일정과 면담 등 새 정부 출범을 위한 준비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인수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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